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새로 선정된 11개 "엘리트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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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el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7,177회 작성일 12-06-15 16:59본문
11개 대학 중 베를린 훔볼트 대, 브레멘, 쾰른, 튀빙엔, 드레스덴 공대는 새로 선정되었으며 뮌헨 종합대(LMU München), 뮌헨 공대, 베를린 자유대, 콘스탄츠, 하이델베르크 그리고 아헨 공대(RWTH Aachen) 등은 5년 전 획득한 칭호를 계속 보유할 수 있게 된다.
지금까지 엘리트 칭호를 가지고 있었던 칼스루에 공대(KIT), 프라이부르크, 괴팅엔 등은 엘리트 대학에서 제외되었다. 바덴뷔르템베르크의 학술부장관 테레지아 바우어(Theresia Bauer)는 “칼스루에와 프라이부르크대학이 엘리트 칭호를 잃은 것은 매우 가슴이 아프다.“고 말한다.
선발과정은 독일 학문연구협회(Deutscher Forschungsgemeinschaft,DFG)와 학문자문위원회(Wissenschaftsrat)대표들이 모여 대학들을 세 개의 그룹으로 구분한다. 푸른색은 엘리트대학, 가능성이 있는 대학은 노란색 그리고 전혀 가능성이 없는 대학은 붉은색으로 표시한다. 대표들은 연방정부와 각 주의 교육부장관들과의 토론을 거쳐 최종 결정을 한다.
엘리트 대학이 되려면 세 분야에 걸쳐 심사를 받아야 한다. 우선 우수한 젊은 학자 양성을 위한 프로그람(Graduiertenschulen), 각 개의 과목을 초월하는 폭넓은 분야의 학술 연구(Exzellenzcluster) 그리고 대학의 미래에 대한 계획이다.
새로 선정된 대학들은 총 27억 유로의 지원금을 나누어 받게된다. 이 금액은 연방정부에서 75%, 각 주 정부에서 25%를 분담한다. 앞으로 5년에 걸쳐 대학들에 지급되며 다음 엘리트 대학 선발대회는 2017년에 실시된다.
댓글목록
Noelie님의 댓글
Noel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DIV>이 심사는 5년 마다 한 번씩 실시되어 선정된 대학에 지원금을 지급하는데, 사실 학문에 있어 5년은 매우 짧은 기간으로 5년 간 지원을 받았다 해도 5년 후에 그 학문적 업적이나 성과를 평가하기는 너무 짧은 기간이라 하겠습니다. 여느 학자들은 적어도 12년 정도의 기간은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러면 프라이부르크와 칼스루에는 이 대학들에 지금까지 받은 지원금의 성과가 앞으로 7,8년 후에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인데 이제 갑자기 지원금이 중단되면 이 공백은 어떻게 메꾸어야 할지?</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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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독일국내에서나 외국서 그저 그런 평을 들어왔던 대학이 쾰른인데 이번에 엘리트 대학으로 뽑혔습니다. 이 대학은 지난 5년간 매우 철저한 노력을 기울이며 여러 분야에 개선을 위해 애썼다고 하는군요. 1차 예선부터 거의 확실시 되었었다고 합니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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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바덴뷔르템베르크는 지금까지 독일의 9개 엘리트 대학 중 4곳이 이주에 소재한다고 독일의 고등교육의 주라고 뿌듯해 했는데 이 주의 자랑인 프라이부르크와 칼스루에가 탈락되어 많이 실망한 것 같습니다. 그래도 11개 중에 3개가 소재하고 있으니 독일에서 아직 엘리트대학이 가장 많은 연방주라는 것으로 위안은 삼을 수 있겠지요.</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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