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공공기관에 제출하는 공적문서들은 모두 아포스티유인증을 받고
독일에 오셔서 해당거주지역에 속하는 한국영사관을 통해 번역공증을 받으셔야 합니다.

예를 들어 배우자 혹은 다른 가족을 위한 동반비자를 신청하실 경우
가족관계증명서 혹은 기본증명서 등이 필요한데
먼저 원본을 한국의 외교통상부 아포스티유 담당처에서 공증을 받으신 후,
그걸 갖고 독일에 오셔서 한국 영사관 홈페이지 등에 나온 번역공증 양식에 따라
신청서를 작성하신후 우편 등을 통해 번역공증을 받으시는 절차입니다.

입학하시려는 대학들도 최근에는 아포스티유 받은
번역공증 문서들을 요구하는 경우가 늘고 있습니다.

독일의 왠만한 대학들은 영문으로도 증명서 제출을 받기 때문에
한국에서 영문 졸업증명서 및 성적증명서를 발급 받으셨다면
외교통상부 아포스티유 담당처를 통해 아포스티유 공증만 받아 오시면
될거라 생각이 듭니다.

독일대학교들은 전부 공공기관으로 보면 되겠지요? 다 아포스티유를 받아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