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이 드디어 앞으로 시내통화에서도  Call-by-Call방식을 도입하게 되려나 보다.

유럽연합은 그동안 독일이 시내통화서비스를 자유화하지 않는다고 문제를 삼아왔고 유럽법원에 제소하겠다고 위협하기에 이르렀다. 이제 독일경제부는 브뤼셀에 보내는 서신을 통해 "가능한 빨리" 시내통화에서도 서비스제공자를 개인적인 기호에 따라 선택하는 것을 허용하겠다고 밝혔다.

독일은 이를 실행에 옮기기 위해선 통신법을 개정해야 한다. 브뤼셀에 보낸 서신에 따르면 독일정부는 의회가 개정법안을 내년2월에 표결하도록 할 계획이다. 궁극적으로 통신서비스업자를 사전에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을 내년 12월1일까지 도입할 것이다.

Call-by-Call 방식에서는 통화자가 보통의 지역번호와 전화번호를 누르기 전에 통신서비스회사 인식번호를 눌러 그 서비스회사가 제공하는 가격에 통화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즉 콜바이콜 방식은 통화를 할때마다 그에 적합한 서비스업체를 선택할 수 있다.  /포쿠스참고

추천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