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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알려주는 새아리는 낡은 반복의 메아리가 아니라 거창하지 않은 작은 것이라도 뭔가 새롭게 느끼게 해주며, 소박한 가운데서도 문득 작은 통찰을 주는 그런 글들을 기다립니다. 소재와 형식, 문체에 제약이 없는, 제멋대로 자유롭고 그래서 나름 창조적인 자기만의 글쓰기를 환영합니다.

독일 총리실에 배달된 시한폭탄

페이지 정보

작성자 Noel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0건 조회 3,760회 작성일 10-11-03 00:10

본문

내무부장관 메지에르의 발표에 따르면, 어제 2일 총리 메르켈앞으로 주소가 쓰인 서적을 가장한 의심스러운 소포가 발견되어 한 총리실 우편부직원이 즉시 경찰에 알렸고 아무런 피해도 없이 폭탄을 해체할 수 있었다고 독일 언론들이 보도했다.

경찰은 현장인 총리실 건물 밖에서 원격조정이 가능한 로봇이 설치되어 있는 특수차량을 동원, 일정한 떨어진 거리에서 폭발물 (Rohrbombe)을 해체시켰다고 전했다.

이 소포는 그리이스에서 발송되어 항공편으로 독일에 도착했으며 그리이스의 경제장관이 발송인으로 되어 있었다는 것이다.

총리 메어켈은 당시 벨기에에 체류 중이었다.

경찰은 그리이스의 극좌파조직에 의한 행동으로 추측하고 있으며,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일 가능성에 관해서는 아무런 근거도 발견되지 않았다.

그리이스에서는 월요일 두 명의 남자가 체포되었는데 이들의 거처에서 검은 가루가 든 소포형태의 폭발물이 발견되었으며 수신인은 프랑스 대통령 사코지로 되어 있었다고 한다. 2008년부터 활동 중인 이 조직은 며칠 전 스위스대사관을 비롯, 아테네시의 대사관에 소포형태로 폭탄을 보내 공포에 떨게 하고 있다.

예멘에서 미국으로 소포로 보내진 프린터기 속의 폭탄이 독일 쾰른을 경유, 미국에 도착하기 전 영국에서 발견 된 사건으로 온 세계가 신경이 곤두서 있는 가운데 총리실에 폭탄이 배달되어 독일인들은 더욱 경악하고 있다.

독일을 비롯 유럽의 여러 나라에서는 예멘에서 오는 모든 항공기 착륙허가를 일단 모두 취소했다. 그동안 안전을 위해 철저한 짐 소지품 검사, 액체류 기내 반입 금지, 인체투사기 도입결정 등 많은 방법을 동원했지만 테러를 100퍼센트 막을 수 있는 방법은 없다는 사실만 다시 한 번 확인한 셈이다. 예멘에서 보내진 폭탄은 사우디아라비아 비밀정보국 측의 정보제공으로 발견 되었으며 이러한 협력이 없었다면 어떠한 결과를 가져왔을지 알 수 없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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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페스트룹님의 댓글

페스트룹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span class="mw_basic_view_name"></span><a title="[noelle]noelie"><span class="member">noelie님, 안녕하세요?<br>반갑습니다.<br>앞으로도 종종 새아리에 소식 올려 주시고 자주 뵙게 되었어면 좋겠습니다.<br>어제 T-Online 홈페이지에서 언뜻 본 소식을 이렇게 상세히 올려주셔 감사합니다.<br></span><span class="mw_basic_view_name"></span></a><a title="[noelle]noelie"><span class="member">noelie님의 맘은 어떤 색깔일까 궁금해 한다고 해서 혹시 성추행 따위의 죄목에 걸리는 것 설마 아니겠죠?^^</span></a><a title="[noelle]noelie"><br></a>

noelie님의 댓글의 댓글

Noel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페스트룹님<BR>반갑습니다.<BR>어제 밤에 이 소식 전해 듣고 어찌 놀랐던지.<BR>앞으로 비행기 탈 일이 많아서 그런지 요샌 도무지&nbsp;폭탄소리에 가슴이 철렁 합니다.<BR><BR>제 가슴이 어떤 색인지 다음에 알려 드리겠습니다.^^<BR>부족한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BR><BR>가을날씨치고 춥지는 않지만 그래도 감기 조심하시고요.

미미모나님의 댓글

미미모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br>요즘 사무실에 일이 너무 많아 뉴스도 제대로 못보고 있었는데 너무 감사합니다.. 그런일이 있었군요.. 드메지에르가 많이 놀랐겠어요. 평소에 참 터프하게 생각했었는데..<br>........................................................................................................................<br><br><br>페스트룹님... 노엘리님의 방 이지만 그래도 너무 오랫만이라 실례를 무릅쓰고 인사말 전합니다.. 안녕하시죠?? 참 오래 잠수하셨네요^^<br>이젠 동포마당에도 다시 글 올리실거죠?? 제가 일등으로 달려가고 싶습니다..<br>

noelie님의 댓글의 댓글

Noel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샌 무슨 폭탄이 그렇게 많은지 도무지....<BR><BR>본문과 상관없이 저는 요새 가을이 깊어지니 생각나는게<BR><BR>그 ..영화 Schokolade zum Frühstück 에 나오는 그 사슴뿔무늬 세타입은 남자있죠.&nbsp;그 애기하던 생각이 나요^^<BR>날씨가 본격적으로 겨울이 되면 다시 그런 자리 마련합시다...<BR>

미미모나님의 댓글의 댓글

미미모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br>이제야 본문글을 제대로 읽었네요.. 아까는 폭탄이 드메지어에게 보내졌다고 읽었네요..<br>메어켈 총리가 운이 좋았군요.. 만약 독일에 있었다면 열어봤을 수도 있었을텐데..<br><br>요즘 독일을 비롯한 서유럽국가들이 테러위협을 많이 받나봅니다.. 이번일은 그리스의 극우파였다는 결론이 나고 있는 것 같은데 아주 확실하지는 않나봅니다.<br><br>그런데... 노엘리님...<br>나이탓인지 뿔사슴세타 입은 영화배우 얘기... 어떤 내용이었는지 영 기억이 안나네요...ㅠㅠ <br>

noelie님의 댓글의 댓글

Noel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가 커다란 사슴뿔얼굴 세타입은 남자 나오는 영화가 있는데 생각이 안 난다고 하자 미미모나님이 <BR>Schokolade zum Frühstuck&nbsp;이라고 기억을 해내셨거든요.<BR>거기서 브리짓 존스하고 미미모나님이 비슷하다고 스스로 생각한다고 하셔서.....^^<BR>저는 그 Verliebt in Berlin의 리사와 닮았다고 스스로 생각하고 있었습니다.<BR>성탄절 때 였을거에요.<BR>

미미모나님의 댓글의 댓글

미미모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br>아항~ 이제야 생각납니다..<br><br>그란디.. 이젠 제가 그 브리짓을 능가합니다.. 쵸쿄렛이 아니라 삼겹살 zum Frühstuck 으로 제목을 바꾸어야 합니다.^^<br><br>노엘리님이나 그림님처럼 기억력이 좋으려면 뭘 먹어야하남유???<br><div class="autosourcing-stub"><p style="margin: 11px 0pt 7px; padding: 0pt;"> <a href="http://berlinreport.com/bbs/board.php?bo_table=news&amp;wr_id=5593#c_5599" target="_blank"><br> </a> </p></div>

미미모나님의 댓글의 댓글

미미모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쒸~<br>뭘 안 먹으면 되냐가 아니고 뭘 먹어야 하냐고여!!!!!<br><br><img src="../geditor/emoticon/em18.gif" border="0"><br><br>글고 그 까마귀고기는 목로님이 제게 엑스프레스로 몇달전 보내주신거 아닌감유???? <img src="../geditor/emoticon/em3.gif" border="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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