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이희완감독 계속 독일배구팀 국대감독 맡는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김원희이름으로 검색 댓글 5건 조회 2,836회 작성일 02-09-11 08:46관련링크
http://www.stuttgarter-nachrichten.de/stn/page/detail.php/262870?_suchtag=2002-0… 293회 연결본문
독일배구협회장 베어너 폰 몰트케는 월드컵을 위해 원하는 것은 뭐든지 해주면서 모든 지원을 했는데 결정적인 순간에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준비가 되지 않았다고 분통을 떠뜨리고 있다. 그는 이희완 감독에게도 분통을 떠뜨렸다. (그런데 영 말하는게 싸가지가 없어 번역하는 내가 열받는다.)
이희완감독은 2005년까지로 예정된 계약기간동안 계속해서 감독을 맡게되는데 그 이유는 단지 독일배구협회의 재정이 충분치 않기 때문이란다. 쫓아내버리고 싶지만 제발로 걸어나가지는 않을 것이고 협회주머니사정이 안된다는 말투다.
Ein Rauswurf des Südkoreaners kommt offenbar nur wegen der fälligen Abfindung nicht in Frage - die Verbandskasse ist leer.Und Lee will nicht aufgeben.
이런 넘이 협회장이었으면 이희완감독 그동안 맘고생 꽤나 했을것같다. 안봐도 훤하다. 말을 이따구로 하는 독일넘이면 그동안 좀 갈구었겠나? 자타가 공인하는 실력있는 이희완감독을 데리고도 성적이 안오르면 이감독만 반성할 일은 아닐텐데.
앞으로 좋은 성적 내고 싶으면 몰트케 이넘 당장 잘라버리고 이번에야말로 진짜 정말로 이희완감독에게 함 전권을 넘겨보는것이 어떠함이뇨.
댓글목록
고스라니님의 댓글
고스라니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워낙 상식 없는 말이어서 저도 열이 받아 원문을 한번 봤지요. 아무리 경기 성적이 좋지 않더라도, 어떻게 저런 식으로 말을 하나... 그런데, 독일어로 올리신 부분은 협회장이 한 말의 직접 인용은 아니고 기자의 코멘트 같아요. 그래도 싸가지 없기야 마찬가지이지만, 기자들이야 저 정도 비꼬는 말을 할 수 있겠죠.
Ein Rauswurf des Südkoreaners kommt offenbar nur wegen der fälligen Abfindung nicht in Frage - die Verbandskasse ist leer.Und Lee will nicht aufgeben: "Nur wenn der Verband mich rausschmeißt. Ich will mit der Mannschaft weiter arbeiten."
파란색님의 댓글
파란색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번역하면서 잘못본것 - 수정요함
" 표를 잘못봤네요.
"Alles ist möglich - auch, dass ich nicht wieder gewählt werde. Wir werden die WM mit dem Trainer auswerten und ihm sagen, was er in Zukunft anders machen muss."
여기까지가 협회장이 한말이고 그다음부터는 싸가지없는 신문기자 말입니다.
Ein Rauswurf des Südkoreaners kommt offenbar nur wegen der fälligen Abfindung nicht in Frage - die Verbandskasse ist leer.Und Lee will nicht aufgeben:
이 이후에 이감독님말이 이어집니다.
"Nur wenn der Verband mich rausschmeißt. Ich will mit der Mannschaft weiter arbeiten."
결국 싸가지 없는 놈은 신문기자네요.
김원희님의 댓글
김원희이름으로 검색 작성일제가 따옴표를 오독하기는 했지만 내용상 크게 달라질건 없다고 봅니다. 애초에 저는 직역을 할 생각이 없고 그냥 참고만 한겁니다.전체문맥을 보고 판단했죠.저는 협회장의 말이 있었고, 그 말이 인용하기에 부적절했기에 따옴표를 빼버린걸로 짐작합니다. 전체문잭은 어쨌든 협회장의 발언을 옮긴겁니다. 저 단락은 직접인용문 두개사이에 위치하고 있고 내용상 새로운 정보를 담고 있기에 기자가 만들어낸 코멘트라기 보다는 약간 더 긴문장의 오리지날발언을 짧게 축약해서 옮긴걸로 보는거죠. 아마도 원전은 더 부적절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원래 발언이 없었는데 기자가 저런 발언을 할 수는 없어요. 발언도 일상언어적인 화법 아닙니까? 순수한 기자의 코멘트라면 더 문어체적으로 쓰여졌겠죠. 오히려 기자는 직접인용문으로 처리하기에는 조금 발언수위나 질이 문제가 있다고 느꼈기 때문에 저렇게 처리한거 같고 그러니 협회장보다는 싸가지를 아는 사람같군요.
김원희님의 댓글
김원희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비슷한 발언이 그전에도 다시한번 나옵니다. 이것은 기자가 나름대로 발언을 이해해 다시 풀어 쓴 것으로 기자의 코멘트로 봐도 될 것같군요.
Der umstrittene Hee Wan Lee darf offenbar nur wegen des fehlenden finanziellen Spielraums seinen bis 2005 datierten Vertrag als Bundestrainer erfüllen.
한기사에 두번씩 같은 내용이 나오는 것은 원전이 있었기 때문이겠죠.
파란색님의 댓글
파란색이름으로 검색 작성일김원희씨 말이 내말보다 더 설득력이 있네요. 번역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