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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알려주는 새아리는 낡은 반복의 메아리가 아니라 거창하지 않은 작은 것이라도 뭔가 새롭게 느끼게 해주며, 소박한 가운데서도 문득 작은 통찰을 주는 그런 글들을 기다립니다. 소재와 형식, 문체에 제약이 없는, 제멋대로 자유롭고 그래서 나름 창조적인 자기만의 글쓰기를 환영합니다.

독일 한 산타클로스 할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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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Jayuroni이름으로 검색 조회 2,016회 작성일 01-12-06 19:57

본문

bild3_klein.jpg두이스부르크에 40년 넘게 산타클로스(니콜라우스)로 분해온 사람이 있다. 이름은 Hans van der Linde. 나이는 67세. 그는 다양한 개구장이들을 상대한다. "어제는 한 꼬마가 오더니 시를 들려주겠다면서 노래를 부르더군요."지금까지 수천명의 어린이들이 그의 설교를 듣고 그와 함께 노래를 부르거나 시를 외워서 읊었다. "요새 자기 손자를 데리고 오는 할머니들한테도 가끔씩 산타클로스 역할을 한답니다."

이렇게 자랑스럽게 말하는 산타클로스 할아버지는 매(혹은 채찍)를 들고 있다. 산타클로스는 성 마르틴처럼 말도 없이 다닌다. 그가 들고 있는 매는 단지 상징적인 기능만 한다.옛날에는 훨씬 엄격했다고 한다. 옛날엔 죄를 기록하는 장부까지 있었고 매는 단지 위협용만이 아니었다.

그는 2년전부터 라인강가로 간다. 두이스부르크시는 12월초 6일간 유람선 "MS Mercator"에서 산타클로스순례를 벌인다.  이 순례의 절정은 산타클로스와 그의 종자 Ruprecht가  강 한가운데 수상안전경찰의 배에서 아이들쪽으로 건너가는 때이다.

이런 멋진 직업을 가진 그는 아이들로부터 존경과 인정을 받는다. 그는 이미 완벽한 산타클로스다. 그는 배를 나오게 하기 위해 배에 방석을 집어넣을 필요가 없다. 그의 목소리는 깊으면서도 따뜻하다. 그러나 그는 의상에도 세밀히 신경을 쓴다. 그는 마치 주교(추기경)처럼 보인다. 그의 부인은 미용사인데, 그의 수염이 진짜처럼 보이도록 다듬어준다. 애들이 이 수염을 만져보려고 난리라고 그는 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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