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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독일 기업체 세 곳 중 한 곳, 전문인력 부족으로 성장에 지장

페이지 정보

작성자 Noel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4건 조회 4,173회 작성일 14-01-30 22:31

본문

독일 상공회의소 (Deutscher Industrie- und Handelskammertag, DIHK)의 조사에 의하면 기업체의 약 36%가 전문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결과는 이러한 설문을 실시한 이후 가장 높은 수치이다. 건설업계에는 두 회사 중 한 곳이 (53%), 서비스 업계는 40%의 업체가 전문인력 부족으로 기업의 성장에 지장을 초래하고 있다고 한다.
 
이에 기업체들은 상대적으로 높은 수입외에 자유로운 근무시간, 가족과 직업의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배려하는 등 우수한 인력을 끌어 오기 위해 애를 쓰고 있다고 상공회의소장 아힘 데르크스 (Achim Dercks)는 언론에 말한다.
 
경기 활성과 줄어드는 인구로 인해 전문인력난은 앞으로 더욱 커질 것이라고 그는 내다본다. 문제 해결을 위해 많은 기업에서는 직원들의 재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50% 이상의 기업은 직원의 질적 능력을 위한 교육을 시행하고 젊은 사원을 지원한다. 30%는 경험 있는 고령 인력을 고용하는 데,  2년 전에는 25%의 업체만이 고령 인력에 관심이 있었다고 한다.
 
독일 기업체로서는 외국인 전문인력이 시급한 때다. '사회복지관광' 등의 유행어로 독일은 이주민 자체를 원치 않는다는 듯한 인상을 주어서는 기업들의 인력부족난이 더욱 커지기만 할 것이라고 데르크스는 경고한다.
 
 

 
추천1

댓글목록

anpigone님의 댓글

anpigon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런 기사 읽을때마다 무척 화가납니다. 제 주변에도 공부할거 다 하고 제대로 된 직장 잡지 못해서 방황하고 썩고 있는 친구들이 꽤나 많은데,  그들은 직장 구하려 해도 여기저기 Zeitarbeit로 끌려가서 홀대받다가 계약기간 끝나서 임금 인상해줘야 하면 "그동안 고마웠어, 그럼 안뇽~~ " 그리고는 더 저렴한 인력 쓰려고 하면서, 또 한편으로는  "우리는 전문인력없다"고 징징거리고... 전문 인력이 없는게 아니라, 공짜로 일해주는 병신들이 없다는 소리는 아닌지?
도대체 뭐가 잘못된건지... 원.
아,  노엘리님 글에 태클거는게 아니구요.  대체로 좀 그렇다고요......

  • 추천 1

Noelie님의 댓글의 댓글

Noel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 곳의 글들은 '칼럼'이라고 일부러 명시하지 않는 한 제 사적인 의견도 아니고, 제가 공감하는 생각도 아니고, 제 맘에 개인적으로 안들어도 소개하는, 독일 사회의 한 면일 뿐이기 때문에 읽는 분들이 쓰시는 댓글도 그 내용을 향한 것이라는 것을 저도 알고 있답니다...( ;;)

Noelie님의 댓글

Noel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닌 게 아니라 주위에서 안피고네님 말씀 하신 것같은 경우들을 자주 보지요.... 한 제 지인의 경우도,  정말 이해가 잘 안가는 일이 있었습니다.

실업자가 이렇게 많은 데도 전문인력이 모자란다고 하고, 청소년 실업률도 만만치 않은데도 직업 교육 받으려는 이가 너무 적다고 하는 것이 요즘 사회입니다...

길벗님의 댓글

길벗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기업 입장에선 비용을 줄이는 게 생존 문제이기 때문에 항상 고효율 저비용을 생각합니다.

방금 막 졸업한 팔팔한 졸업생을 입사시킨 후 비용이 오를 때 쯤 그리고 밭데리가 다 방전 되었다싶을 때, 너의 미래를 위해 더 좋은 곳으로 나가라고 압력을 주게 됩니다. 비교적 어려서 말도 잘 듣는데다가 업무상 활용하기가 좋은 케이스죠.

경험이 필요한 전문가 인력의 경우, 노동시장에서 구미에 맞는 인력을 찾기가 쉽지는 않지만, 고비용 생각을 해서 당면한 과무와 프로젝트가 끝나는 경우 퇴사 수순을 밟게 하는 거죠. 업무와 별로 상관 없는 일을 시킨다든가, 출장이 많은 곳으로 전과를 시킨다든가 해서 자연 도태되게 하는 겁니다.

그리곤, 항상 전문 인력이 부족하다고 주장하는 겁니다. 전문 인력이라고 하는 뜻은 여기서 싸고 효율이 높은 일시적 노동인력입니다. 이런 면에선 외국 전문 인력이 저비용 고효율에 맞다고 하겠죠. 독일 법도 잘 모르니 금상첨화이기도 한 것이죠.

앞으로도 계속 전문인력이 부족하다고 할 겁니다. 주위에선 고학력 노동인력이 반 실업자 나 실업자로 있는 경우를 저도 많이 보고 있습니다.

Noelie님의 댓글

Noel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일부에서는 대학에서 왜 전문인력을 충분히 양성하지 않냐고, 대졸자 비율을 지금보다 크게 높이겠다고 난리입니다. 그런데 그 요즘사회는 특정분야의 전문인력 수요가 동향이나 국제경쟁 등에 크게 좌우 된다는 것이죠. 한 때는 친환경공학은 독일이 선두라고 젊은이들 사이에 인기가 좋아 많이 전공했었습니다. 잘나가는 곳도 물론 있지만, 어느 분야는 중국에서 물건들이 물밀듯 몰려오고 독일회사 몇 군데가 문을 닫자 이 분야 실업자가 다량 생기고 말았습니다. 대학에서 당장 필요한 듯 보이는 전문인력을 크게 양성했다가 나중에 그들이 꼭 필요한 곳에서 대우받고 쓰인다는 보장이 없습니다.

요즘 독일도 많이 바뀌고 변화하는 속도도 빠른 것 같습니다. 10 년 전만해도 대학이나 직업학교 진학은 보통 자기에게 재미있는 분야를 골라서 하는 것을 당연한 것으로 알았는데 요새는 독일인문중고교에서도 안정적인 공무원 되기위한 사범대 혹은 의대 지망생들이 늘어가는 게 눈에 띕니다. 과거에는 사회의 최고 소득자와 최저소득자의 격차가 선진 공업국 중 가장 낮은 '사회적인' 국가였는데, 그랬기 때문에 요새는 상대적으로 그 격차증가가 가장 큰 나라라는 불명예를 안게 되고 말았습니다.

physics님의 댓글의 댓글

physics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마치 IMF사태 이후 우리나라 모습과 비슷하네요. 사범대,교대와 의대의 인기가 올라간다는게..

Noelie님의 댓글의 댓글

Noel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 그래도 독일에서 한국같은 집중현상이 일어나는 것은 아니고요.^^

다만 예전에는 전공을 선택하는 데 있어 자신의 흥미나 적성이 대부분에게 가장 중요한 요인이었습니다. 그런데 요새는 교사가 되고 싶어서가 아니라 공무원이 되면 '확실한' 직업이기 때문에 그래서 선택하는 여학생들이 많아졌다고, 현실적인 것을 우선하는 청소년들이 예전보다 많아졌다는 리포트를 읽은 적이 있답니다.

친절한시선님의 댓글

친절한시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윗 주제에 대해서 이왕 생각을 좀 더 이어나가고 싶다면 우선 전문인력의 성질이 어떤 것을 말하는지 부터 재조명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여러가지 이야기가 있겠습니다만, 지금 말하는 전문인력의 전문성이란 소위 Generalist 로서의 자질을 뜻한다고 봅니다. 대졸 고학력 스페셜리스트들은 많아도 제너럴리스트들은 많이 부족한 것이 사실이고 또, 설령 인재가 있거나 회사에서 조금만 키워주면 충분히 제너럴리스트가 될 스페셜리스트가 있다 해도 그를 알아 볼 수 있는 현명한 '사장'들은 잘 없습니다.

사장들이 보통 그렇게 이지적이거나 합리적이거나, 쉽게 말해 똑똑하지 않습니다. 돈은 벌고 싶은데, 그 돈을 벌기 위해 반드시 해야할 것들은 하지 못하는 사장들이 대부분입니다. 그런데 바로 그 어리석은 사장들이 인력 채용할 힘을 갖고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취직을 하려면 일단 사장을 감동시킬 수 있어야 합니다.

Noelie님의 댓글의 댓글

Noel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러쳐 그러쳐!

의약품 회사의 섭외 매니져인지 하는 제 지인이 하는 말이 "사장들이란 남의 말을 들을 시간도, 의사도 없는 사람들이라 가장 짧은 시간에 이들의 귀에 들어오는 말을 찾아야 하는 것" 이라고 하는 데 농담이 아닌 것 같습니다.

길벗님의 댓글

길벗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회사가 잘 굴러가는 이유가 바로 그겁니다.
어리석은 사장이 있어야 어리석은 참모들이 각 자리를 차지하게 됩니다. 회사에 유능한 사람은 승진할 때 다 쫒겨납니다. 전문성이나 성실성이 타의 추종을 불허해도 결국은 잘 비비는 사람이 올라가는 거죠.

중요한 자리에 너무 똑똑한 사람들이 있으면 회사에 부담만 됩니다. 수익성이라는 게 잘 맞춰진 계획에 있는 게 아니라는 거죠. 어떻게 돌아갈 줄은 아무도 모르는 상황에서 여러가지 계산을 하게되면 정작 중요한 것은 놓치게 되어 있습니다.

윗자리에서 적당히 멍청하고 놀기 좋아해야 그 밑에 일하는 사람들이 자유롭게 놀고 일하면서 일의 효율성이 올라가는 것이구요. 그래서 사실은 전문인력이란 그저 쓰다가 버리는 정도가 가장 좋습니다.

회사의 윗자리에 글자만 깨우친 정도의 사람이면 충분하다는 건, 세계 어느 곳을 봐도 공통적으로 통합니다. 젊은 시절 내내 널널하게 공부도 하다가 여행도 다니다가 클럽에서 죽치다가 나이가 찬 것 같으면 아버지 회사에 들어가는 부유한 2세들을 봐도 그렇구요.

부조리가 판 치는 회사 경영에서 손바닥에 지문이 없어질 정도로 비비는 충성파만 있으면 회사는 돌아간다는 사실 명심하시기들 바랍니다. 입사후 꿈에 부풀어 열심히 하겠다고 노력하겠다고 다짐하시는 분들 그냥 적당히 눈치보고 적당히 하시길 바랍니다.

회사는 사원들이 열심히 일하건 게으르건 상관치 않고 경영조건이 되면 가만히 두고 불리한 조건이 되면 제일 먼저 성실한 사람들을 자릅니다. 근무평가는 대부분 잘 비비는 사람들이 높습니다. 전문분야의 식견은 하수들이 가지고 있는 것, ..., 근평과는 상관이 없습니다.

가장 잘 살아가는 방법 중의 하나가 회사에서 열심히 일하지 않기가 들어 가야 하는 이유입니다.

anpigone님의 댓글

anpigon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말 옳으신 말씀입니다.  까놓고 말해서 정말 그렇죠.

여기에 첨가하자면, "충성파 되는 것" 말예요.  자신의 전문분야보담도 중요한게 연기공부인것 같아요.  솔직히 무슨 얼어죽을 충성?  다들 그런 척 하는거지.... 듣고 싶은 말 해주고, 겉으로는 미소, 속으로는 Fuck you 이거 잘 구분할 줄 알아야 해요.  싫은 마음 바로 표정에 드러나는 사람은 회사생활 하기 어려워요.

또 하나는요,  절대 최선을 다하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그냥 최선을 "다하는 척"만 하세요.  당신이 처음에 있는 힘 없는 힘 다 짜내어 150%를 해주면 금새 200- 300%를 요구합니다. 이제 뭐 죽어나는거죠. 그리고 딱 이용당하는거에요. 그러니 처음부터 50%.  아주  많아야 70% 정도만.  잘 보인답시고, 잘 할줄 모르는 것도 할 줄 아는 것처럼 달려들면 나중에 고생길만 훤해요. 그리고 제일 먼저 짤리는 1인이 되죠, 이용만 실컷 당한 후에.

친절한시선님의 댓글

친절한시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길벗님의 이야기를 부정하는 것은 아니고요, 다만 이야기의 공간이 다른 것 같습니다.
길벗님은 주제를 선명하게 하고자 중진 이상의 규모를 가진 기업의 극단적인 예를 드신 것이라 봅니다. 물론 소규모 사업체에도 실력과 아부의 마찰이 있을 수도 있지만, 아무튼 저는 보통 우리가 말하는 그런 사장들의 능력 그 자체를 언급한 것입니다. 그리고 제가 말씀드린 사장 감동은 유능함을 통해서 성사되어야지 아부로 사장과 가까와져야 한다는 소리는 아니었습니다. 그 유능함에는 이왕이면 사장이 흡족해할 기획과 결과를 만들어 내는 능력이 포함되면 좋은데, 사실은 그 반대로 자신의 전문가적 소신과 사장의 경영방식에서 자주 마찰이 일어납니다.  바로 이 때가 "열심히 일하지 않기" 자세가 유효한 때입니다. 회사 전체를 위한 진정성을 발휘하며 자신의 전문성으로 일을 열심히 하면 할 수록 주로 꼬입니다. 그래서 이럴 때에 한 풀 접고 융통성을 발휘해서 최대한 자신에게 피해가 오지 않을 정도에서 일을 처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것은 회사생활을 하는 중에 생기는 일이고 취업을 할 때는 아무튼 자신의 전문성으로 사장을 감동시킬 수 있으면 좋습니다.

스도쿠님의 댓글

스도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국 정부, 언론도 아리까지 하더니 요즘 저에게는 독일 언론이나 정부도 아리까리 해졌습니다.
혹시나 다른 내용이지만, 매년 평균 근로시간 측정 할 때 독일은 450유로짜리 미니잡이 그 근로시간 측정에 들어가는지 안 들어가는지 아시는 분이 있나요? 미니잡이 그 통계에 들어간다면 저에게는 또 다른 충격이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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