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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독일대학의 '마법학과', 마침내 문을 닫는가

페이지 정보

작성자 Noel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6건 조회 4,712회 작성일 12-06-22 20:28

본문

영미권에서는 심령과학이나 밀교(Esoterik, 密敎) 등의 분야가 대학에서 연구되는 것이 그리 신기한 일만도 아니다. 그러나 독일 학자들은 영미, 혹은 남유럽학자들 간에 "같이 놀 줄 모르는 사람들(Spielverderber)"로 통한다. 심령과학이나 유령의 존재 등에 관하여 영국의 권위 있는 물리학자들이 논문을 발표하면 독일학자들은 비판적으로 나오기 때문이다. 물론 독일에도 심령과학과이나 밀교 등의 과목이 설치되어 있는 학교가 있다. 그러나 일부 대학은 존속의 어려움을 겪는다.

다음은 오늘 자 슈피겔온라인에 보도된 내용이다.

해리 포터에는 마술과 요술을 배우는 학교가 등장한다. 폴란드 국경지대 프랑크푸르트 안 데르 오더(Frankfurt an der Oder)시의 비아드리나 대학(Viadrina)은 설치된 밀교연구소로 인하여 이런 학교나 비슷하다는 평을 듣고 있으며 최근에 대학원과정인 마스터과정의 한 학생이 졸업 논문으로 점치는 일(Hellsehen)이 가능하다는 증거를 발견했다는 내용을 제출, 그 유명세를 더했다. 한 블로거는 이 대학을 "오더강가의 호그와트 마법학교(Hogwarts School*)"라고 비아냥거렸다.

이런 비판이 계속되자 학자들도 이 연구소의 문을 닫을 것을 권하고 있다. 밀교란 과학적인 학문과는 아무 상관이 없다는 것이다.

브란덴부르크 주 정부는 지난달 감사단을 보내 검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감사단은 대학 측에 "이 학과는 폐쇄하도록 해야 할 것"이라는 의견을 분명하게 전달하였다고 한다. 이 학과에서 행해지는 일들은 대학의 학문연구에 속하는 것이 아니라는 결론이다.

심령 치료사의 이름으로 (Im Namen des geistigen Heilers)

이 연구소는 초 문화적 건강관리학 연구소(Institut für transkulturelle Gesundheitswissenschaften)로서 의사, 심리학자들이 평생교육 과정의 하나로 보완의학을 공부할 수 있는 기관이다. 짧은 기간 이었지만 이 연구소는 독일 밀교와 정보의학협회(Deutsche Gesellschaft für Energetische und Informationsmedizin)를 협력단체로 정한 적도 있었는데 이 협회에는 인도의 프라나 치료사, 심령치료사, 아스트랄 외과의사 등이 활동하고 있다. 또한 연구소 객원교수 중에는 얼마전까지 점성술적 식생활과 인생상담을 하던 이도 있다고 한다.

조사단은 "보완의학이란 자연과학과 지식을 반드시 기반으로 한다. 그러나 이 대학의 학생들은 의학적 지식이 전혀 없는 이들에 의하여 지도를 받고있다."는 보고서를 제출했다. 의과대학이 없는 이 대학은 보완의학과가 정신과학분야에 속한다고 여기고 있었다고 한다.

정신과학, 혹은 유령과학? (Geistes- oder Geisterwissenschaft?)

이 대학의 총장 군터 플로이거(Gunter Pleuger)는 감사단의 판단을 "참조하겠다."고 밝혔다.
 
연구소 소장 하랄드 발라흐(Harald Walach)는 언론의 질문에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고 있으나 연구소를 둘러싼 흥분된 비판에 관하여 연구소 홈페이지에 "스페인의 종교재판을 연상시키는, 독단에서 나오는 남을 가르치려는 태도"라고 비난한다.
 
대학측은 폐쇄에 관하여 아직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으며 다음 주에 결정이 날 것이라고 한다.
 

 
*호그와트 마법학교- 해리 포터에 등장하는 마술과 요술을 배우는 학교로 이 소설의 주 무대이며 세계에서 가장 인지도 있는 학교중 하나이다. 스콧틀랜드 어느 고장에 있다고 한다. (*Die Hogwarts-Schule für Hexerei und Zauberei (Hogwarts School of Witchcraft and Wizardry) − Haupthandlungsschauplatz der Harry-Potter-Romane − ist eine der bedeutendsten Zaubererschulen der Welt und befindet sich irgendwo in Schottland. Wikid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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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rhein님의 댓글

rhei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DIV>놀랍습니다, 실제로 저런 학과가 있군요!! </DIV>
<DIV>몇년 전에 독일에 풍수학교Feng Shui Schule 가 있다는 것을 알고 </DIV>
<DIV>참 뜻밖이라는 생각을 했었는데요. </DIV>
<DIV>&nbsp;</DIV>
<DIV>노엘리님, 본문의 '보완의학'은 구체적인 독일어를 좀 알려주십시오.아니면&nbsp;윗글의 출처라도요.&nbsp;그 부분, 상당히 미묘한 차이를&nbsp;가지는 단어들이 몇 있지요,&nbsp;&nbsp;부탁드립니다. </DIV>
<DIV>아, 지금은 콜콜 주무시겠군요, 계속 편안히 주무시기를... </DIV>
<DIV>&nbsp;</DIV>

Noelie님의 댓글의 댓글

Noel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DIV>라인님 안녕하세요?</DIV>
<DIV><SPAN style="FONT-FAMILY: Verdana; COLOR: black; FONT-SIZE: 9pt; mso-fareast-font-family: Batang; mso-bidi-font-family: 'Times New Roman'; mso-ansi-language: DE; mso-fareast-language: KO; mso-bidi-language: AR-SA"></SPAN>&nbsp;</DIV>
<DIV><SPAN style="FONT-FAMILY: Verdana; COLOR: black; FONT-SIZE: 9pt; mso-fareast-font-family: Batang; mso-bidi-font-family: 'Times New Roman'; mso-ansi-language: DE; mso-fareast-language: KO; mso-bidi-language: AR-SA">윗글에 나온 보완의학은 독일어로 <B>Komplementärmedizin </B>이라고 하며 한국에 크게 보완의학으로 번역되어 쓰이더군요. 그 외에 분야별로 상세히 구분할 수 있겠지만 원문에 다른 내용은 전혀 없었습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FAMILY: Verdana; COLOR: black; FONT-SIZE: 9pt; mso-fareast-font-family: Batang; mso-bidi-font-family: 'Times New Roman'; mso-ansi-language: DE; mso-fareast-language: KO; mso-bidi-language: AR-SA"></SPAN>&nbsp;</DIV>
<DIV><SPAN style="FONT-FAMILY: Verdana; COLOR: black; FONT-SIZE: 9pt; mso-fareast-font-family: Batang; mso-bidi-font-family: 'Times New Roman'; mso-ansi-language: DE; mso-fareast-language: KO; mso-bidi-language: AR-SA">그 외에 한국서도&nbsp;'대체의학' <SPAN class=st><SPAN class=ft>Alternativmedizin도 많이 쓰이지만 윗글 원문에서는 어디에도 등장하지 않습니다. </SPAN></SPAN>출처는 본문 맨 위에 소개된 대로 슈피겔에서 주로, 그런데 다른 언론에도 나와있는 부분 첨가했습니다. </SPAN></DIV>
<DIV><SPAN style="FONT-FAMILY: Verdana; COLOR: black; FONT-SIZE: 9pt; mso-fareast-font-family: Batang; mso-bidi-font-family: 'Times New Roman'; mso-ansi-language: DE; mso-fareast-language: KO; mso-bidi-language: AR-SA"></SPAN>&nbsp;</DIV>
<DIV><SPAN style="FONT-FAMILY: Verdana; COLOR: black; FONT-SIZE: 9pt; mso-fareast-font-family: Batang; mso-bidi-font-family: 'Times New Roman'; mso-ansi-language: DE; mso-fareast-language: KO; mso-bidi-language: AR-SA"></SPAN>&nbsp;<SPAN style="FONT-FAMILY: Verdana; COLOR: black; FONT-SIZE: 9pt; mso-fareast-font-family: Batang; mso-bidi-font-family: 'Times New Roman'; mso-ansi-language: DE; mso-fareast-language: KO; mso-bidi-language: AR-SA">라인님도 오늘은 주말이라 좀 오래 주무셨는지 모르겠군요. 저는 날씨가 너무 아름다와 햇살을 오래오래 즐기고 싶어 오히려 일찍 일어났습니다. ^^</SPAN></DIV>
<DIV><SPAN style="FONT-FAMILY: Verdana; COLOR: black; FONT-SIZE: 9pt; mso-fareast-font-family: Batang; mso-bidi-font-family: 'Times New Roman'; mso-ansi-language: DE; mso-fareast-language: KO; mso-bidi-language: AR-SA">정말 아름다운 6월의 아침입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FAMILY: Verdana; COLOR: black; FONT-SIZE: 9pt; mso-fareast-font-family: Batang; mso-bidi-font-family: 'Times New Roman'; mso-ansi-language: DE; mso-fareast-language: KO; mso-bidi-language: AR-SA"></SPAN>&nbsp;</DIV>

rhein님의 댓글의 댓글

rhei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DIV>고맙습니다 노엘리님. 도움이 되었습니다.</DIV>
<DIV>댓글을 다시느라 혹시 잠을 설치지는 않으셨는지요?</DIV>
<DIV>&nbsp;</DIV>
<DIV>오늘 여긴 그야말로 '황제의 날씨'입니다. </DIV>
<DIV>이른 아침 습관처럼 일찍 일어났다가 아까워서(?) 이불 속으로 쑤욱~ 들어가 주말늦잠을 잤습니다. 이제보니 되려 늦잠 잔 시간이 아깝군요.</DIV>
<DIV>&nbsp;</DIV>
<DIV>노엘리님, 멋진 주말 보내세요^^</DIV>
<DIV>&nbsp;</DIV>

Noelie님의 댓글의 댓글

Noel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DIV>라인님도 숲이 가까운 동네에서 사시니 자연의 항기&nbsp;듬뿍 느끼시는 주말이 되시기 바랍니다.</DIV>
<DIV>&nbsp;</DIV>
<DIV>의학이야기가 나와서 그런지 </DIV>
<DIV>독일살면 햇볕이 마음과 몸에 보약이 되는 경험을 자주하지요?^^</DIV>

Noelie님의 댓글

Noel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DIV>독일서는 얼마전까지 프라이부르크대학에서 심령과학(Parapsychologie)을 독립된 학과로 공부할 수 있었으나 지금은 교육심리의 한 부분 정도로만 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다만 이런 초현실적 경험이 있는 이들을 위한 상담소(Beratungsstelle)는 운영되고 있습니다. </DIV>
<DIV>&nbsp;</DIV>
<DIV>몇 년전 경찰이 해결하지 못한 기현상을 이 분야 전문가들이 협력해서 해결한 적이 있긴 있었죠. </DIV>

Noelie님의 댓글

Noel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DIV>저어...제목이 "요술학과" 에서 "마술학과" 에서 "마법학과"로 바뀌어서 혹시 어느 분들은 게시판이 마술을 부리나 생각하실 지 모르겠어요.....</DIV>
<DIV>&nbsp;</DIV>
<DIV>마술의 주문, 그중 간단한 게 "수리수리마수리"죠?</DIV>
<DIV>&nbsp;</DIV>
<DIV>서구어 (영어 독일어 등등 )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건 호쿠스포쿠스 hokus pokus</DIV>
<DIV>&nbsp;</DIV>
<DIV>&nbsp;</DIV>
<DIV>좀 어려운 걸로 매리 포핀스의 주문 기억하고 계시는지요?</DIV>
<DIV>&nbsp;</DIV>
<DIV>supercalifragilisticexpialidocious<BR>수퍼켈리프래쥘리스틱액스피알리도우셔스</DIV>
<DIV>&nbsp;</DIV>
<DIV>검색을 해봤더니 오래된 애니메이션 손오공의 다음과 같은 주문도 있는데요.<BR></DIV>
<DIV>우랑바리다라나바로웅무따라까 따라마까쁘라냐<BR>urangbaridaranabaroungmutarakataramakaprania<BR></DIV>
<DIV>(이걸 독일 친구들한태 가르쳐 줘서 시험 전에 이 주문을 외우면 시험에 안 떨어진다고 하면...)</DIV>
<DIV>&nbsp;</DIV>
<DIV>&nbsp;</DIV>
<DIV>네? 노엘리는 베리에다 자꾸 귀신같은 소리만 하고 있다고요?</DIV>
<DIV>정말 그러네요. 요새 정말 날씨 탓인지....</DIV>

Jivan님의 댓글

Jiva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노엘리님,&nbsp; 이런 데에도 관심을&nbsp; 가지실 줄은. <br>아무래도&nbsp; 귀여운 귀신이실 거 같다는 생각 ^^<br>근데 그런 존재들을 느끼는 사람들이 정말 있더군요, 제 주위에도... 무서워라.<br>스위스 어느 Canton의 병원에서 Geistheilerin이 같이 치료한다고 했는데 들은지 몇년 되어 정확히 생각이 안 납니다. 병원 원장되는 분이 강력하게 주장해서 주 정부에서 다 허가도 받아내고 그랬었지요. <br>어쨌든 es gibt mehr Dinge zwischen Himmel und Erde...입니다.<br>Rhein님, <br>스님 즉문즉설 동영상은 어디다 올려야 되나, 하다가 못 올렸습니다. <br>또 제가 안 올려도 맘에 드시면 찾아 보시리라 믿고요. <br><br>

Noelie님의 댓글의 댓글

Noel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DIV>Jivan 님</DIV>
<DIV>깜짝 놀랐습니다! '귀'자가 두개나 들어가서..^^</DIV>
<DIV>&nbsp;</DIV>
<DIV>저도 그런 경우, 현대 의술로가 아니라&nbsp;다른 길을 통해서 영육간의 질병의 치유같은 것이 있을 수 있다고 믿습니다. 아니 심지어는 저나 제가 사랑하는 이들에게 그런 일이 생기기를 내심 바라기도 한답니다. </DIV>
<DIV>&nbsp;</DIV>
<DIV>그리고 과학으로 해답을 얻을 수 없는 현상들이 님의 말씀처럼 하늘과 땅사이에 얼마든지 존재하지요.</DIV>
<DIV>&nbsp;</DIV>
<DIV>혼자 마술의 주문 외우고 있는 거보고 Jivan님이 웃다가 들리신 것 같습니다^^ 구테 나흐트</DIV>
<DIV>&nbsp;</DIV>
<DIV>&nbsp;</DIV>

Jivan님의 댓글

Jiva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귀여운 유령, 그럼 안 놀라시지요 ~~<br>어쨌든 Noelie님 주문 외우신 게 효과가 있네요, 제가 들렸으니;;<br>독일인들도 반 이상이 이렇게 es gibt mehr Dinge zwischen Himmel und Erde 생각한다지요. Man sagt; wenn das dritte Auge noch offen ist, kann man die Dinge sehen.<br>그럼,&nbsp; 역시 구테 나흐트!!<br><br>

Noelie님의 댓글의 댓글

Noel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DIV>오늘 아침, 아무리 시도를 해도 어찌된 셈인지 베리접속이 안되더군요.</DIV>
<DIV>&nbsp;</DIV>
<DIV>잠시 쉬다가</DIV>
<DIV>&nbsp;</DIV>
<DIV>"수퍼켈리프래쥘리스틱액스피알리도우셔스"</DIV>
<DIV>&nbsp;</DIV>
<DIV>한 다음 다시 접속시도를 했더니</DIV>
<DIV>진짜&nbsp;되더군요.!!!</DIV>
<DIV class=autosourcing-stub>&nbsp;</DIV>

Jivan님의 댓글

Jiva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 믿겨지는데요~~<br>전 아무 주문도 없이 그냥 "되어라" 그랬습니다. ㅎㅎ <br>위에 언급한 스위스에 관한 걸 찾았습니다. 근래에 GEO에서 이런 소재에 대해 다루었나 봅니다. http://www.geo.de/GEO/mensch/medizin/470.html?p=3<br><br>

Noelie님의 댓글의 댓글

Noel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DIV>앗, "되어라" 하니까 그냥 되던가요? 그렇다면 저는 아직 마법사의 제자 수준인데 Jivan님은 위의 글 교수수준이십니다!</DIV>
<DIV>&nbsp;</DIV>
<DIV>알려주신 링크, 나중에 (자정 가까와 오면) 정독을 해볼께요. 고마워요. </DIV>
<DIV>&nbsp;</DIV>
<DIV>제가 맨위에 쓴 그 물리학자 글도 검색을 해보았는데 못 찾았습니다. 내용은</DIV>
<DIV>&nbsp;</DIV>
<DIV>런던대학인가, 유명대학의 물리학계권위자였는데 어느날 실험실에서 옆에 갑자기 스르르 뭐가 다가온다고 느꼈는데 사람의 형체를 이루더니 몇 분 후 사라졌답니다. 이 학자는 평소 유령이니 하는 존재를 전혀 믿던 사람이 아니었는데 이런 현상을 경험하고나니 "내가 미쳤구나 아니면 과학적인 해답이 분명있을 것이다"라고 생각하고 연구에 몰두했답니다. </DIV>
<DIV>&nbsp;</DIV>
<DIV>그의 이론은 특정 진동의 음향(Schall)이 특정 상황, 즉 온도 수분, 기타 외적환경에서 밀집되면 사람의 시각으로 인지가 가능한 형체를 이룰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즉 자신이 본 그 현상은 그런 음향이 모인 한 현상이며 그것이 주로 사람처럼 보이는 것은 아마 인간의 상상력에 영향일지 모른다는 비슷한 내용이었는데요. </DIV>
<DIV>&nbsp;</DIV>
<DIV>이 발표가 있자 독일 연구소의 학계의 권위자 한 물리학자는 "귀신같은 소리 하지마라" 고하면서 그 이론이 부당성을 설명하더군요. 그러자 이번에는 또 영국에서 독일학자들은 매사에 저렇게 부정적이라고 하면서 또 공격을 하고. 그런데 그 이후 제가 이분야에 문외한이기도 하지만 음향이 형체를 이룬다는 학설을 별로 들어 본적이 없는 것 같아요.</DIV>
<DIV>&nbsp;</DIV>
<DIV>geo 글 나중에 읽어 볼께요. 무서워도 흥미진진 ㅎㅎ</DIV>

Jivan님의 댓글의 댓글

Jiva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기, GEO글 무서운 거 아닌데 어떡하지요.<br>예, 제가 좀 그렇습니다요. ㅎㅎㅎ<br>
여담으로: 기후제를 지내야 할 때, Medizinmann이 자기 능력으로 비를 부르는게 아니라, 비구름이 온다는 걸 느끼면
 그 때야 북을 꺼내 의식을 집행하기에 보통 사람들이 보기엔 그가 정말 그런 능력이 있어 비가 온다고 생각한답니다. ^^<br>
독일에선 학자들 뿐만 아니라&nbsp; 기자들도 그런 현상들에 대해서 거의가 선입견을 갖고 비판, 트집 잡을 거, 잘못된 거 찾아내려는 자세로 쓰더군요.<br>음향이 형체를 형성할 수 있다?&nbsp; 모르긴 몰라도 이건 좀 아닌 거 같습니다.&nbsp; 미국에서 70년대초?인가, 실제로 한 여성이 이런 존재와의 경험을, 테러에 가까운, 영화로 한 게 있었지요. 한 연구소에서 온갖 장비들을 갖추고 이 존재를 증명하고자 했었기에 이 현상, 존재는 유일하게 학자들에게서도 인정받았다고 기억됩니다. <br><br>어쨌든 지금 수준의 과학이나 이성만으로 설명할 수 없는 것들도 포용할 수 있었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시공을 초월하는 능력의 소유자들에게 이런 논쟁이 별 중요하지 않을 수도 있겠지만요.&nbsp;

Noelie님의 댓글의 댓글

Noel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DIV>정말 말씀대로 무서운 기사가 아니더군요^^ </DIV>
<DIV>제목이 마음에 듭니다.</DIV>
<DIV>Geistheiler: Placebo, Wunder, Segen?</DIV>
<DIV>&nbsp;</DIV>
<DIV>이 세가지 중 하나씩은 다 있는 거겠지요.</DIV>
<DIV>우리 삶에 꼭 필요하기도 하고.</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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