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독일 대학을 살리기 위해 부가가치세를 올리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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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el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3,500회 작성일 13-06-22 16:28본문
슈피겔 온라인은 '독일 학문을 위한 재단연합 (Stifterverband für die Deutsche Wissenschaft)'의 의장 안드레아스 바너(Andreas Barner)씨가 독일 대학들의 재정 지원을 위해 부가가치세 1%를 올릴 것을 제안했다고 보도했다.
실현하려면 기본법개정이 필요하다고 한다.
올해 60세의 바너씨는 세계굴지의 의약품 회사 뵈링어 잉엘하임(Boehringer Ingelheim)사의 최고 경영자로 한 시사지와의 인터뷰에서 "대학의 재정지원은 국민의 의무"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독일의 부가세는 19%로 유럽연합 평균보다 낮은 편에 속한다. 핀란드23, 벨기에 21, 프랑스 19.6, 영국 20, 스웨덴 25% 등이다.
부가세를 1% 올리면 대학에 연간 80억 유로의 지원이 가능해 진다. 지원 금액은 매년 5%의 상승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바너씨는 "지속적인 대학의 재정 지원은 매우 중요하다. 그것을 위해 큰 일보를 내딛는 용기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연방대통령이 지원하는 '독일 학문자문위원회(Wissenschaftsrat)'에서는 기본법 개정의 가능성 방안을 놓고 연구 중이다.
'독일 학문을 위한 재단연합'은 3000여 개의 재단, 기업 그리고 개인이 모인 단체다. 이 조직은 스스로를 학문과 경제 사이의 다리로 여긴다. 지난 6월 14일 바너는 아렌트 외트커(Arend Oetker)의 뒤를 이어 이 조직의 의장으로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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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elie님의 댓글
Noel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국공립으로 운영되는 독일 대학 재정 지원은 국민의 의무라고 바너씨가 말했습니다. 그래서 모두가 한 푼씩 내서 지원을 하자고요.
미국의 유명 사립 대학들은 각 개인이 내는 학비외에 대학이 산업체들과 많이 연결되어있고, 졸업생들이 애교심이 많아 나중에 돈벌면 모교에 기부는 필수, 도서관 하나 지어주는 성공한 사업가나 기름 공장 사장인 아버지도 있고.
많이 다른 정서입니다.
Cassirer님의 댓글
Cassire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강물과 함께 사라진 그 돈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