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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칼 테오도르 추 구텐베르크 국방장관의 박사 논문 표절 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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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fatamorgan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2건 조회 4,852회 작성일 11-02-17 10:12

본문

바이로이트 대학 측은 칼 테오도르 추 구텐베르크(기사당) 국방장관에게 논문 표절 비난에 대한 서면 입장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바이로이트 대학 총장은 연구에 있어 자체 검열 위원회 회의를 마치고 "우리는 바이로이트 대학 자체에 정해져 있는 형식적 절차를 이용할 것이며, 구텐베르크 장관에게 서면 입장을 요구할 것입니다" 라고 밝혔습니다.

구텐베르크 장관의 입장 발표에 따라서 대학 측이 추후 절차를 밟게 될 지의 여부가 결정되며, 추후 절차가 이루어 지게 되면 경우에 따라 박사 학위 박탈에까지 이를 수도 있습니다.


브레멘의 법학 교수인 안드레아스 피셔 레스카노 씨가 구텐베르크 장관이 박사학위 논문 집필에 있어서 "체계적으로" 다른 학자들의 연구물들을 충분한 인용 표기 없이 "베꼈다"고 비난하였습니다. 피셔 레스카노 교수는 구텐베르크 장관의 2007년 박사논문(제목: 미국과 유럽연합의 헌법 발전 단계)을 "비판적 법정"이 라는 잡지에서 비평을 통해 검토한 바 있습니다.

특히 구텐베르크 장관은 여성 정치학자 바바라 첸페니히가 "프랑크푸르트 알게마이네 지"에 1997년 유럽의 미래를 위한 미국의 모범에 관해 기고한 글을 베꼈다고 합니다. 파싸우 출신의 첸페니히 교수는 바이에른 방송국에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논문의 도입부분에 나오는 해당 문장은 "분명한 표절"입니다. 아울러 올바름, 품위, 그 비슷한 것에 그렇게 큰 가치를 두는 사람이 분명 자기 자신에게는 엄격하지 않은 잣대를 갖다 댔다는 사실에 실망입니다."

"한델스블랏"지와의 인터뷰에서 그녀는 "그런 걸 다 베끼다니 바보스럽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기사당(CSU) 측은 구텐베르크 장관에 대한 정치적 모략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크리스티안 쉬미트 국방총비서는 논문 표절 비난을 "부당한 것"이라고 반박하였습니다. 그는 "여기엔 정치적인 배경이 숨어 있습니다" 라고 DPA 통신에 밝혔습니다. 피셔 레스카노 교수는 좌익에 속한다고 볼 수 있으며, "연대적 근대 연구소"의 책임자직을 맡고 있으며, 이 연구소에는 왼쪽당(Die Linke) 여류 대표인 카트야 키핑과 사민당(SPD) 소속 헤센 주의회 의원 안드레아 입실란티가 소속되어 있습니다. 이와 관련 쉬미트 국방총비서는 "공산주의적인 입실란티 선동"이라고 말했습니다. 구텐베르크 장관은 어제(2월 16일) 자신에 대한 비난을 "이해할 수 없는 것"이라고 반박하였으며, 1200개가 넘는 각주가 달린 475쪽의 논문에서 일부 각주들이 빠져 있거나 올바르게 표시되지 않은 각주들이 있는 지 검토할 준비가 되어 있으며, 논문의 개정판을 발표할 때 이 점을 고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누군가 내 사무실 직원들이 내 논문의 학문적 집필에 동참했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고 주장한다면, 이건 맞지 않습니다. 논문 집필은 제 능력으로 스스로 한 것입니다."

ARD 메인스튜디오의 정보에 따르면, 구텐베르크 장관은 연방의회의 연구 내용을 최소한 간접적으로 자기 논문에 이용하였습니다. 그 정보에 따르면, 그 당시 CSU 소속 평의원이었던 그가, 다른 많은 의원들이 하듯이, 자신의 일반 의정활동을 위해 의원 자격으로 의회 부서에 전문적 질의들을 한 바 있는데, 그가 받은 연구 자료들이 나중에 부분적으로 그의 박사 논문에 흘러 들어갔다고 합니다. 이 자료들을 사용했다는 내용은 논문에 표시되어 있었습니다.

구텐베르크 장관은 2006년 바이로이트 대학 법학부에 박사 논문을 제출하였으며, 2007년 최고 점수인 최우수(summa cum laude)를 받고 법학 박사가 되었습니다. 박사 지도 교수였던 페터 해벌레 교수는 "빌트" 지에서 비난을 반박하였습니다. "그 논문은 표절이 아닙니다. 논문은 제가 수많은 상담을 통해 자세히 검토했습니다."

구텐베르크의 논문은 출판사에 따르면 400 부가 출간되었으며, 지금까지 그 중 약 250권이 판매되었습니다.

* 정치적인 입지는 물론 인기가 높은 젊은(1971년 생) 정치인 칼 테오도르 추 구텐베르크 국방장관의 논문 표절 시비로 독일 언론이 시끄럽습니다. 입장 표명과 공방이 오고 갈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오늘 아침 라디오(DLF)에서는 이와 관련하여 지나가는 이야기로 독일에서 어느 한국 유학생이 자기 박사 논문으로 캐나다 논문을 100% 베낀 사례를 얘기하였습니다. 조금 얼굴이 뜨거워 졌습니다.

자기 자신에게 더 엄격하기는 무척 어려운 일인가 봅니다.

17.02.2010 타게스샤우 인터넷 판 번역 첨언 fatamorga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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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fatamorgana님의 댓글

fatamorgan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독일 대학 연합회 회장 베른하르트 켐펜: Ich will Ihnen mal ein anderes Beispiel machen. Mir ist bekannt geworden, dass vor Kurzem <STRONG>ein koreanischer Doktorand eine komplette Doktorarbeit aus dem Kanadischen, die in Kanada erschienen war, aus dem Englischen ins Deutsche übersetzt hat und hier eingereicht hat.</STRONG> Das ist hier zunächst auch nicht aufgefallen, aber es war wirklich die komplette Arbeit, und das ist noch mal eine etwas andere Schwere des Verstoßes als das, was jetzt bekannt geworden ist. Hier geht es um Textpassagen, die jetzt allerdings auch, das muss man gleich sagen, offenbar nicht nur untergeordnet sind, also nur ein, zwei Sätze in dieser Riesenarbeit, sondern ...&nbsp;<BR><BR>&lt; Deutschlandfunk 2011년 2월 17일 아침 인터뷰, 구텐베르크 논문 표절 사건을 주제로&gt;<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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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hein님의 댓글

rhei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와우!! 독일 정계와 학계를 한꺼번에 휘젓는 회오리바람이 되겠습니다.&nbsp;<BR>문제는 상승가도를 힘차게 달리며 출신성분부터 점수를 따고 출발한 듯한&nbsp;차기대권주자에 관한 것이라 더욱 귀추가 주목됩니다.&nbsp;<BR><BR>줄곧 올려주십시오, 글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nbsp;

fatamorgana님의 댓글

fatamorgan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안녕하세요. rhein 님, 꼬마별님.<BR><BR>저는 어쩐 일인지, 촉망받는 젊은 독일 정치인의 박사 논문 표절 의혹 보다, 여기서 그의 잘못을 작은 것으로 덮기&nbsp;위해,&nbsp;보다 심한 예로 든&nbsp;한국인 박사과정 학생의 이야기가 더 큰 무게로 다가옵니다. <BR><BR>몇 년 전부터&nbsp;계속 되어 온 본(Bonn)의 월드 컨퍼런스 센터 건립건-이 사건의 한 가운데에 한국인이 있습니다-도 그렇고,&nbsp;이런 박사 논문 표절&nbsp;이야기도 그렇고, 겉으로는 돈도 많아 보이고 공부도&nbsp;잘 하는 듯 보이지만, 실제로는 부정직한 일들을 일삼는 한국인에 대한&nbsp;인식이 심어질까 걱정이 됩니다.</P>

  • 추천 1

Noelie님의 댓글

Noel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fatamoprgana 님 안녕하세요.<BR><BR>켐펜씨의 글의 전문을 읽어보았는데요.<BR>그 한국학생 경우을 예로 든것은 반드시 국방장관의 잘못을 작은 것으로 덮기위해 인용한 게 아니고, 이런 방대한 박사논문에서 표절을&nbsp;밝혀 내는 작업이&nbsp;쉽지 않다는, 그래서 첫 심사단에서도 알아내지 못하고 통과되었다고 재심사도 간단한 일이 아니라는&nbsp;의미로 쓰인 게 아닌가 싶습니다.<BR><BR>즉, 그 한국학생의 경우처럼 아예 통짜로 베꼈는데도 심사할 때 전혀 몰랐다고요. <BR><BR>그래서 지금 인터넷의 공동팀이 조사중이라지요.<BR><BR>님이 인용하신 바로 윗부분의 글&nbsp;옮겨옵니다.&nbsp;이 바로 앞에 내용은 그 논문 재심사과정에 관한 것이더군요.<BR><BR><BR>Das geht ehrlich gesagt nicht anders, sondern das ist schon ein bewertender Vorgang. Sie müssen sich vorstellen, dass in einer Doktorarbeit, die üblicherweise einen Umfang von etwa 200 Seiten hat bei den Juristen - bei Herrn zu Guttenberg ist sie sehr umfangreich ausgefallen, er hat über 450 Seiten veröffentlicht -, dass man da schon genau schauen muss: Ist da jetzt nur eine eher untergeordnete Textpassage abgekupfert worden, sind es ganz viele Textpassagen, stellt sich die ganze Sache so dar, dass die Arbeit nicht mehr als eigene geistige Leistung zu beurteilen ist. Das sind die Fragen, die hier zu stellen sind.<BR><BR>그렇다 하더라도 언론에 이렇게 소개되는 글은 저도 마음이 마음이 무겁긴 마찬가지 입니다.

fatamorgana님의 댓글

fatamorgan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Noelie 님.<BR><BR>찾아서 함께 읽어 주셔서 고맙습니다.<BR><BR>저는 인터뷰의 전문은 읽어 보지 못하고, 들었던 부분만 찾아서 보았습니다. 그래도, "also nur ein, zwei Sätze in dieser Riesenarbeit" 라며, '통째로&nbsp;베낀 사람도 있는데, 구텐베르크의 논문에서 문제시 되는 것은&nbsp;별 것 아닌 작은 부분'으로 여긴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BR><BR>그냥 'ein Doktorand'라고 했으면 괜찮았을텐데 말입니다. '한국인 학생'이라는 말에 기분이 나빠하는 것은 아마도 제가 한국인인 때문이겠지요.<BR><BR>좋은 주말 맞으시길 빕니다.

Noelie님의 댓글의 댓글

Noel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저도 심정이 그랬으니&nbsp;님의 말씀에 전적으로 공감합니다.<BR><BR>그래서 전문도 읽어보고 한 것인데요.<BR>한국이란 단어가 인용이 되어 좋을 게 하나도 없습니다....<BR><BR>fatamorgana&nbsp; 님도 좋은 주말시간 되시기 바랍니다.<BR>저는 오늘 오전은 집에 있어도 되는 날입니다. <BR><BR><BR></P>

rhein님의 댓글

rhei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FAZ가 밝힌 문제의 학위논문 중,&nbsp;자사신문의 표절부분입니다.<BR><BR><IMG height=600 alt="Doktorarbeit (links) und F.A.Z.-Artikel" src="http://www.faz.net/m/{BCE237C6-A754-416E-A0A9-590199C3F79A}Picture.jpg" width=882><BR><BR><BR>-왼쪽이 박사논문, 오른 쪽이 프랑크푸르트 알게마인차이퉁의 아티컬. Doktorarbeit (links) und F.A.Z.-Artikel-<BR><BR><BR><BR>때마침&nbsp;시간이 되어서 비교해서 읽었는데, 숫자 200이 215년으로 바꾼 것 외엔 그대로 옮겼네요. 주목받는 정치인의 도덕성에 치명타가 되겠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위기를 잘 넘기기를 바라지만. <BR><BR><BR>

Noelie님의 댓글의 댓글

Noel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추 구텐베르크&nbsp;(국방장관) 75%
<DIV>2.가이슬러 ( 전 기민당 총무, 슈투트가르트 21 중재자. 올해 80세 이심)&nbsp;&nbsp; 57%</DIV>
<DIV>3.슈타인마이어&nbsp;(사민당 총무)&nbsp;56%</DIV>
<DIV>4.드 메지에르&nbsp;(내무장관) 53%</DIV>
<DIV>5.폰 데어 라이엔&nbsp;(노동부장관) 49%</DIV>
<DIV>6.퀴나스트&nbsp;(녹색당 대변인)&nbsp;44%</DIV>
<DIV>7.메르켈&nbsp;&nbsp;44%</DIV>
<DIV>8.쇼이블레 (제정부장관) 41%</DIV>
<DIV>9.가브리엘 (환경부 잔관)33%</DIV>
<DIV>10. 브뤼덜레&nbsp;(경제, 기술부 장관)&nbsp;31%<BR>올해 1월 현재 독일정치가들 만족도, 다른 말로 인기도라도 해도 되겠죠. 추 구텐베르크 대단합니다.<BR>독일 제1공영방송 ARD&nbsp;의 조사결과입니다.<BR><BR><BR>저는 밤에 잠도 안 오더군요. 단지 젊고 유능한 한 정치가 그 개인의 장래 때문은 아닙니다. <BR>물론 70년대 생으로, 신세대인 그의 능력을 저도 지켜보기는 하고 있었지만요. <BR><BR>이해가 안됩니다.<BR>학위논문에서 빙대한 양의 정보를 찾아 인용(zitieren)한 것은&nbsp;결코 단점이 아닐뿐더러, 부지런 하다는 인상을 주지요. 그런데 왜 그렇게 안했는지, 그것도 이미 알려진 정치가였던 자신의 신분에.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안되는 부분입니다. <BR><BR>요새 모이면 누구나 이 이야기죠? 에효......</DIV>

미미모나님의 댓글

미미모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기를 보시면 논문중 어느곳에 표시하지 않은 인용구를 썼는지 나옵니다.<br><br>http://de.guttenplag.wikia.com/wiki/Plagiate<br><br>그리고 오늘 구텐베르크씨가 이 일이 다 정리될 때 까지 박사학위를 내놓겠다고 했답니다.<br>

Noelie님의 댓글의 댓글

Noel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미미모나님, 모르겐!<BR><BR>제 생각엔 이젠 잘 처리될 수 없다고 봅니다.<BR>처음엔 설마 했거든요. 인간적 실수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봤는데 이 정도양은 확실이 고의적 표절입니다.<BR><BR>일이 잘 처리될 때까지가 아니라 박사학위를 내 놓아야 할 것 같습니다.<BR>그렇다면 장관직도 물러나야 합니다. <BR>........................................................<BR><BR>가슴아픈 얘기만 할게 아니라 <BR>미미모나님, 제가 며칠전 부터 유머난에 올릴려다, 한국서는 다 아는 유머라고 해서 저 혼자 모르고 있었다고 올려봤자 일 것 같아 계속 망설이다 못 올린 농담이 있는데요.미미노나님에게 한 번 써먹어 봅니다. <BR>다음 질문에 결코 검색하지 마시고 그냥 아시는 지 대답해 주세요.<BR><BR>"미꾸라지가 커지면 뭐가 될까요?"<BR><BR>절대 한국싸이트 가셔서 검색하시면 안됩니다.저는 오늘 밤에 다시 옵니다.<BR>좋은 하루!!

미미모나님의 댓글의 댓글

미미모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모이모이 노엘리님~<br><br>저... 모르는데여... 한국사람들 다 아는 유머중 제가 아는 거 하나도 없슴다..ㅠㅠ<img src="../geditor/emoticon/em9.gif" border="0"><br><br>...............<br><br>글고 구텐베르크씨는 이번엔 빠져나갈 구멍이 없는 것 같죠??&nbsp; 좀 불쌍하네요.. 독일의 총리의 자리가 눈 앞에서 왔다 갔다 했을텐데... <br>

Noelie님의 댓글의 댓글

Noel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미꾸 X라지!<BR><BR><BR>이럴&nbsp;줄 알았으면 뮤머난에 올릴 걸 그랬네요.<BR><BR>(파타모르가나님 글에 제가 또 엉뚱한 댓글 달았습니다.....)</P>

미미모나님의 댓글의 댓글

미미모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하하... 한 세번 읽고 이해 했슴다.. 그럼 미꾸X라지가 더 커지면 미꾸XX라지..ㅋㅋㅋ<br>..<br><br>fatamorgana 님께 정말 죄송합니다..ㅠㅠ<br>

목로주점님의 댓글의 댓글

목로주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신기루님<BR>저도 죄송합니다. 지금 막 웃고있습니다.<BR><BR>그런데 이젠 모이면&nbsp;아니라 혼자 가만 있어도 지하철&nbsp;TV에서도 막 흘러나오고.. <BR>하여튼 난리입니다.</P>

토트님의 댓글

토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 것으로 다음 총리 대결은 (아마도) 슈타인 마이어와 가이슬러가 되겠군요.<BR><BR>당장에 일요일에 열리는 함부르크 주선거에 CDU로선 치명타.<BR>(이미 어제 열린 여론조사에 의하면 SPD가 지지율 43%를 달성하고 있다고 합니다.)<BR><BR>과거 SPD의 사라친 사건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조용하겠지만요...

바닷가님의 댓글

바닷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예. 이 사건으로 총리출마가 쉽지는 않을 것 같은데요... <br><br>독일선 논문 일부에 주석달지 않았다고 출마가 불투명해질 수 있고, 어떤 나라에선 공식 14범에 BBK같은 대형사기에도 꿋꿋이 대통령 되고 합니다. <br>일부만 주석달지 않은 추 구텐베르크의 논문과 겁없이 전체를 베겼다는 한국박사과정생의 논문만큼 큰 비교네요. <br><br>지나친 교육열과 학교간판만 추구하는 한국사회의 단면이 여기서까지 화들짝 벗겨지는 것 같아 맘이 아픕니다. <br>

  • 추천 1

haki님의 댓글

hak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금은 풀렸는지 모르나, 예전에 알트칸쯜러 헬무트 콜 독터아르바이터는 빌릴 수도 열람할 수도 없었던 기억이 납니다.<br>당시에도 표절시비가 일어나서 열람금지를 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br><br>무터쉬프라헤인데 좀 단어나 문법에서 교정만 하고 s. 나 vgl. 표시를 했으면 아무런 문제가 없었을텐데 왜 다른 이들의 지적재산을 도둑질했는지 이해가 안 되는 부분입니다.<br>

바닷가님의 댓글

바닷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약간 업그레이드 되어야 할 것 같아서 몆 자 적습니다. <br><br>주석을 빼고 자기가 쓴 글인 것처럼 표절했다는 혐의에도 불구하고 FOCUS 설문조사에 따르면 독일인 2/3은 구텐베르크의 사퇴를 원치 않는다고 하죠. <br>&nbsp;(출처 http://www.focus.de/politik/deutschland/plagiataffaere-deutsche-wollen-guttenberg-behalten_aid_601406.html)<br><br>그런데....<br>이 사건은 이제 주석 뺀 정도가 아니라 논문을 직접 작성한 것인가에 대한 검증으로 한단계 상승되었습니다. Ghostwriter의 실체가 밝혀진다면 남이 쓴 논문을 자신 것처럼 다룬 구텐베르크의 도덕성이 비난받을 것이고, 국민세금으로 주어진 업무비를 이 대필논문 조사작성비로 사용했을 것이라는 추측도 확인되어 질 작정입니다. 이젠 다른 양상을 띠게된 이 사건, 어떻게 진행될 지 사뭇 흥미롭네요. &nbsp; <br>

jgc님의 댓글

jgc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Frankfurter Rundschau 에 게제된&nbsp;오늘 (22.2) 현재Emnid 의 설문조사에서는 88%가 장관직을 그만두어야 한다는 데에<BR>찬성하고 있습니다. 위에 소개된 focus 의 2/3&nbsp;의 사퇴불찬성하고는 완전히 다른 결과를 보여주고 있네요. 즉 독자들의 경향이<BR>아주 다르다고 결론지을 수 있겠습니다. 어저께 Kelkheim 의 선거유세에서는 바이로이트 대학보다 선수를 첫네요, 앞으로 박사칭호를<BR>붙이지 않겠노라고 하면서요... 그 정도 머리굴리는 것이야 보통머리로도 할 수 있는 짓이지요.&nbsp;아마 오늘중으로 대학당국에서<BR>발표가 있을거라고 하지요? 원숭이는 나무에서 떨져 죽는다는 말과 같이 재주를 조금 씩 부려야지, 심하게 하다가는 언젠가는 탈나게<BR>마련이지요...<BR>어떻게 끝날지 흥미스럽겠지만 미꾸라지같이 잘 빠져나올 것이라 저는 추측합니다<BR><BR>..^^&nbsp;<BR>

미미모나님의 댓글의 댓글

미미모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자기가 큰 잘못을 저질렀음을 시인한다고는 하더군요.. 그런데 문맥상 일부러 저지른 잘못이 아니라 실수라는 느낌이 <br>역역 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 논문을 청탁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있는데 그 점에 관해서는 아예 언급도<br>없구요..<br>제 생각엔 그가 차라리 솔직 담백하게 정치하느라 시간은 없는데 이미 시작해놓은 논문 버리기 아까워서 청탁도 하고 베끼기도 했다! <br>이렇게 나오면 차라리 국민들이 그를 이쁘게 봐줄 것 같은데... <br><br>독일인들이 자신의 잘못을 시인하기 싫어하는 건 정치인이나 옆집 구멍가게 아저씨나 똑 같네요..ㅠㅠ<br><br><br>근데요... jgc님...<br><br>원숭이가 나무에서 떨어져 죽는게 아니라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질 날이 있는 거 아닌감유???? <img src="../geditor/emoticon/em1.gif" border="0"> =3 =3 =3<br><br><br>

jgc님의 댓글의 댓글

jgc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 맞습니다, 미미모나 님!<BR>그런 말 안하다가 쓰다보니 표절은 아니고 오절이 되었습니다.&nbsp; 인용구 표시는 할 수가 없는가베요?!<BR><IMG border=0 src="http://berlinreport.com/geditor/emoticon/em12.gif">&nbsp; 나이를 또 하나 먹고나니...&nbsp; 애이 쿵...&nbsp;<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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