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유럽의 금융위기와 영국의 폭동 등으로 그 원인 분석과 미래를 예견하는 과정에서 큰 관심사로 다시 표면에 떠오른 것이 청년 실업률이다.

남유럽의 금융위기는 단지 발생국가의 경제장관이나 부서의 문제가 아니라 시민들에게 큰 영향을 미치며, 가장 먼저 청소년, 청년들이 그 피해의 대상이 되기 때문이다. 지난 몇 년간 스페인의 마드리드와 그리스의 아테네에서 절망과 분노에 쌓인 젊은이들이 시위를 위해 거리로 나갔다.

런던에서 시작 영국 전체로 번진 폭동도 일부 청년들의 현 사회에 대한 불만과 장래에 대한 불안이 한 원인으로 간주된다.

유럽연합 국가들의 15세에서 24세 사이의 청년들의 실업률은 20.5%로 놀랄만큼 높은 숫자이다.

가장 청년 실업률이 낮은 나라는 네덜란드 오스트리아 독일등미여, 두 명 중 한 명이 실업자로 문제가 심각한 나라는 스페인으로 통계가 나와있다.

다음은 독일연방통계청(statistisches Bundesamt)과 유럽 통계청 (Eurostat)의 2011년 6월 기준 유럽연합 국가별 청년 실업률이다.


(단위 %)
네덜란드 7,1
오스트리아 8,2
독일 9,1
덴마크 12,3
말타 12,3
룩셈부르크 13,3
체코 16,7
벨기에 18,3
슬로베니아 18,4
키프러스 19,6
영국 19,6
핀랜드 19,9
에스토니아 20,4
프랑스 22,8
루마니아 22,8
스웨덴 23,1
폴란드 23,6
헝가리 24,8
포르투갈 26,8
아일랜드 26,9
불가리아 27,3
이탈리아 27,8
라트비아 29,7
리투아니아 32,6
슬로바키아 33,3
그리스 38,5
스페인 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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