포츠담 대학에서 유학에 관하여 문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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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태양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8,234회 작성일 03-11-22 04:24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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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rry님의 댓글
jerry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선 포츠담대학에 입학신청Antrag을 했는지 여부를 쓰셨어야하는데...
요즘 베를린 소재 3개 대학에서 외국인이 입학허가를 받기는 상당히 어렵습니다. 특히 한국학생들이 지원 가능한 곳이 별로 없어요...인기전공들은 몇년씩 줄서서 기다립니다.
포츠담대학은 지리적으로 베를린하고 붙어있고 베를린에서 통학 가능합니다.
비자는 거주지 관청에서 발급 받기때문에 베를린에 거주할 경우 포츠담 대학에 다니더라도 베를린 출입국관리소(외국인관청)에서 비자를 발급 받을 수 있고, 일단 학교에 등록이된다면-immatrikulation-비자 발급은 별로 어려운 점은 없습니다.
포츠담대학은 베를린 소재 대학과 다양한 교환을 하고 있기 때문에 강의를 베를린 훔볼트나 자유대학에서 들을 수도 있습니다. 물론 전공에 따라 상황은 차이가 많이 납니다만...
참고로 포츠담은 방세가 상당히 비싸요.. 하지만 공기 좋고 경치좋고 공부하기에는 좋은 곳입니다. 다만 동독지역이었던 관계로 지금도 그 흔적이 좀 남아있고, 주민들이 좀 보수적입니다. (외국인이 못살 정도는 물론 아니고요..)
근육맨님의 댓글
근육맨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jerry 라는 분은 포츠담에 한번 살아 보시고 하시는 말씀이신지 궁금하네요.
저는 포츠담에 기숙사에서 28크바에 150유로 주고 있는데 그것도 비싸다면 얼마나 베를린에서 싸게 사시는지..
그리고 포츠담 사람들 베를린사람들 보다 더 순수하고 더 친절하고 비줌 연장시 암트에서 기다릴 필요없으며, 학교 생활시 모든 행정보시는 분들은 엄청 친절하고, 특히 외국인들에게는 더 잘해주시던데...
뭔가가 잘 못알고 계신거 같은데..
난 혼자 여기서 2년 살고 있는데, 삶에 아무 방해요소나 힘든요소가 없었는데..
참 이상하네.. 살아 보지도 않고 이런 편견을 하다니..
누구에게서 들었던 이야기인지, 경험이야기인지..
궁금궁금님의 댓글
궁금궁금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가 아는 포츠담 살기 좋습니다. 제가 가보았던 포츠담은 베를린과는 매우 가깝지만 분위기는 너무 다릅니다. 베를린과 달리 동네 멋지고 깨끗합니다. 가는길에 있는 Wansee의 해변(?)도 멋집니다.
하지만, 각종 집 매매 정보를 뒤져본 결과, 포츠담의 기숙사가 아닌 수에서 일단, 일반 원룸형 집을 구하기란 쉽지 않아 보입니다. 베를린은 국제도시라서 많은 외국인경험이 있고, 실제로 외국인이 득시글하기에 별의 별 집과 별의 별 사람들이 다 있습니다. 집도 외국인에 대해 아무 상관도 않하는 집부터 외국인은 않받는 집까지, 또, 구질구질한 집부터 깨끗한 집까지 별의 별 집이 다 있죠. 베를린이 포츠담보다 더 개방적이고 다양성이 큰 것만은 사실입니다.
포츠담은 자기집에 들어와서 산다고 하면 아주 반가워 할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렇다고 베를린서 통학하자면 ABC구역으로 전철표를 사셔야만 하기에 비용이 더 들겠지요.
근육맨님께서 기숙사에 대한 정보를 좀 주시면 좋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