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여자축구팀이 지난 8월 13일 Bad Neuenahr 에서 바드노이나지역 여자축구단 연합 선발팀을 8대0으로 대파하였다.
독일 축구협회 초청으로 지난 8월6일 뒤셀도르프 공항에 도착한 북한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은 총27명으로 ( 단장 김 종식(39) 국제심판 ) 임원 9명, 선수 18명으로 구성되어 초청되었다.
1차전, 지난 8월 9일 경기를 가진 2000년 독일여자축구 우승팀인 두이스부룩 FC Rumeln팀과의 경기에서는 3대0으로 승리를 하였으며
2차전에서는 2001년도 유럽 여자축구 클럽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한 FSV Frankfurt팀을 맞아 2대1로 승리를 하였다.
2연패를 당하자 독일여자축구협회에서는 관례를 무시하고 12일에 이어 13일에 경기 일정을 잡았으며 인근 클럽에서 우수 선수를
선발하여 연합군이 대항하였으나 북한 여자축구팀의 상대가 되지 못했다.
전반 5분9초 독일 진영 미드필더 지역에서 15번 이은경 선수가 밀어준 볼을 스트라이커 20번 김은옥 선수가 상대팀 네트를
흔들면서 골러쉬가 이루어져 전반에만 5대0으로 몸을 푸는 수준의 경기를 하였다.  

참가 선수들 중 제일 나이가 어린 선수는 16세로 배번 16번의 리은숙 선수이고 제일 나이가 많은 선수는 28세로 주장인 3번 조성옥선수로 팀의 평균 연령이 23세라고 행정을 담당하는
리춘길 씨가 밣혔다. 특히  이중에 스타급 선수로는 주장이며 노장인 3번의 조 성옥 선수로 수비를 아주 잘한다고 하며 김 귀열 선수는 스트라이커라고 말했다.
이번에 단장으로 팀을 이끌고 있는 김 종식 단장은 국제심판으로 이미 심판으로 십년간의 캐리어를 가진 북한에서는 아주 유명한 국제심판이라고 한다.
독일에서 3차례 친선경기를 마친 북한여자축구팀은 14일 오전 8시45분 Bonn을 출발하여 덴마크로 이동하였는데 15일 덴마크 팀, 18일 스웨덴 팀과 경기를
갖고 19일 모스코바를 거쳐 평양으로 되돌아 가며 오는 9월 부산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에서 만나길 희망한다며 손을 흔들면서 독일 교민들의 따듯한 환대에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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