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실업자 1/3은 일할 생각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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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Jayuroni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조회 1,779회 작성일 01-12-29 04:26본문
독일고용청장 야고다는 실업자에 대한 나쁜 평판이 모두 선입견이라고 주장했었다. 그러나 본의 여론조사연구소 Infas에 따르면 그가 그토록 격렬히 반박했던 것이 사실로 드러났다. 즉 실업자 세사람중의 한사람은 일자리를 구할 생각이 없다. 이는 그들의 천성이 게을러서라기보다는 사회보장법때문이다. 몰래 취업을 한 사람도 실업자로 등록해야 여러가지 사회보장혜택을 받을 수 있고 연금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 연구결과는 그동안 고용청(der Bundesanstalt für Arbeit)이 얼마나 현실을 직시하지 못했는지를 보여준다. 연구소측은 이런 논란이 있는 실업자군을 실업자통계에서 배제할 것을 권고하고 있는데, 만일 고용청이 이에 따른다면 선거철을 맞아 실업자수를 줄일려고 한다는 혐의를 받게 될 것이다.
연구소측이 조사한 약 1만명의 실업자중에 15퍼센트가 회사와 협의해서 조기은퇴를 하고 연금만을 기다리고 있는 경우이다.. 5퍼센트는 이미 새 일자리를 구했지만 그 중간 짬을 이용해 실업자로 등록한 경우이다. 2퍼센트는 오랫동안 실업상태로 있으면서 일자리를 구하는데 거의 의욕을 보이지않는 경우이다. 7퍼센트는 자녀양육때문이거나 혹은 가족들이 사회보장혜택을 받도록 하기 위해서이다. 여기에는 18세이상의 청소년들도 해당된다. 이들은 군복무나 대학교에 가기전에 실업자로 신고를 하는데 그렇게 해야 부모들이 계속 자녀수당(Kindergeld)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니까 실업자의 거의 30퍼센트가 진지하게 일자리를 구하지 않는 경우이다. 이건 하등 기적이 아니다. 약 110만명의 사이비실업자는 잘나가고 있는 거이다. 다음 일자리에서 일할 때까지 대기중인 실업자들은 평균 월 순소득이 3400마르크가 넘는다. 연금을 기다리는 사람들은 대부분 자기집이 있고 대가 추가로 자본소득이 있다.
물론 대부분의 실업자는 실제 직업을 구하는데, 이중에 구직을 위해 중간정도의 노력을 기울이는 약 20퍼센트의 실업자들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고 여론조사연구소는 권고한다. 압력을 세게 받고 열심히 계속해서 일자리를 구하는 사람은 두달에 한번꼴로 면접을 보는 사람보다 5배에서 9배 정도로 일자리를 구할 확률이 높다./슈피겔언라인참고
이번 연구결과는 그동안 고용청(der Bundesanstalt für Arbeit)이 얼마나 현실을 직시하지 못했는지를 보여준다. 연구소측은 이런 논란이 있는 실업자군을 실업자통계에서 배제할 것을 권고하고 있는데, 만일 고용청이 이에 따른다면 선거철을 맞아 실업자수를 줄일려고 한다는 혐의를 받게 될 것이다.
연구소측이 조사한 약 1만명의 실업자중에 15퍼센트가 회사와 협의해서 조기은퇴를 하고 연금만을 기다리고 있는 경우이다.. 5퍼센트는 이미 새 일자리를 구했지만 그 중간 짬을 이용해 실업자로 등록한 경우이다. 2퍼센트는 오랫동안 실업상태로 있으면서 일자리를 구하는데 거의 의욕을 보이지않는 경우이다. 7퍼센트는 자녀양육때문이거나 혹은 가족들이 사회보장혜택을 받도록 하기 위해서이다. 여기에는 18세이상의 청소년들도 해당된다. 이들은 군복무나 대학교에 가기전에 실업자로 신고를 하는데 그렇게 해야 부모들이 계속 자녀수당(Kindergeld)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니까 실업자의 거의 30퍼센트가 진지하게 일자리를 구하지 않는 경우이다. 이건 하등 기적이 아니다. 약 110만명의 사이비실업자는 잘나가고 있는 거이다. 다음 일자리에서 일할 때까지 대기중인 실업자들은 평균 월 순소득이 3400마르크가 넘는다. 연금을 기다리는 사람들은 대부분 자기집이 있고 대가 추가로 자본소득이 있다.
물론 대부분의 실업자는 실제 직업을 구하는데, 이중에 구직을 위해 중간정도의 노력을 기울이는 약 20퍼센트의 실업자들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고 여론조사연구소는 권고한다. 압력을 세게 받고 열심히 계속해서 일자리를 구하는 사람은 두달에 한번꼴로 면접을 보는 사람보다 5배에서 9배 정도로 일자리를 구할 확률이 높다./슈피겔언라인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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