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독일  KOWIN GERMA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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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9회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가 한국에서…

여성부, 매일경제신문,인천시의 공동주최로 제 9회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가
인천 영종도 하얏트 리젠시호텔에서  8월25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었다.
국내외 한민족 여성지도자들,  520 여명이 한자리에 모인 대규모의 행사였다.
독일에서는  인천시와 대사관추천으로 최종 선발된 강여규, 강해옥, 김상득,김선자,김진향, 문정균, 박양순, 염혜정,유순옥 이 참가했다.

첫 날인 25일에는 각 지역담당관회의가 비공개로 있었고  250 여명의 32개국에서의  해외참가자를 위한 오리엔테이션과 재외동포이사장 주최로 만찬이 있었는데  전세계에서 몰려든 한민족 팔방미인들의 화사한 행진이었다.

26일에 열린 공식적인 개막식은  변도윤여성부장관의  개회사, 안상수 인천광역시장의 격려사, 영부인 김윤옥여사의 축사, 어윤대 국가브랜드위원회 위원장의 기조연설순으로 진행되었다.

김윤옥여사는 여성리더쉽이 더욱 빛을 발하는 21세기인데  환경, 인구문제등 어려운과제를 풀어갈 열쇠도 여성들이 쥐고 있다고  했다.
여성들은 복잡하게 얽힌 문제들을 대화와 소통으로 해결할 줄 아는 능력을 살려 네트워크를 활용하면 당면한 글로벌 과제도  훌륭히 대처할 수 있을거라 강조했다.

변도윤 여성부장관은  9회째 변함없이 함께 하는 매일경제신문사에 진정으로 감사한다며 개회사를 했다.현재  우리나라 여성들의 사회진출과 경영자들이 증가하고 있고 올해의 세계KOWIN 행사에는 특별히 수많은 한민족여성 경영인들이 참가했는데 경험교환을 통해 여성간의 경제교류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기조연설을 한 어윤대 국가브랜드위원회 위원장은 민간외교와 공공외교가 중요한 세계에서  활약하는 한민족여성들이 국가브랜드대사의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각 한민족여성 경영인의 발표와 질의응답, 그룹별 토의, 직업별 심포지엄들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고 그외 인천시투자유치회에서 동영상과 함께 설명이 있었다.
인천 기관을 방문하고 난 후 인천 전통공원에서  초대형 비빔밥파티가 여성부장관과 함께 열렸다.

지난 4년간 독일 지역담당관으로 수고한 김진향님의 후임자로 유순옥님이 정식으로 여성부로부터의 임명장을 수여했는데  유순옥 독일지역담당관은 앞으로 2년간 KOWIN 독일을 위하여 힘쓸 것이다.

마지막 날인 28일오전에는 인천세계도시축전장을 둘러보는 프로그램으로 공식적인 제 9회 세계KOWIN 대회의 막이 내렸다.


독일과 오스트리아에서 참가한 한민족여성들중에 강여규, 염혜정을 제외하고 모두
간호사출신으로서 간호사로서뿐 만 아니라  교육,경제,사회,문화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였는데  공식 행사후에 한나라당 이애주 국회의원(서울대 간호학과졸)의 초대로  진지한  대담이 있었다.
 간호사의 역사를 정확히 짚어가려는 이애주의원은  내년 1월에 교수들과 함께 자료수집을 위해 독일을 방문할 예정인데  KOWIN 독일 회원들의
많은 협조를 부탁했다.

이로써 성공적으로 진행된 3박4일의 제 9회 세계한민족여성대회가 아름다운 한국, 인천에서  막을 내렸다.
이행사를 위해 수고한 모든분들, 특히 자료집과 인명록을 준비해 준 여성부에 감사하면서 우리 독일팀은 헤어졌다.



Kowin 독일 홍보
염혜정 hye-jung@gmx.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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