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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알려주는 새아리는 낡은 반복의 메아리가 아니라 거창하지 않은 작은 것이라도 뭔가 새롭게 느끼게 해주며, 소박한 가운데서도 문득 작은 통찰을 주는 그런 글들을 기다립니다. 소재와 형식, 문체에 제약이 없는, 제멋대로 자유롭고 그래서 나름 창조적인 자기만의 글쓰기를 환영합니다.

화제 세계적인 기상이변

페이지 정보

작성자 Lisamar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3건 조회 4,710회 작성일 08-07-28 00:34

본문

지난 며칠간 세계적으로 기후가 이상한 현상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독일
서부, 서남부 지역에서 특히 폭우로 심한 피해를 입었습니다.
도르트문트시에서는 집들이 밀집해있는 지역이 물에 잠겨 오늘인 일요일까지 보트를 타고서만 접근이 가능했다고 합니다. 라인란트팔쯔와 바덴 뷔르템베르크에서도 홍수로 많은 거리와 지하실이 물에 잠겼습니다. 도르트문트의 기상청에 의하면 이 지역에서는 1 평방메터당 불과 몇 시간만에  203리터의 비가와 다른해의 7월 한달 동안오는 비의 총액의 두배가 넘는 양의 비가내렸다고 합니다.
그런가 하면 반면에 북부와 해안지역은 낮 최고기온이 30도가 넘고 해가 찬란한 여름날씨였다고 합니다.

루마니아
심한 홍수로 오늘까지 모두 4명이 사망했습니다.
적어도 3000 명이 아직 위험지역에 갇혀있다고 합니다.

우크라이나 / 몰다비아
심한 비와 홍수로 현지 언론보도에 의하면 최소한 13명이 사망했다고 합니다.
키에프지역은 100년만에 처음맞는 심한 물난리로 적어도 100 밀리온 유로이상의 경제적 손해가 났다고 합니다. 아직 여러명이 실종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리이스
로도스섬에서 6일전에 난 산불이 이제야 겨우 어느정도 통제상태에 들어갔다고 합니다. 일요일까지 3000명이 넘는 관광객들이 남쪽의 안전지대로 옮겨졌다고 합니다.
6000 핵타르가 넘는 소나무와 측백나무숲이 파괴되었을 것으로 현지당국은 내다보고 있습니다.

한국
홍수와 심한비로 지금까지 모두 7명이 사망했다고 하며 최소한 6명은 아직 실종상태라고 합니다.  경상북도 지역이 특히 심해서 주말엔300명의 군인이 복구작업을 위해 그 지역으로 보내졌고 많은 마을은 공수를 통해 생필품을 보급받았으며 1200명 이상이 안전지역으로 피신해야 했다고 합니다.  또한 600채 이상의 집이 파손되었다고 보도되었습니다. 

뉴질랜드
사상 가장 강한 것중 하나인  겨울폭풍으로 인해 적어도 3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797 메터높이의 Ruapheu 에서는 시속 200 킬로메터이상의 돌풍이 불어 스키장의  10 000명 이상의 스키관광객이 안전지역으로 피신해야 했다고 합니다.
그런가하면 북쪽지역은 심한 홍수와 폭풍으로 60 000 채의 집이 일시적으로 전기가 중단되었고 나무가 쓰러지고 지붕의 기와가 벗겨졌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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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Lisamarie님의 댓글

Lisamar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내용 중 한국에 관한것은 전적으로 독일보도에 의합니다.제 컴의 문제로 한국언론글을 읽을 수가 없답니다.

제 생각에 제목이 이상해요.....
어떻게 바꾸면 되는지 가르쳐 주시면 바꾸도록 하겠습니다.

eiche님의 댓글의 댓글

eich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기상이변, 이상기온......
기상이변이 더 정확할것 같네요.
암거나 편한대로 하세요.
언어에 궁극적인 목적은 의사소통 아닙니까.....
충분히 정확하게 전달되었습니다.

Lisamarie님의 댓글의 댓글

Lisamar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렇군요. 알겠습니다.
그럼 그냥 둘까 합니다.

비안올 때 콩나물이 나오는가 하는 무슨 속담 처럼  뵙기 어려운 eiche 님이십니다.^^
앞으론 좀더 자주 들려주실꺼죠?

sonnenblumen님의 댓글의 댓글

sonnenblume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무심코 '가뭄에 콩 나듯'이라고 답하고 나서 리자마리님의 글을 읽고는 웃었습니다.^^
도서관이라 큰 소리로는 못 웃고, 혼자서 고개 숙이고ㅎㅎㅎ

비안올 때 콩나물이 나오는가

귀여운 리자마리님^^

rhein님의 댓글의 댓글

rhei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비안올 때 콩나물이 나오는가 하는 ...'
ㅋㅋㅋㅋㅋㅋ
(리사마리님  분명 독일문장으로 외고 계셨을 거예요..)

왜케 웃기시는지..ㅋㅋㅋ
왕구여븐..ㅎㅎㅎ

sonnenblumen님의 댓글의 댓글

sonnenblume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가 어제 한자 성어를 잠시 들여다봤었습니다.
예전에 배웠던 것들 다시금 읽어보고
와우~ 이렇게 어려운 것도 배웠었네... 하면서 탄성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왕구여븐...

하필이면 4음절이라 이건 또 무슨 4자성어인가 싶었습니다.

왕귀여운.. 왕구여븐

rhein님의 댓글의 댓글

rhei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 4자성어 ㅋㅋㅋ
그랬었군요.

초록팬티, 역전앞에 등등이 이런 류(?)의 4음절.   

마아가렛 꽃잎이나 아카시아잎을 손에 쥐고
하릴없이 이런 낱말잇기놀이나 하면 좋겠죠?

eiche님의 댓글의 댓글

eich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자주 들렀지만 아이디등급관계로 글을 못 올렸었고,
관계자분의 도움으로 등급업이 된 뒤로는 올릴 글이 없어서 그냥 방문만 하였습니다.

이제부턴 가뭄에 콩 보다는 자주 흔적을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미미모나님의 댓글의 댓글

미미모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리자마리님 넘 재밌어요^^
저도 가끔 독일어 숙어 쓸려다가 생각지 않게 코미디언이 되곤 해요..
근래의 독일숙어 속담)실수: 한손이 다른손을 씼는다 Eine Hand waescht die andere)서로서로 돕고 산다 라는 뜻 입니다. 그말을 한다는걸 Einer waescht den andern(한사람이 다른사람을 씼는다) 이라고 해버렸지뭐에요...  그때 직장동료들의 배꼽이 다 빠져버렸다는.....

베타님의 댓글

베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비안올떄 콩나물.....................ㅋㅋㅋㅋ
저도 무지 웃었어요^^
오늘은 무쟈게 덥네요...습도도 높고.일주일전까지만 해도 추웠는데..

길벗님의 댓글

길벗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웃다 미치는 줄 알았슴다.... ^^

"비안올 때 콩나물이 나오는가 하는~ "
한참동안 머리굴려 생각했어요. 뭔가 많이 들어본 말인데.
sonnenblumen 님이 '가뭄에 콩 나듯' 란 말로 풀이해 주셔서 그 때야 수긍이
갔다는 ..... ^^

"비안올 때 콩나물이 나오는가 하는 " ---> 정말 귀여운 표현이네요.

Aurora님의 댓글

Auror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 생각엔 이상기후란 표현도 괜찮을것 같네요.
(이상기온은 문자 그대로 기온에 대한 내용에 한정되는 면이 있어서
이상기후가 더 적합할것 같습니다.)
글구보니 첫 줄 자체에 벌써 "이상한 기후"라는 표현이 포함되어 있네요.

하지만.. 위엣분도 쓰셨듯이
틀린 표현도 아닌데다가 의미전달도 충분히 제대로 되고 있어서
궂이 수정까지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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