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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알려주는 새아리는 낡은 반복의 메아리가 아니라 거창하지 않은 작은 것이라도 뭔가 새롭게 느끼게 해주며, 소박한 가운데서도 문득 작은 통찰을 주는 그런 글들을 기다립니다. 소재와 형식, 문체에 제약이 없는, 제멋대로 자유롭고 그래서 나름 창조적인 자기만의 글쓰기를 환영합니다.

화제 전 이집트 대통령의 재산

페이지 정보

작성자 Noel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9건 조회 3,919회 작성일 11-02-13 22:15

본문

알제리의 신문 알 카바 (Al Khabar)지는 전 대통령 호스니 무바락 (Hosni  Mubarak) 한 사람의 재산만도 이집트 한 정부 고위 관계자에 따라 최소한 100억 달러(10 Milliarden)는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대부분의 재산은 스위스를 비롯 미국과 영국에 있다고 한다. 그의 부인 수산(Susan)도 30에서 50 억 달러를 소유하고 있을 것이라 하는데 많은 재산이 두바이, 파리, 프랑크푸르트, 런던 그리고 마드리드에 있다고 한다

그의 아들 알라아(Alaa)는 80억, 그의 동생 가말(Gamal)은 170억 달러 상당의 재산을 소유하고 있을 것으로 추정하는데, 그 대부분은 국제 간의 무기수출입관계로 받은 청탁금과, 역시 불법으로 이루어진 이집트의 부동산이나 관광업을 통한 수익일 것으로 본다.

미국의 뉴욕타임즈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정부는, 언론을 통해 알려진 무바락가의 재산액수가 많이 부풀려졌을 것으로 보며, 실제로는 20억 내지 30억 달러 정도로 추정한다.

무바락가족의 재산이 모두 얼마나 되는지 정확히 알아 내기란 매우 힘든 일이다.
한 예로 런던의 윌튼 플레이스(Wilton Place)28번지의 5층짜리 초 호화건물의 소유자는 뉴욕타임즈에 따르면 파나마공화국의 오크랄(Ocral)이라는 회사에 속하며 현지 변호사가 담당을 하고 있다고 하나, 실제로는 무바락가소유라고 한다

무바락집권시기에 그의 측근인 정부 고위관리나 장관들도 백만장자가 되었다.
스위스정부는 과거의 주택부, 관광부, 내무부, 통상부장관 그리고 당총무 등 모두 다섯 명의 스위스내 재산의 접근을 전면 금지시켰다. 이 다섯 명은  이집트의 검사들이 조사 중이며, 이들의 모든 재산은 동결되었고, 출국금지령이 내려졌다고 한다. 

그러나 이들이 과연 자신들의 재산을 많이 잃을 것에 대해 큰  걱정을 하고 있을 것인가라고 언론은 묻는다. 한 카이로 공항직원에 따르면 이미 지난 1월 29일 밤,  19대의 개인전용제트기로 무바락정부관리들과  친분있는 사업가들과 그 가족들이 카이로를 떠났다고 한다.



정보출처: 디 벨트 온라인

추천1

댓글목록

바닷가님의 댓글

바닷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무바락과 김정일을 비교하는 사진이 국제 사이트에 간간히 보이더군요. <br>김정일이 이집트 식으로 무너지면.. 걱적되는게 한반도의 안정입니다. <br>물론 김정일 죄값 제대로 받기를 바라구요.&nbsp;&nbsp; <br><br>좀 비교하긴 뭐하지만, 현 대한민국정권 위정자들의 재산내역도 잘 파악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친정부 색검들의 엄청난 비리가 공공연해도 사법처리받지 않는데, 청와대 공무원, 여당 정치인들은 어떨쥐.<br>

Noelie님의 댓글의 댓글

Noel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바닷가님 반갑습니다.<BR>그간 올려주신 글들 잘 읽었고, 유머난에들렸다 정말 한참 웃고 나왔습니다^^ <BR><BR>몇 년전인가. 이런 일이 있었죠. 북한은 그때도 먹을 것이 없어 죽는 아기가 있었다고 합니다.&nbsp; 정말 믿고 싶지 않았던 현실입니다.<BR>홍콩에서 독일 메르체데스 벤츠 수십 대를 누가 주문을 해 온겁니다.<BR>물론 주문지는 홍콩에서, 그리고 홍콩 현지인 이었지만 나중에 알고보니 김정일과 그 측근들을 위한 자동차 들이었습니다. <BR><BR>심지어, 한 일본인이 쓴 책에 보면 그 일본인 요리사도 북한에서 메르체데스를&nbsp; 탔었다고 했지요? <BR><BR>그 돈이 얼마나 되었을가. 그 돈이면 몇 사람이 배불리 먹을 수 있었을까. 수학을 잘 못하는 저는 계산도 제대로 못하겠습니다......

바닷가님의 댓글의 댓글

바닷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Noelie 님이 늘 수고스럽게 올려주시는 실시간 뉴스번역 너무도 감사하게 읽고 있는 한사람입니다. 직접 대화하니 손이 떨려서. ㅎㅎ <br><br>이전에 베를린 북한대사관 앞의 허접한 게시판엔 김일성이 타고 다녔다는 메르체데스 사진이 스스로 자랑스러운듯 붙어 있더군요. 그런 비슷한 차들을 모로코 여행 때 본 것 같아요. 택시로. ^^<br><br>참 문제입니다. 저런 독재자, 그가 군림하는 나라와 국민들, 그리고 무엇보다도 그 나라와 국민들이 아프리카 어디의 나라가 아니라 바로 우리 한반도의 북한이라는 것이...&nbsp; <br>

Noelie님의 댓글의 댓글

Noel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바닷가님의 글은,<BR>물론 베리에 양적으로 많지는 않지만<BR>예전부터 제가 늘 관심을 많이 가지고 대하던 글입니다.<BR>사고의 공통점도 자주 발견하고요^^<BR><BR>시간 나시는 대로 더 자주 글을 대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미미모나님의 댓글

미미모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런 글을 읽으면 가슴이 먹먹해 집니다. 어느 온라인뉴스에 보니 무바락의 재산이 빌게이츠 보다 많다고 하는군요.. 이집트 서민은 하루에 2달라로 생명을 유지해야 하는데 대통령이란 사람은 세계 최고의 부자보다 더 부자.. <br><br>그 돈을 고대로 사회복지에 환원하고 남은 일생을 하루에 2달라만 가지고 살라고 해야하는 거 아닌가요???? <br><br><br>

Noelie님의 댓글의 댓글

Noel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말 먹먹해 집니다. 벌써 몇 년 전이긴 한데 이집트, 마로코등 부 아프리카지역을 두번 다녀온 적이 있습니다. 아직 많은 이들이 중세 때 처럼 살고 있습니다. 일부 외곽지역 주민은 아직 쓰레기더미와 함께, 한 칸의 동물 우리 같은 곳에서 짐승들과 함께 10명이 넘는 가족이 거주하기도 하는 것을 봤습니다.<BR><BR>그들도 그들 나름 남모르는 행복은 분명 가지고 있겠지만 다만 아이들은&nbsp;&nbsp;장래를 위해 교육의 기회라던가, 외료혜택은 잘 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들더군요.<BR><BR>잠시 찾아봤더니 이집트의 일인당 국민소득이 약 1700 달러 정도더군요.한국의 10분의 1일 안됩니다.예를들어 동남아의 월남은 경제가 아직 한국보다는 약간 떨어져 한국으로 오는 이들도 많고 한데, 월남의 국민소득은 2700달러 더군요.<BR><BR><BR>이집트의 그 대통령, 장관들 측근인 능력있는 사업가들이 다 챙겨가지고 개인비행기 타고 떠났다니, 이들이 이제 오죽 잘 알아서 일처리를 할까요.....<BR>&nbsp;<BR>

fatamorgana님의 댓글

fatamorgan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BR><BR>현실을 볼 때, 또 과거의 역사를 볼 때도, 사람들 사이의 진정한 나눔은 전혀 불가능한 것 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그것을 위해 평생을&nbsp;몸바쳐 노력하시는 분들이 있는 것을 보면, 헛된 꿈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nbsp;<BR><BR>지금 힘있고 돈있는&nbsp;이들이&nbsp;자기 욕심을 조금 버리고, 가장 어려운 이들의 입장이&nbsp;되어 보려는 자세를 갖는다면 좋을텐데요. 그런데&nbsp;어려운 모양입니다. 많은 이들이 가지면 가질 수록 가진 것에 사로 잡혀 더 가지려고 드니 말입니다.<BR><BR>오늘 아침 라디오를 들으니, 이집트에서 공식적으로 EU 와 미국에 무바락의 은행 계좌들을 동결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합니다. 스위스는 벌써 일찌감치 지난 11일에 무바락의 계좌들을 동결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BR>

Noelie님의 댓글의 댓글

Noel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fatamorgana 님,&nbsp; 잘 지내시죠?<BR><BR>사시는 곳도 여기 처럼 날씨가 많이 풀렸는지 모르겠군요.<BR>늘 그러시듯, 마음이 따뜻해지는 댓글 감사합니다.^^<BR><BR>저는 오늘 또&nbsp;이런 생각이 들더군요.<BR>돈이나 빵등, 물질을 가까운 곳, 먼곳에 있는 이웃과 나누는 것은 그래도 어느 정도 쉬운편에, 아니 할 수 있는 일에&nbsp;속하는&nbsp;게 아닐까 하는. 어쩌면 연말마다 자선단체 구호단체 같은데 돈 좀 내면 도리를 한거라고 생각해 버리는 저의 안일이나 오만이겠지요.<BR><BR>하지만 위로가 필요한 이에게, 힘이 필요한 이에게, 억눌리는 고통을 받는 이에게, 그것을 아주 약간 만이라도 덜어주기 위해 정의(이 단어는 요새 하도&nbsp;엉뚱하게 남용되고&nbsp;잘못 사용되고 해서 언급하기가 꺼려질 정도입니다) 를 위해 작은 힘이라도 보태주는 것.<BR>이런 것이 진정으로 어려운 게 아닐까 하고요.<BR><BR>좋은 밤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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