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과는 인기과중의 하나입니다. 제가 다녔던 학교를 예로 들자면 의국인을 위한 자리가 딱 1! 자리밖에 없었어요.  물론 학교마다 틀리지만 가령 허가서를 받았다고 치더라도 심리학과는 의대와 관련이 깊은 학과이고 그만큼 공부하기 힘든 학과중에 하나입니다.
그리고 수능에 대해서는 님께서 알고 계신바가 맞는데요. 그것도 학교마다 틀리더라구요. 수능이 좀 안 되도 허가서를 받는 사람들이 종종 있지요. 그러니까 너무 겁먹지 마세요! ^^
학비에 관한 문제는 그 누구도 정확하게 얘길 할 수 없는 문제지요. 우선 정규학기에서 1.5학기 이상 다닌 학생들에 대해 먼저 부가가 되었구요. 가장 문제가 되는 항목이 자국에서 대학 졸업을 했을 경우 그리고 독일에서 다시 공부를 시작했을 경우 돈을 내느냐 마느냐인데, 만약 낸다면 우리나라 국립대 수준으로 돈을 내야 하는데요.  저도 이번에 학교를 옮기는 문제로 담담자와 상담을 했는데 우선 이번학기는 면제가 되었구요. 다음학기는 자기도 잘 모른다고 하더라구요. 워낙 이런 문제는 정치인들의 손에 달렸는지라... 법이 왔다 갔다 합니다.
우선을 독일어 공부 열심히 하시구요. 남산에 위치한 괴테문화원을 다니시면 나중에 독일대학에서 허가서를 받는데 유리하실거에요. 그러면 도움이 되었길 바라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