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꼭 마치고 가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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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utterfly_09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6,345회 작성일 06-02-10 17:59본문
안녕하세요. 요즘 이곳에서 많은 정보를 얻고 있는 사람입니다.
저는 올해 22살(85년생)이구요 대학생이고 독일유학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독일어 공부를 하고 예비과정 안 거치고 독일대학으로 입학하려구 하는데요.
이 글에서는 유학과정이나 유학의 필요성등등에 대한 이야기 말고 군대문제만 말 할께요..
문제가 되는게 제가 아직 군대를 안 다녀왔습니다.
군대는 2010년까지 연기 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제 지금 계획에 의하면 독일로 유학을 가서 내년에 대학입학을 하고
1년정도 다니다가 군대를 가려고 하는데요.
공부의 맥이 끊긴다는 건 아는데 어쩔 수가 없습니다.
일단 적을 두고 갖다 오는게 편할 듯 싶구요
제일 중요한건 금전적인 문젠데요
제가 군대를 가서 2년이란 시간을 보내고 오면
부모님이 돈을 벌 수 있는 나이에도 한계가 있잖아요
군대 갔다 와서 처음 부터 다시 독어연수부터 시작해서 시간을 보내고 나면
부모님이 퇴직을 하시거나 안 좋은 일이 생겨서
수입이 현저히 줄어드는 상태가 되면 아무 방법도 없어지잖아요..
그래서 저는 한시라도 빨리 가서 공부하고 돌아와야 하는 사정입니다.
그리고 독일대학의 등록금이 대폭인상 될 것으로 보여서
소액의 등록금을 내는 지금에라도 빨리 가지 않는 다면
금전적으로 갈수록 쪼달리는 상황에서
더 많은 돈을 써야 하기 때문입니다.
졸업하는데 시간이 적게 걸리는 것도 아니고 말입니다.
맘같아서는 졸업하고 군대를 가거나 하고 싶은데
시간이 2010년까지 밖에 연기가 안 되어 있는 상태라 갈등됩니다.
군대를 갔다가 유학을 가면 맘은 편하겠지만
2년 후에는 금전적인 문제로 못가게 될 수도 있어서요.
어떡해야 할까요?
저처럼 대학 다니다 중간에 군대 다녀오신분 주위에 있으신가요?
여기 글 보니까 다들 군대 갔다가 오시라고 하시는데
이해는 되지만 저같은 상황에서는 너무 막막하네요..
저는 올해 22살(85년생)이구요 대학생이고 독일유학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독일어 공부를 하고 예비과정 안 거치고 독일대학으로 입학하려구 하는데요.
이 글에서는 유학과정이나 유학의 필요성등등에 대한 이야기 말고 군대문제만 말 할께요..
문제가 되는게 제가 아직 군대를 안 다녀왔습니다.
군대는 2010년까지 연기 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제 지금 계획에 의하면 독일로 유학을 가서 내년에 대학입학을 하고
1년정도 다니다가 군대를 가려고 하는데요.
공부의 맥이 끊긴다는 건 아는데 어쩔 수가 없습니다.
일단 적을 두고 갖다 오는게 편할 듯 싶구요
제일 중요한건 금전적인 문젠데요
제가 군대를 가서 2년이란 시간을 보내고 오면
부모님이 돈을 벌 수 있는 나이에도 한계가 있잖아요
군대 갔다 와서 처음 부터 다시 독어연수부터 시작해서 시간을 보내고 나면
부모님이 퇴직을 하시거나 안 좋은 일이 생겨서
수입이 현저히 줄어드는 상태가 되면 아무 방법도 없어지잖아요..
그래서 저는 한시라도 빨리 가서 공부하고 돌아와야 하는 사정입니다.
그리고 독일대학의 등록금이 대폭인상 될 것으로 보여서
소액의 등록금을 내는 지금에라도 빨리 가지 않는 다면
금전적으로 갈수록 쪼달리는 상황에서
더 많은 돈을 써야 하기 때문입니다.
졸업하는데 시간이 적게 걸리는 것도 아니고 말입니다.
맘같아서는 졸업하고 군대를 가거나 하고 싶은데
시간이 2010년까지 밖에 연기가 안 되어 있는 상태라 갈등됩니다.
군대를 갔다가 유학을 가면 맘은 편하겠지만
2년 후에는 금전적인 문제로 못가게 될 수도 있어서요.
어떡해야 할까요?
저처럼 대학 다니다 중간에 군대 다녀오신분 주위에 있으신가요?
여기 글 보니까 다들 군대 갔다가 오시라고 하시는데
이해는 되지만 저같은 상황에서는 너무 막막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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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카디자인님의 댓글
카디자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생면부지인 관계에서 이래라저래라 말씀 드릴수는 없지만.. 님께서 생각하시는 방향과 일치하지는 않지만, 그다지 좋은 방법은 아닐 것 같네요. 물론 금전적인 부분은 모든 유학생이 떠안고 있는 부분입니다. 저도 언제까지 부모님께 손을 벌릴 수는 없는 노릇이니까요. 독일에 오셔서 1년 안에 대학을 입학한다는 것도 장담할 수 없는 문제입니다. 제가 군 제대 후에 곧바로 독일에 와서 그런지 몰라도, '군대에서도 버텼는데'라는 심정으로 버틴 건 사실입니다. 군대가 필요악이지만 정신적은 무장을 할 때에는 상당히 도움이 된다는 것을 당시에 뼈저리게 느낀 편이라... 일단 군대를 갔다오면 개념 자체가 많이 바뀌기 때문에 한국에서 복학을 하든 독일에서 생활을 하게 되든 적응하기 힘든 건 마찬가지일 겁니다. 흔히들 머리가 굳어진다고들 하죠..
그리고 학비는 큰 차이가 없을꺼라 생각됩니다. 어차피 오를 곳은 이미 오른 상태이고 다른 도시들도 조만간 오를 예정입니다. 올라봤자 현재와는 엄청난 차이가 나지는 않을 것이니 미리 겁먹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