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그라스, 라니키의 사과 요구
페이지 정보
작성자 김원희이름으로 검색 댓글 1건 조회 2,071회 작성일 02-10-09 02:53본문
Grass fordert Reich-Ranickis Entschuldigung
75세 생일을 앞두고 귄터 그라스는 한가지를 정리하고자 한다. 그라스는 문학비평가 마르셀 라이히-라니키에게 사과를 요구한다. 라이히-라니키는 7년전 95년 4월그라스의 소설 "Ein weites Feld"를 격렬한 비판과 함께 소위 그의 책을 갈갈이 찢어발긴 적이 있다.
이를 묘사한 슈피겔표지를 보면 그가 말의 진정한 의미에서 어떻게 그 책을 찢어발겼는지를 볼수 있다.
10월 16일 75번째 생일을 맞는 그라스는 WDR와의 한 인터뷰에서 이 사건이 그에게 충격을 주었으며 그때문에 그동안 라이히-라니키와 거리를 두었는 바, 자신은 라이히-라니키가 이것을 철회해야한다는 입장을 고수하지만 그러나 "라이히-라니키는 명백히 그럴 힘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라스는 인터뷰에서 또 자신의 친구 마틴 발저를 변호했다. 마틴 발저는 라이히-라니키가 권력괴물로 나오는 "한 비평가의 죽음"이라는 작품으로 반유태주의라는 혐의를 받고 있다. 그라스는 반유태주의라는 비판에 앞장선 FAZ지가 발저의 명성을 살해하려고 시도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라스의 이번 인터뷰는 이번주 수요일 10월 9일에 방송된다.
관련기사: 발저의 새소설 반유태주의 논란
이를 묘사한 슈피겔표지를 보면 그가 말의 진정한 의미에서 어떻게 그 책을 찢어발겼는지를 볼수 있다.
10월 16일 75번째 생일을 맞는 그라스는 WDR와의 한 인터뷰에서 이 사건이 그에게 충격을 주었으며 그때문에 그동안 라이히-라니키와 거리를 두었는 바, 자신은 라이히-라니키가 이것을 철회해야한다는 입장을 고수하지만 그러나 "라이히-라니키는 명백히 그럴 힘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라스는 인터뷰에서 또 자신의 친구 마틴 발저를 변호했다. 마틴 발저는 라이히-라니키가 권력괴물로 나오는 "한 비평가의 죽음"이라는 작품으로 반유태주의라는 혐의를 받고 있다. 그라스는 반유태주의라는 비판에 앞장선 FAZ지가 발저의 명성을 살해하려고 시도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라스의 이번 인터뷰는 이번주 수요일 10월 9일에 방송된다.
관련기사: 발저의 새소설 반유태주의 논란
추천5
댓글목록
라니츠키님의 댓글
라니츠키이름으로 검색 작성일ranick는 라니키가 아니라 라니츠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