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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알려주는 새아리는 낡은 반복의 메아리가 아니라 거창하지 않은 작은 것이라도 뭔가 새롭게 느끼게 해주며, 소박한 가운데서도 문득 작은 통찰을 주는 그런 글들을 기다립니다. 소재와 형식, 문체에 제약이 없는, 제멋대로 자유롭고 그래서 나름 창조적인 자기만의 글쓰기를 환영합니다.

동포 제948회 베를린 수요시위 보고(이수산 일본군 '위안부'피해자를 모시고)

’용기! 김학순•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화해를 위한 행동연합 : 한정로(Chungnoh Gross)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자유로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조회 4,904회 작성일 11-02-26 11:09

본문

한정로님이 보내오신 글을 그대로 게재합니다
중간 분홍마후라 피해자 이수산할머니 오른쪽  한국염대표. 사진 제공tsukasa yajima

948회 베를린 수요시위 보고(이수산 일본군 '위안부'피해자를 모시고)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용기! 김학순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화해를 위한 행동연합 : 한정로(Chungnoh Gross)


  
20101215, 948 회 베를린일본대사관 앞에서 행한 수요시위는 한국에서 오신 일본군 '위안부'피해자인 이수산 할머니가 참가한  특별시위였습니다.

 

  수요시위는 용기! 김학순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화해를 위한 행동연합(대표: 한 나타리-정화) `에서 개최 하였으며 한국 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에서 오신 이수산 일본군  '위안부'피해자 할머니와 한국염 한국정신대 대책협의회(이하 정대협) 공동대표 와 한국 일본 독일인 약 20여명이 참가하여  한국어 독일어 일본어으로 구호를 외쳤습니다. 이 구호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일본정부는 강제로 끌려가서 성노예자가된 범죄를 공식적으로 인정해라.

2. 일본정부는범죄의 진상규명하고 조사하라

3.이본국회의 결의안을 통과시켜 피해자들에게 공식적으로 사죄하라

4.일본정부는 생존해 있는피해자와 돌아가신피해자들법적으로 배상해라

5.일본군들로 인해 서 성노예자가된 것 학생들역사 교과서에 기록하라

6.피해자들을 위한추모비와 박물관을 새워라.

7.범죄책임자를 법적으로 추적하라

 

 이 날 한국정대협에서 오신 이수산 피해자 할머니는 독일의 여러지역과 베를린에서  증언집회에 참가했습니다사실은 수요집회 대신,일본대사관을 방문해서 일본대사와 같이 이문제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었으나,일본 대사관측은 피해자 할머니의 안전을 위한다는 이유로 이수산할머니 혼자만을 원했고,정대협대표및 운동가들과는 만나는 것은 원하지 않했습니다. 이에 대해 우리는 일본대사관 측의 행동에 분노했습니다.그 이유는 통역자 배석없이 나이 많으신 피해자 할머니 혼자만을 만나기를 원하는 것,또 그것도 출입구 수위실 약 1 평방미터의 소형 공간장소에서 만나기를 원하고,정대협대표및 운동가들과는 만나는 것을  원치 않는다는 이유였습니다이로  인해 일본대사와 만나는 것을 우리는 만나는 것을 포기하고 수요집회를 행했던 것입니다. 이점에 대해서 일본대사관측은 사과의 표명을 했지만,피해자인 이수산 할머니는 이미 한국으로 돌아가신 후였습니다. 그리고 일본대사관 측은용기! 김학순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화해를 위한 행동연합과 의견을 나누고 싶다 우리단체를 초대했습니다.

 

 이수산 피해자 할머니는 독일에 계시는 동안 독일의 여러지역과 베를린에서  증언집회를 가졌습니다. 또 베를린에 있는 국회의원과 안겔라 그라프 위원과 인권위원회 라인어 부셔 위원과도 독일국회결의안통과,유롭상원에 결의안통과를 위하여 만났습니다. 피해자 이수산(82)할머니는  이들에게 " 65년이 지난  긴 세월동안  일제시대때 억울하게 강제로 끌려가 일본군성노예자가 되었던 그 상처가 아직도 그로 인해 마음의 평화를 찾지 못하고 죽기전에 일본정부로부터 공식적인 사죄와 배상을 받아 명예회복을 하는 것이 소원이다말하시고,일본군’위안부’문제 해결을 위한 독일 국회와 유롭상원에  결의안 통과를 부탁했습니다.


 
일본군’위안부’문제 해결을 위해서 작년 8월 베를린알랙산더 광장에서  개최된 세계평화축제에서도 소개되었습니다.피해자인 길원옥할머니 증언이 있었습니다. 이 증언에는 한국(김요석교민영사참가), 일본 네델란드, 미국대사관의 공관들이 참가해서  관심을 보였습니다. 이 날,정대협회원인 이인희씨의 미국결의안에 대한 발표와, 한국의 전통문화행사가 소개 되었다. 전통문화행사에는 자원봉사팀으로도 자주 활동해 온 가야무용단팀의 신경수단장 (가야청소년김금선단장 ),연화 무용단팀의 임수자단장 등의 전통춤들이 소개되었습니다. 전 연화무용단 조송자단장의’살풀이’춤도 소개되어  청충들에게 수 많은 갈채를 받았습니다 

 세계평화축제에서 일본대사관의 참가의 반응은 독일, 한국등  세계적으로  20여년의 피해자들의 명예회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해온  운동의 결과가 조금 보이는 것인지, 아니면 시작되는 것인지, 어떻든 그전과 약간의 변화가 있는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이번은 수요시위대신 일본대사와 직접 일본군위안부해결을 위해 의견을 나누자고 했습니다. 추운 날씨에도 베를린 일본대사관 앞의  수요시위에서는 할머니등 시위 참가자들은 일본대사 나와라, 미안 하다고 할머니에게 말하라  ,피해자 할머니 앞에나와서 직접 우리와 대화 하자,나와라 나와라 !공식적으로 손해 배상해라 등으로 구호를 외쳤습니다. 이 날 시위대는 자국의 언어로 구호를 외친 것이 돋보였습니다.

 ’용기! 김학순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화해를 위한 행동연합  피해자들을 위해 진정한 공식적인사죄와 배상을  받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지속적인 활동을 위해서 자원봉사자로 (국제행사.결의안통과건등)독어, 영어, 한국어, 일본어등 여러 나라의 사람들 및 언어가 융통한1,5 2세들뿐만  아니라
운동을 같이하고 도울  자원봉사자들도 환영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20011 225

연락처: 한나타리-정화 han.jung-hwar골뱅둘koreaverband.de

           한정로 chungnoh골뱅둘web.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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