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독일의 실업자 세 명 중 한 명은 이주배경 시민
직업 교육을 마친 졸업장이 없는 것이 큰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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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el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조회 3,950회 작성일 13-11-23 12:34본문
독일 연방 노동청(Bundesagentur für Arbeit) 통계에 따르면 독일의 실업자 중 삼 분의 일(34%) 이상은 이주배경을 가진 이들이다. 노동청에서 올해 3월 실시한 설문 중 이주배경 관련 항목에 응답한 230만 명 중 79만 명이 이주배경이 있다고 기재했다.
이들의 비율은 지역 차가 매우 커서 구연방지역은 42%에 이르나, 신연방에서는 17%에 지나지 않는다. 바덴뷔르템베르크(51), 헤쎈 (49), 함부르크(49) 베를린(43) 등은 두 명의 실업자 중 한 명이 이주배경 출신이다. 반면 작센 안할트(8), 메클렌부르크 포르폼메른(8)과 튀링엔(8)은 낮은 비율을 보인다.
이들 중 삼 분의 이는 그 어떤 직업교육도 마치지 않았다. 이주배경을 갖지 않은 이들의 경우 삼 분의 일도 되지 않는다. 이주민들이 직업을 갖기 어려운 이유가 교육과 지대한 관계가 있다고 하겠다.
노동청에서는 독일이 다른 유럽연합국가보다 직업교육을 받았다는 졸업증명서를 대단히 중요시하는 것도 이들 이주배경을 가진 이들의 실업률이 높은 한 원인이라고 지적한다.
연령대에도 큰 차이가 있다. 이주배경이 있는 경우 35세에서 45세 사이에 가장 실업자가 많은 데 비해 그렇지 않은 경우는 45세에서 55세 사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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