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괴테 파우스트 출판 200주년 기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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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동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조회 4,103회 작성일 08-03-25 00:48본문
지금으로부터 200년 전, 그러니까 1808년 부활절 즈음에 괴테는 파우스트를 세상에 처음 내놓았다. 그렇다고 완결판은 아니었고, 파우스트 일부와 이부 중 일부가 그것이다. 이부는 괴테 사후 1832년에 유고집으로 세상에 나왔다.
세계의 고전으로 일컫는 이 언어예술작품은 괴테가 스스로 말하듯 근 60년에 걸쳐 일을 한 결과물이다. 그만큼 이 작품에 얽힌 사연 또한 꽤 깊다. 이미 16세기에 파우스트를 소재로 한 글이 전해
파우트스는 이미 오래 전부터 유럽지역에 떠돌던 전설에 등장하는 인물인데, 16세기 경부터 이런 저런 책자들 내지는 인형극을 통해서도 알려지기 시작했다. 괴테 역시 이를 통해 파우스트를 접했으며 젊었을 때부터 이를 소재로 한 예술작품을 만들고자 꾸준히 일을 했다. 이와 관련된 그의 행적을 다음에 요약한다:
1768 - 1775 원파우스트(소위 Urfaust)
1788 - 1790 파편적 미완고
1797 - 1801 파우스트 일부
1825 – 1831 파우스트 이부
파우스트 일부는 사실 1806년에 책시장에 나올 작정이었다. 허나 그 당시에 벌어진 나폴레옹과의 전쟁으로 인해 이년 후로 연기될 수 밖에 없었다.
이 세계적 고전에 대한 말섞음을 위해 베리의 모든 회원님들을 ‘문화마당’에 초대하며 이에 흥을 돋구고자 파우스트 이부에 나오는 다음의 짧은 대화를 맛보인다:
“헬레나 – 말해 주세요, 어떻게 해야 저 역시 그리 아름답게 말하나요?
파우스트 – 그건 아주 쉽지요, 마음 속에서 우러나와야 합니다.”
세계의 고전으로 일컫는 이 언어예술작품은 괴테가 스스로 말하듯 근 60년에 걸쳐 일을 한 결과물이다. 그만큼 이 작품에 얽힌 사연 또한 꽤 깊다. 이미 16세기에 파우스트를 소재로 한 글이 전해
파우트스는 이미 오래 전부터 유럽지역에 떠돌던 전설에 등장하는 인물인데, 16세기 경부터 이런 저런 책자들 내지는 인형극을 통해서도 알려지기 시작했다. 괴테 역시 이를 통해 파우스트를 접했으며 젊었을 때부터 이를 소재로 한 예술작품을 만들고자 꾸준히 일을 했다. 이와 관련된 그의 행적을 다음에 요약한다:
1768 - 1775 원파우스트(소위 Urfaust)
1788 - 1790 파편적 미완고
1797 - 1801 파우스트 일부
1825 – 1831 파우스트 이부
파우스트 일부는 사실 1806년에 책시장에 나올 작정이었다. 허나 그 당시에 벌어진 나폴레옹과의 전쟁으로 인해 이년 후로 연기될 수 밖에 없었다.
이 세계적 고전에 대한 말섞음을 위해 베리의 모든 회원님들을 ‘문화마당’에 초대하며 이에 흥을 돋구고자 파우스트 이부에 나오는 다음의 짧은 대화를 맛보인다:
“헬레나 – 말해 주세요, 어떻게 해야 저 역시 그리 아름답게 말하나요?
파우스트 – 그건 아주 쉽지요, 마음 속에서 우러나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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