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카나 두툼한 외투가 필요합니다. 기온 자체는 그렇게 낮지 않더라도 은근히 으슬으슬 추워요. 대충 서울에서 겨울날 때 필요한 정도로는 챙기시는 게 좋을거에요.

보통 공연장은 시내나 번화한 곳에 있기 때문에 그 근처는 안전합니다. 공공 교통 수단 내부도 여러 사람들이 이용하는 곳이니까 괜찮은 편이구요.  대체로 안전한 곳은 낮이나 밤이나 안전한 반면 일부 지역은 낮이나 밤이나 혼자 다니기는 껄끄럽습니다. 예를 들어 티어가르텐 숲을 혼자 걸어가면 가끔 찝적거리는 남자들을 만나거나 할 수 있어요. 어차피 대낮이고 간간이 사람들이 왕래하는 곳이니까 큰 위험은 없지만 좀 귀찮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