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인들이 가장 타고 싶은 차는  „Mercedes Golf“이다. 이는 자동차시장연구소 TNS EMNID의 122월초 전화설문결과이다 독일사람들이 타고 싶은 차는 Ferrari, Porsche, Rolls Royce 혹은 Lamborghini가 아니다. 1883명 운전자에게 새차를 살만한 돈은 있을만큼 충분히 떡치게 있다는 전제 아래 어떤 자동차상표를 선택하겠느냐고 물었다. 그랬더니 독일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상표는 Mercedes로 나왔다.

17퍼센트가 메르체데스를 찍었다. 그런데 가장 인기있는 차종은 메르체데스의 S클래스거나, BMW의 7시리즈도 아니고 바로 폭스바겐의 골프이다. 19세이하는 6.4퍼센트, 50대의 노인네들은 6.1퍼센트가 골프를 택했다. 그래서 가장 좋아하는 자동차상표와 최고인기차종을 가상으로 한번 섞어보면 독인인들의 꿈의 차는 "메르체데스 골프"가 된다.

메르체데스의 뒤를 잇는 것이 BMW로 14프로 득표했고 아우디는 12프로가 찍었다. 4위는 폭스바겐이다. 11퍼센트가 폭스바겐을 찍었다. 1위부터 4위까지를 모조리 독일차가 점령해버렸다. 독일차가 그만큼 좋기 때문인가 아니면 독일인의 애국심 혹은 잘못된 과신 때문인가? 혹은 여론조사기관이 오바한 것인가?

이번 결과가 의외인 것은 소위 "꿈의 자동차상표( „Traummarken“)가 뒤로 밀렸기 때문이다. 페라리는 7위,포르쉐는 8위에 불과하다.  람보르기니는 18위에 불과하다. 그리고 그밖에 Maserati, Bentley, Rolls Royce는 그 순위를 거론하기도 민망할 정도다.

이를 두고 일각에선 다음과 같은 흥미있는 진단을 내리기도 한다. 소위 페라리류의 고급자동차들은  너무나 고급이미지를 강력히 쌓았기 때문에, 분수를 아는 평균적인 독일인들은 아예 쳐다보지도, 꿈도 꾸지 않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포커스참고


메모장: 뭔가 좀 번역이 이상하네요? '메르체데스 골프'란 어떤 차인가요?  그리고 메르체데스에서 인기있는 차종으로 S클래스는 알겠는데 7시리즈는 BMW 그리고 911은 포르셰의 모델명이 아닌가요? 아니면 2002년형 신차 이름인가요??  [12/21-06:08]
운동화: 인기있는 회사는 메르체데스 차종은 골프 아닌가요? 그림도 보니까 섞어놓은것 같은데...  [12/21-07:26]
메모장: 그런가?  [12/21-10:21]
Jayuroni: 메모장님 지적처럼 약간 오해의 여지가 있었던것 같네요. 그래서 다시 설명을 보강했습니다. 메르체데스 골프는 어디까지나 가상의 차라는 것을 분명히 했어요.그림은 운동화님 지적대로 판매대수에서 딱정벌레차의 기록을 능가했다는 독일서민의 차 골프를 마치 고급벤츠풍으로 보이도록 애교스럽게 섞어놓은거구요. 암튼 볼수록 귀엽죠, 메르체데스 골프^^ [12/21-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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