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4일 토요일 오후 15.30분 빌레펠트 Alm경기장/경기장 길안내

현재 성적 리그 6위를 기록하고 있는 빌레펠트는 1부리그로 새로 진출한 팀가운데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점점 자신감을 얻고 당당해지고 있다. 좋은 예감은 지난 시즌 2부리그에서 1부리그진출을 다툴때부터 나타났다. 그리고 지나주 수요일 그 예감은 확신으로 변했다. 우리도 할 수 있다.

묄만 감독은 주축선수들이 부상당해 결장한 가운데 젊은 신진선수들을 투입해  강적 카이저스라우턴과 1:1로 비긴 것이기에 더욱 심리적으로 중요한 승리였다고 자평한다.  

"우리의 젊은 선수들은 그들이 1부리그의 격렬한 분위기에서도 실력을 발휘할수 있다는 것을 보았다. 큰 부담을 진 상황에서도 좋은 경기를 치러냈기에 앞으로 더욱  중요한 과제를 더 당당하게 수행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분데스리가에 신참 차두리와 모모 디아방은 카이저스라우턴과의 경기에서 승점 1점이상의 것을 얻었다. 디아방은 분데스리가 제 2호골을 넣었다. 이번 동점골은 지난번 바이언 뮌센에 2;6으로 질 때의 체면유지용골보다도 본질적으로 가치있는 것이다.

그밖에도 세네갈출신의 디아방은  그전에는 몰랐던 전술적인 과제를 완수했다. 디아방과 차두리로 인해 공격진용의 바리에이션 가능성이 놀라울 정도로 증가한 것이다.

어느 분데스리가팀이 주축공격수 두명(Artur Wichniarek과 Ansgar Brinkmann)이 결장한 상황에서도 전력의 손실없이 버틸수 있단 말인가.

묄만 감독은 단지 후반전초반에 조금 허둥대고 날카로운 공격력을 보여주지 못한 것이 미흡했지만 전체적으로는 "만족할만한 좋은 경기"를 했다고 평가한다.

9월14일 토요일 오후 15.30분 빌레펠트 Alm경기장에서 열릴 경기 상대 Hertha BSC는 카이저스라우턴보다도 쉬운 약체팀이다. 묄만감독은 아무리봐도 걱정할 상대는 아니며 단지 너무 자만에 빠지면 안될 것이라고 경계한다.

약한 상대를 만나 홈경기를 갖는데다 이번 토요일 경기에는 주축 공격수 아어투어 비키니아렉과 안스가어 브린크만이 부상에서 회복되어 다시 경기에 투입될수 있는 상태다. 감독이 어떻게 선발진용을 짤지 자못 기대된다.

알름 경기장 Stadion Alm
관중수용규모: 26601석으로 조금 경기장이 작다
좌석: 15451석
입석: 11150 석
길안내

도르트문트방향에서 아우토반 2번타고 가다 출구명 Bielefeld Sennestadt에서 빠져 방향을  Zentrum으로 잡으며 도심까지 가는데 Ostwestfalendamm을 통과한다. 그러다 Stapenhorststraße에서 빠진다.

하노버방향에서 올때 아우토반출구명은 Bielefeld Zentrum이다. 아우토반을 빠져나와 오른쪽 방향 Heepen으로 가면서 "Alm"이라는 지도간판을 쫓으면 된다.

중앙역에서 S-Bahn 4번을 타고 Rudolf-Oetker-Halle 혹은 Graf-von-Stauffenberg-Straße에서 내려 몇분만 도보로 걸으면 된다.

추천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