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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동일한 직업도 지역따라 수입차가 현저한 독일

페이지 정보

작성자 Noel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9건 조회 5,011회 작성일 13-11-17 12:49

본문

함부르크의 컨설팅 전문회사 페르조날마크트(Personalmarkt)에서 조사한 동일 직종의 지역에 따른 수입차가 최근 독일 언론에 크게 보도되었다.

오늘 자 프랑크푸르터 존탁스차이퉁에 게재된 내용을 요약 소개한다.
 
직종에 따른 독일 전체 연평균 소득
 
최고경영인 157 177 유로
의사 83 049
컨설팅 70 289
IT전문가 66 165
법조인 63 927
엔지니어 62 202
자연과학자 61 626
프로젝트매니저 53 270
마케팅 분야(Marketing/Vertrieb) 53 046
회계사무(Rechnungswesen) 42 823
 
지역별로 가장 소득이 높은 곳은 뮌헨이다. 동일 직종에 따른 독일 주요 도시 순위는

1. 뮌헨  2. 프랑크푸르트 암 마인  3. 슈투트가르트  4 .뒤셀도르프  5. 쾰른  6. 마인츠  7. 함브르크  8. 뉘른베르크  9. 도르트문트  10. 하노버  11. 브레멘  12. 자브뤼켄  13. 베를린  14. 드레스덴  15. 라이프치히 등이다.

뮌헨의 최고 경영인 연간 수입은 180 439유로, 슈투트가르트 175 724, 베를린  149 004, 드레스덴 133 433, 라이프치히 129 199유로이다.

의사들의 연평균 소득은 뮌헨 96 340 유로, 슈투트가르트  92 849, 뒤쎌도르프 92 018, 하노버 82 125, 베를린 78 730, 라이프치히 68 266유로 등이다.

마케팅 분야의 평균소득은 뮌헨  60 897, 슈투트가르트 59 305, 함부르크 56 335, 도르트문트 44 279, 라이프치히 43 604 유로이다.

엔지니어는 뮌헨 71 408, 프랑크푸르트 71 035, 쾰른  66 494, 드레스덴 52 809, 라이프치히 51 130유로 등으로 통계가 나와 있다.

그러나 이 단순 수치는 별 의미가 없다고 연구팀은 말한다. 소득이 높은 도시나 지역은 물가, 집세가 역시 소득 수준으로 높거나 소득 수준을 상회하는 수도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연구팀은 단지 수입만을 보고 이사를 하는 경우는 권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물가와 집세 외에 이사 등 이동에 따르는 비용 등을 모두 감안하면 오히려 상대적으로 순수입은 줄어드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페르조날마크트 홈피(다만 위의 수치는 FAZ에만 공개된 내용이고 일반에게는 공개되어 있지 않다)
추천1

댓글목록

초롱님의 댓글의 댓글

초롱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 돈에서 연금, 의료보험, 세금 제하면 그 돈의 반 정도가 실지로 계좌에 입금되는 순수입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한달에 250만원 꼴이죠.

허허님의 댓글의 댓글

허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기혼, 미혼에 따라 세금 계산이 다른데 4만 2천 유로면 3인가족 기준으로 네토 약 2300유로 (월) 정도 입니다. 한화로 340만원 정도인데 어마어마한 수준은 절대 아니고 독일에서 살아가기엔 많이 부족한 금액이죠.

anpigone님의 댓글

anpigon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뮌헨의 소득이 제일 높다구요?  베를린이 13등이라고요?  흥!
맞아요. 뮌헨의 물가가 피부로 느끼기엔 베를린보다 한 30% 더 비싼거 같던데요.   
하나도 안부러움~ ^^

원희님의 댓글

원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거 세금포함안된 액수입니다. 잘모르는분은 독일에 대해서 환타지 가질거라 생각하는데 세금빼면 많은게 아닙니다. 오래전의 잘모르던시절 본인 자랑하는 한국인 지인의 연봉 과장된 정보로 저역시 연봉협상때 낭패본적있습니다. 거의 저기서  40-60퍼센트 빼면됩니다.

physics님의 댓글

physics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런데 의사/법조인과 엔지니어/과학자 사이의 연봉차이가 생각보다 정말 적네요.

한국 같았으면 3~4배는 차이가 났을텐데...

wannabe님의 댓글

wannab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간단하게 미혼에 자녀가 없는 사람이라면 실수령액이 저기에 나온 액수의 60% 수준이라고 보시면 되고, 기혼에 자녀가 있을 경우는 실수령액이 자녀의 수에 따라 달라지지만 대략 65~70 % 정도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물론 킨더겔드는 저기서 더 추가될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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