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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의대 입학 정원제 없애고 음대는 수업료 받자고?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 주와 바덴뷔르템베르크 주

페이지 정보

작성자 Noel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6,683회 작성일 13-07-17 22:44

본문

대학가 소식이다.

 의대 입학 정원제를 없애자고?
 
베스트팔렌리페 의사회(Ärztekammer Westfalen-Lippe)에서는 날로 심각해지는 독일 의사부족 현상에 한 대처 방안으로 의과대학의 입학 정원제(Numerus Clausus)를 없앨 것을 요구했다.
 
독일 중서부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지역 일간지 바츠(WAZ)의 보도에 따르면 의사회 회장 테오도르 빈트호르스트(Theodor Windhorst)는 지난 12일 금요일 뮌스터시에서 있었던 의사회의에서 "우리는 환자를 돌보는 의사가 되려는 학생이 필요하기 때문에 지금처럼 대입자격시험 최고 점수에 집중하고 있는 방식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한다.
 
의대생 선발 과정에서 지금 처럼 학교 성적에만 집중할 것이 아니라 의료계통의 직업교육이나 사회적봉사활동 등에 보너스점수를 주어 신입생을 뽑자는 의견이다. 예를 들어 일 년간 자발적으로 사회 봉사를 했거나 양로원, 장애인 보호기관 등에서 일한 사람 등이다. "이미 의료 계통 활동에 깊은 관심을 보인 사람이 의학을 공부하기로 결정했을 때 이러한 경력은 득이 되어야 할 것이다. 공부를 마친 후 의학 관련 다른 분야에서 일하거나 외국으로 나가는 것보다 환자를 보살피는 일에 종사해야 할것이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바덴뷔르템베르크 주 음대도 수업료 가능성
 
지난 10일 자 쉬투트가르트 차이퉁에 따르면 바덴뷔르템베르크 주 회계감사원(Rechnungshof)에서는 이 주의 5개 음악대학에 들어가는 비용을 2015년까지 4천 2백만 유로 절감하는 안을 내놓았다고 한다.

어떤 학과는 한국 일본 등 외국인의 비율이 절반도 넘는 현실인데 이렇게 외국인 학생을 많이 받아야 할 이유가 없다고 하며 앞으로는 입학 정원을 현재의 2500명에서 2000명 선으로 줄여야 한다고 말했다.

오래전부터 논의되었던 트로씽엔과 만하임 음대의 폐쇄는 다시 직접적으로 언급되지 않았으나 유럽연합 국가를 제외한 일본 한국 등지에서 온 유학생에게서는 학기당 2000유로 정도 수업료를 받을 것을 제안했다.

이 주의 5개 음대 프라이부르크, 쉬투트가르트, 만하임, 트로씽엔, 칼스루에 학장들은 "잔디 깍는 기계로 밀어 버리는 식"의 절약 안에 반대하고 있다고 신문은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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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Aurora님의 댓글

Auror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SWR 사이트에 트로싱엔 음대에 관한 소식이 다른 바덴뷔르템베르크 주 음대들에 관한 언급과 함께 기사로 실려있어서 여기 같이 링크 걸어드립니다.
http://www.swr.de/landesschau-aktuell/bw/-/id=1622/nid=1622/did=11760640/lu4s1l/index.html
이 링크 밑단에 있는 사진 옆을 보면 외국인 학생으로부터 음대 등록금을 받는것에 동조하는 음대학장의 의견이 언급되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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