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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직업교육(Ausbildung), 자리는 넘치나 지원자가 부족해서 고심

페이지 정보

작성자 Noel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2건 조회 23,540회 작성일 14-01-17 11:30

본문

지난해 각종 기업의 직업교육에는 53, 000명이 계약서에 서명을 해 사상 최저 기록을 세웠다고 연방 직업교육 담당처(Bundesinstitut für Berufsbildung, BIBB)에서는 큰 걱정이다.
 
해마다 직업교육을 받는 이의 수가 줄어드는 이유로는 출산율 감소로 인한 청소년 인구 감소, 과거보다 높아진 대학 진학률, 직업교육을 원하는 이들의 수준 저하 등을 꼽는다.
 
지난해 가을 약 84, 000 명의 청소년들은 대학 진학도 직업교육도 시작하지 않은 상태였다. 제공된 직업교육 자리는 50, 000개가 있었으나 지원한 이의 숫자는 15, 000명 뿐이었다. 그런데 면접시험에 초대받은 이들 중 70%는 아예 시험장에 나타나지도 않았다고 한다.
 
직업교육 시 받는 월급은 구연방 평균 세전 767유로, 신연방 708유로이다. (BIBB의 직종에 따른 급여 통계) (BIBB 홈피)월급만으로 필요한 인원을 충당할 수 없어 기업체들은 기발한 아이디어를 동원하기도 한다. 부페식당 연쇄점인 마셰 (Marche)에서는 교육과정에 있는 청소년들에게 출퇴근, 업무용 개인 승용자를 제공하는 가하면 외국 여행을 시켜주는 업체도 있고 청소년 아이돌 그룹들을 초청, 음악회를 열어 주기도 한다. (독일 언론 보도)
 
이 직업교육은 실제로 수입이 높고 안정적인 분야라 해도 청소년들이 기피하는 직종이 많다. 예를 들어 제빵제조업의 경우, 요즘은 많은 부분을 기계가 담당한다고 해도 사람 손이 가야 하는 부분은 사람이 해야 한다. 보통 새벽 1시나 2시에 일어나 빵을 만들어 5시면 완성되어 빵집이 문을 여는 아침 7시 전에 배달이 되어야 한다. 젊은 사람들이 보통 새벽 한 시나 두 시에 '자러 가지' '일어나지' 않는다.
 
쉽게 생각하면 외국인 청소년들에게 문호를 개방하면 문제는 해결이 될 것 같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처음부터 독일 문화에 관심이 있는 전 세계 청소년들에게 독일에서 공부할 수 있게 해주고 특히 개발도상국 젊은이들에게 고급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여 귀국 후 자국 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 하자는 취지에서 국가에서 비용을 대고 문호를 개방하는 국공립기관인 대학과는 사정이 완전히 다르다.
 
일반 기업체나 공공단체에서 그들이 필요로 하는 전문 인력을 월급을 지급해 가며 양성하는 제도이다 보니 외국 청소년이 그렇게 기술만 배우고, 끝난 후 본국으로 돌아가 버리면 이 업체가 보는 손해는 이만저만이 아니다. 거기다 실무 중심이다 보니 특정 분야는 현지인들과 자유로운 의사소통이 될 정도의 언어 실력이 필요하기도 하다. 일부 특정 업체, 학교에서는 외국인에게는 높은 수업료를 받고 기술을 가르쳐주는 경우도 있다. 이런저런 여러 가지 이유로 직업교육을 목적으로 독일에 오려는 외국인에게 그 문은 매우 좁다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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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이용혁님의 댓글

이용혁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헐... 저정도면 돈도 그럭저럭 받는거 같고, 해볼만 할거같은데 지원자가 적다니... 상당히 놀랍네요. 한국 상황에 대 보면 완전 '꿀빠는' 판인거 같은데...

외국인은 잘 안받아준다죠? 학업 잘 안풀리면 뭐 적당한거 잡아서 해볼 생각도 있는데.

Ausbildung 종류 쫙 모아서 정리되어있는 인터넷 사이트 같은거 있나요? BIBB 홈페이지에 있으려나..

Noelie님의 댓글의 댓글

Noel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 급여 중에 높은 게 Maurer 로 1000 정도, 남쪽은 훨씬 높은 것 같더군요. 그런데 저거 건축 공사장의 육체노동입니다. 워낙 힘든 일이다 보니 급여가 높습니다....

이용혁님의 댓글의 댓글

이용혁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창틀에 실리콘 바르는거라던가... 용접... 은 안해봤지만 왠지 배우면 잘할 수 있을 것 같은데, 그런거 전문적으로 하는 사람도 아마 있겠죠? ㅎ.ㅎ 아, 나중에 학업 망하면 생각하고 일단은 시험이나 챙겨야...O<-<

Noelie님의 댓글의 댓글

Noel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일단 공부 시작하셨으니 공부에 전념하시고요. ^^ 그리고 공부가 적성에 잘 맞는 분이시니까요. 그다음 생각해 봅시다.

아, 요새는 정말 인문계 졸업자 힘듭니다. 우리가 가끔 전문 중고 서적을 사는 서적상 주인은 중세문학으로 독문학 박사했는데, 물론 김나지움 교사같은 거 있겠지만 그건 죽어도 적성에 안 맞는다고 하고, 그래서 헌 책방 (Antiquariat)을 운영중이랍니다.

sebora님의 댓글의 댓글

sebor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용혁님
독일에 직업교육은 다양합니다. 혹시 관심 계시면 Gymnasium 마치고 시작하는 직업교육 분야에 관심을 가지셔야 합니다. Akademische Bildung을 이미 하신 분이라 그 세계가 그리 만족 되지는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독일분들이 쉽게하는 직업교육도 한국분들한테는  체력적으로 힘든 일이 많읍니다.
 
예를들면
Fluglotse/-lotsin 항공관제사 Abitur를 마치고 시작하는 직업교육입니다. 독일에서 꿈의 직장입니다. http://www.ausbildung.de/berufe/bestbezahlte/ 급여를 한번 보십시오. 박사 학위자 급여보다 많아 보입니다.
제가 아는 독일 분 열심히 아들 대학가지 말고 Fluglotse하도록 설득하고 있읍니다.
중학교(Hauptschule) 졸업후 시작하는 직업교육, Realschule-, Gymnasium졸업 후 시작하는 직업교육등 등급이 다릅니다. 예를 들면 여러분이 병원가면 바로 맞아주는 Arzthelferin은 hauptschule나오면 2년 교육과정을 거쳐 자격을 얻게 됩니다. 그러나 realschule졸업을 조건으로 하는  examierte krankenschwester와는 급여 등급이 다릅니다.
Pilot도 Ausbildung을 통해 라이센스를 취득합니다. 기차 기관사도 그렇구요. 어떤 직업교육은 급여를 받는 것이 있고 어떤 직업교육은 돈을 지불해야 하는 것이 있읍니다. 직업교육중  급여를 받지도 않고 교육비를 지불하지도 않는 직업교육도 있읍니다. 물론 Hochschule교육 대학교육도 급여없는 교육으로 볼 수 있읍니다.

이용혁님
그런데요, 아무래도
Noelie님이 잘 진단 하신 것 같읍니다. 딴 생각 마시고 시험 잘 준비하세요.

silvertide님의 댓글의 댓글

silvertid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 친척분 중에 한국에서 항공 관제사일을 하시는 분이 계신데 그거 쉬운거 절대 아닙니다. 오히려 대학공부보다 더 어려울수 있습니다.

항공관제사도 말이 쉬워서 항공관제사지 공부량으로 보면 대학과 비교해서도 쉽다고 할 수 없습니다. 영어실력은 기본에다가 무선통신 자격증에다가 각종 항공교통관련 지식에 약간의 항공기에 관한 지식...

거기다가 관제업무시의 스트레스... 유럽의 공역같은 경우는 나라들이 다닥다닥 붙어있는데다 많은 항공기가 집중되어 있어 미국처럼 넓은 물 흘려보내듯 스케일이 크게 항공기들을 원하는 대로 유도하고 컨트롤 할수 있는것도 아니고 상당히 제약도 많고 관제사가 신경쓸 일도 많아보입니다.

거기다가 주야 교대근무에다가...

비행기를 좋아하고 항공교통쪽에 관심있지 않은 이상은 관제사도 아무나 되는것 아닙니다. 한국에서도 관제사는 국토부에서 두명 뽑는데 수백명씩 지원하는 일이 다반사입니다.

파일럿은 쉽나요?
파일럿도 되기는 대학 이상의 난이도이며, 대형항공사의 대형기를 모는 기장이 아니라면 쪼그만한 프롭기 타면서 뺑뺑이돌면서 박봉에 시달려야 하는 직업입니다. 또한 조종사로서의 항공운항중에 생기는 필연적인 스트레스는 어떨까요...

저도 늦은 저녁먹으면서 머리 식히러 들어와서 잠깐 글을 보는데 결국 지금 자기가 하는일에 최선을 다하고 일단 모든것을 걸어보는게 최선입니다. 그러고 나서 그 후에 다른것을 생각해 보는것도 늦지 않습니다.

  • 추천 1

Noelie님의 댓글의 댓글

Noel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항공관제사, 검색을 해 보았더니 독일도 해마다 약 150명 모집에 5000이상이 지원 한답니다.!!

연간 소득이 처음부터 10만 달러 선이군요.

솔직한남자님의 댓글의 댓글

솔직한남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읍니다`를 정말 오래만에 봅니다 ^^ 당시 나이가 많으신 분들이 표준어규정 이후에도 습관이 되서 계속 이렇게 쓰더군요. 다만 현재에는 그런 분들을 찾기가 어렵죠.

독일하면 아우스빌둥!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생각한다고 한 독일인이 말한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아우스빌둥의 긴 역사가 끓기지 않고 현재까지 보존되는 걸 보니, 독일인들이 자부심을 가질만 합니다.

Ueberraschung님의 댓글

Ueberraschung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용혁님 같이 알아봅시다..

지금 저도 사실 매우 맨붕상태라.. 일단 한 1~2년 뻐팅겨보고도 도저히 안된다 판단되면..

뭐 그때면 과도 과고 독어도 많이 늘어나 있을테니...휴 ㅜㅜ

전 자동차정비나 생산라인으로..응?;

  • 추천 1

Massiveattack님의 댓글

Massiveattack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글로벌 시대에서 직업교육이란게 인기가 없는게 당연할수도 있지요..

요즈음 대학다니면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고, 교환학생으로 외국으로가서 놀고 즐기고 또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면서 교류를 이어가는게 더 현명한거겠지요.
젊음이란것은 많은것을 보고 배우는거니까요.

솔직히 직업교육받고 바로 일하면 돈이야 그냥 그럭저럭 받겠지만 부유한 삶을 살수도 없는데요.

독일도 예전 독일이 아니라는것을 다시 한번 느낍니다.

  • 추천 1

이용혁님의 댓글의 댓글

이용혁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궁금한 것이 있어요.

1. 두 번째와 세 번째 단락에 대해서 : 아우스빌둥을 하는건 어리석은 선택이라는 이야기인가요?

2. 마지막 단락은 무슨 뜻인가요?

Massiveattack님의 댓글의 댓글

Massiveattack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 어리석은 선택이 아니라 선택사항들이 많아졌다고하는게 더 적합합니다.

2. 어떻게 말로 설명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학생분도 독일에서 오래 사시고 많은 독일사람들과 어울리시면 스스로 느끼는게 있지않겠습니까..그것은 님한테 맡기겠습니다.

솔직한남자님의 댓글의 댓글

솔직한남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우스빌둥을 하는 것은 굉장히 좋은 선택입니다. 하지만 만만하게 보거나 그 직업교육에 대한 재능과 열정이 없으면 해낼 수 없다고 들었습니다. 그때 그때 상황에 따라, 대학교육보다 더 힘들어질 수 있겠죠. 그리고 인종차별 같은 문제들도 생길 수 있겠습니다만, 이미 독일에 오신 분들은 이런 것들을 각오하셨으리라 봅니다~

silvertide님의 댓글

silvertid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육체노동이나 기술배우는것도 아무나 하는것 아닙니다.

모국어를 쓰는 사람도 일 안해본 사람은 군대에서 빠루갖고 오라고 하면 말귀 못알아 듣는 사람들도 많았는데 독어로 연장이름이나 그 바닥에서 쓰이는 속어까지 다 알고 요령이나 눈치도 좋아야 하고... 싹싹하고 넉살도 좋아야 하고... 일좀 해본 사람이면 '쟤는 가르쳐봐야 소용없다, 쟤는 조금만 가르쳐도 금방 잘하겠다' 이런건 금새 다 알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도 기름밥 먹어도 기술 잘 배우면 잘 벌 직업 많은데 사람들이 안하거나 배워도 끝까지 버티지 못해서 기술쪽 일하는 사람숫자가 모자란다는 말이 나오는것과 비슷한 것일겁니다. 사람들이 안한다는건 뭔가 다 이유가 있는 겁니다.
권력지향적으로 보일수도 있고, 아무런 비판의식 없이 생각없이 권력에 복종하는 말로 들릴수도 있겠는데 남의돈 먹는것이 쉬운게 아닙니다.

아무리 한국에서 기술직이 천대받는다 해도 현대 기아차 생산직 같은 경우는 그것도 서로 갈려고 난리이고, 독일 완성차회사같은 경우도 비정규직이 아닌 정규직이라면 비슷할 겁니다.

  • 추천 2

솔직한남자님의 댓글의 댓글

솔직한남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님의 말이 맞습니다. 전문화된 직업교육을 아무런 재능과 열정이 없이 만만하게 보고 시작을 하면 해낼 수가 없죠. 굳이 독일이 아니라 전 세계 어딜 가도 마찬가지겠지만 말입니다. 다만 독일의 아우스빌둥은 굉장히 좋은 시스템이라, 하려는 자의 재능과 열정 등이 뒷받침 된다면, 굉장히 좋은 선택이라고 봅니다. 성공을 하면 독일에서 인정을 받고 정착도 가능하고 아니면 전세계 어딜 가도 대부분 일할 수 있겠죠.

한국 사람들이 전문기술직을 조금 우습게 보는 경향이 있어서 그렇지 정식 기술자들은 힘들지 않고 돈도 잘 번다고 합니다. 굳이 말하자면, 한국에선 이런 것들이 아직까지도 굉장히 심하죠, 예를 들면, 남을 우습게 본다거나 막말을 하는 등의 행동들이 많습니다.

Noelie님의 댓글

Noel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비투어 마치고 하는 직업교육 분야입니다. 한국서는 대학이라고 이름 붙은 기관에서 교육이 행해지지만 독일은 아우스빌둥입니다. 사실 800년 전에 생긴 '대학'이란 신학 법학 철학 의학만 가르치던 곳이었으니까요.

http://www.einstieg.com/ausbildung/welche-ausbildung-mit-abitur.html
그외에 한국에서 인기있는 각종 악기제작 등이 있지요.

문제는 외국인으로 독일에 아우스빌둥 비자를 받아 입국할 수 있는가 입니다. 그런 사례도 전혀 없지는 않은 것 같던데 일반적으로 매우 힘들다고 하겠습니다.

크레이지님의 댓글의 댓글

크레이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우스빌둥 비줌이 따로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우스빌둥 계약서와 급여증명서를 가져가면 받을 수 있습니다.

엄밀히 노동이 아니라 교육이라 노동허가 등은 나오지 않는다고 하고요.
아우스 빌둥 후 취업이 되면 노동비자는 다시 신청해야되겠죠~

저도 준비중이라 이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솔직한남자님의 댓글의 댓글

솔직한남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맞습니다, 아우스빌둥를 위한 비자 있습니다^^ 그런데 이 비자는 연방노동청의 허가가 있어야 가능합니다. 이 허가에 대해서 저도 자세히 알지는 못하지만 고용주나 회사측에서 도와주면 어렵지 않다고 들었습니다. 제가 아는 독일인은 한 학생을 위해 비자신청까지 직접 도와줬다고 조금 자랑을 하더군요. 그런데 학교 아우스빌둥을 하시면 학생비자를 받기 때문에 연방노동청의 허가가 필요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 추천 1

Noelie님의 댓글

Noel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비자에 관한 외무부 공식 싸이트 입니다.

http://www.auswaertiges-amt.de/DE/EinreiseUndAufenthalt/LernenUndArbeiten/ArbeiteninD_node.html

유럽연합국가 출신이 아닌 기타 국가에서 온 경우, 대학공부는 제한이 없으나 아우스빌둥은 연방 노동청의 허락이 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최근에 독일에는 중국 필리핀 등에서 간호사 교육, 취업 목적으로 국가간 계약을 맺고 오는 이들이 있는데 이들의 경우는 해당 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다만 연방노동청 허가를 받아야 하는 직종과 과정이라면 개인이 알아 보기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간혹 제 3국에서는 사례를 받고 이런 일을 담당하는 브로커나 중계업체까지 등장하는 것 같군요.

솔직한남자님의 댓글의 댓글

솔직한남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국도 독일과 이런 국가간 계약을 맺는다면, 한국의 청년실업률을 많이 줄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추천 1

Ueberraschung님의 댓글의 댓글

Ueberraschung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미 일본은 어려 브로커가 존재하더군요

제가 아는 아우스빌둥하는 친구들 다 이 브로커 거쳐서.....

그거 없이 와서 무조건 알아봤던 친구는 3개월 프락티쿰으로 요긴하게 쓰여지고 버려져서

다시 일본 돌아가서 1년 기다린다음.. 거기서 브로커 통해서 다시 자리 잡고 왔구요..

여튼 제가 어학원시절 같이 어학하던 일본친구들 상당수가 아우스빌둥 하러 온 친구들이

였는데 전부 수수료 내고 미리 독일의 개인마이스터든 업체하고든 콘탁을 가지고

어학이 b2수준정도였던거 같습니다 이 시험 합격하면 계약서 바로 쓰고 일하는 조건

으로 해서 왔다고 하더군요

솔직한남자님의 댓글의 댓글

솔직한남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국분들도 이런 방법을 통해 경쟁을 해야할텐데요... 한국분들도 노력을 해서 많은 자리를 차지한다면, 독일에서 한국인세력이 더 커지게 되겠죠. 제가 만났던 독일에 정착한 일본인들이 은근히 한국사람들이 독일에서 실패하기를 바랬습니다.

Ueberraschung님의 댓글의 댓글

Ueberraschung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런 참...보면은 한국문화 참 좋아하고 한국드라마 케이폽..

한국영화 너무 좋아하고 심심찮게 한국어로도 인사하고~ 그러면서

뒤에서는 또 은근 그런 속셈이..-0-;

근데 보면요.. 제 주변에선 일본애들중 재대로 잘하던애는 10프로였어요..ㅋㅋ

독어든 뭐든.. 한국친구들은 그래도 절반은 대학도 들어가고 어학도 금방 마쳤는데..

하하하하하하

Noelie님의 댓글의 댓글

Noel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 일본친구는 일본의 어머니가 한국 '도라마'를 그렇게 좋아 하신다고 하더군요. 도라마가 뭐냐고 물었더니 티비에서 하는 도라마라고 하더군요.

그게 뭔가 싶어 한국 포탈싸이트에 가서 '도라마'를 검색창에 치고 검색까지 해본 사람입니다.ㅠㅠ 그러다 우연히 머리를 스치는 바람에 알게는 되었지만요....

OKBR님의 댓글

OKB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 여자친구가 아우스빌둥 하는데, 요새는 아우스빌둥 하는사람들의 절반은 대학교 졸업자나 졸업예정자 랍니다.
대학교 공부 하다가 성적이 안좋은 경우도 있지만, 그냥 때리치고, 아우스빌둥을 시작한다네요.
왜냐고 물어보니, 아우스빌둥 회사 하나만 잘 골라도, 열심히하면 정규직이 되기 쉽다고,
오히려 대기업같은 좀 큰 회사에 아우스빌둥을 잡으면 짤릴 확률도 높을 뿐더러, 오히려 자기가 할 임무가 없어 소외감을 느낀다고 하네요..

rhein님의 댓글

rhei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유익한 글 게재해주심에 노엘리님 감사드려요.
아이들 마음이 들쑥날쑥이라서,청소년들이 다 그렇지만요,
얼토당토 않는 전공을 한다고 하니 골이 아프네요,
좋은 글들 앞으로도 부탁드려요.

HERRLEE님의 댓글의 댓글

HERRLE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우스빌둥은 신청하는것이 아닙니다.
회사와 개인의 계약이 최우선입니다. 이후에, 비자를 신청하는 것 입니다.

계약을 하였더라도, 비자발급이 안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EU회원국이 아닌 사람에게 열려있지 않는 직종인 경우,
아우스빌둥의 급여를 포함해 개인재정 보증을 필요로 하는 주도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무비자로 한국에서 독일로 와서 90일 체류기간 기간동안 프락티쿰을 하고
체류기간 중에 사장님이 비자 신청 및 주거공간, 콘토, 독일어 학원,안멜둥 등 모든것을 처리 해 주어서 아주 편하게 시작했습니다.

요즘은,한국인들이 아우스빌둥에 관심이 많고,
기존에 회사에 계신 분들이 열심히들 하셔서 사업주와 회사에서 새로 같이 일할 한국인을 좀 추천해 달라는 경우도 제법 많습니다.

적은급여로 시작되는 긴 교육기간을 그렇게 매력적으로 느끼지 않는 독일젊은이들이 많습니다.
한국인들은 아우스빌둥을 유학이라는 개념을 가지고 시작하기떄문에, 투자라고 생각을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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