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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유럽에서 가장 매력있는 투자대상국가 독일

made in Germany

페이지 정보

작성자 Lisamar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3,890회 작성일 07-06-29 22:18

본문

경제조사협회  Ernst& Young 에서 1000여개의 국제적 기업체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최근 연구조사결과 발표에 따르면 유럽에서 가장 매력있는 투자 대상 국가는 독일이라고 합니다.

세계적으로는 중국이 1위, 미국이 2위  , 인디아가 3위 그리고 독일이 4위라고 합니다.

그들이 보는 독일의 장점으로는

.우수한 도로 ,교통, 통신망 
.각종 연구의 우수성과 그 발달과정
.뛰어난 직업교육을 받은 근로자
.최근들어 국내시장의 활발함

등을 꼽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94% 의 설문대상자  메니져들은 „ made in Germany „ 라는 에티켓 자체가
 „ 우수한 품질과 신용“ 을 상징 한다고  말합니다.

국가의 이미지가 무엇보다도 중요한 최근의 국제 경제경향  입니다.
독일은 벌써 몇년째 수출실적 세계 제 1위 그리고 최근들어 보여지는 국내의 새로운 낙관성 들이 좋은 이미지를 갖게 하는데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그러나 비판적인 면을 집고 넘어가는 것도 빼놓으면 안될 것 같습니다.
독일의 단점 으로는

.근로법의 융통성 없음
.지나친 부피의 행정과 통제
.높은 세금과 인건비

등을 꼽습니다.

특히 어디보다도 높은 인건비는 독일투자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동구등과 비교해 볼때 인건비 수준은 지나치게 높으나  경제인들은 값싼 인건비 하나가
투자를 결정하는 결정적 요인은 아니라고 강조 합니다.
상대적으로 매우 높은 독일의 생산성을 간과할 수 없다고 합니다.


최근 독일경제가 호황 입니다.
실업율은 지난 2002년 이후 처음으로 3 ,7 백만 이하로 내려갔습니다.

다만 전문인력 부족의 문제가 날로 심각해져 실업자가 되었던 50세 중후반의 전문인력을 다시 고용하는 사례도 빈번하다고 하는군요.

전공이 자연과학 , 이공계통이고 몇년간 독일에서 경력쌓을 기회를 원하는 한국 학생들에게는 좋은 시기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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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길벗님의 댓글

길벗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혹시 Made in EU 나 Made in Europe 을 보신 적 있으세요? 대게가 독일 외의 제품에서 가끔 발견할 수 있습니다. 유럽에서 생산되는 모든 제품을 Made in Europe 로 하자고 하면 어떻게 될까 궁금합니다.

Lisamarie님의 댓글의 댓글

Lisamar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실은 자주 봤습니다.
made in EU
그리고 실은 권장할 만한 일이라 생각했었답니다.그런데 위의 의견은 전세계 기업체들의  의견 이거든요.

그 어느 중국인 연필공장사장 ( 독일에다 공장을 지었답니다 ) 이야기 찾을수 있으면 올려보겠습니다. 독일에다 연필공장을 짓길래 기자들이 인터뷰를 했습니다. 모두들 중국가서 공장짓기 바쁜데 왜 이 비싼 독일에다 꼭 지을려고 하냐고요.
 대답이
독일제가 made in Germany  중국제 보다 made in China 인상이 좋다는 것이 그 이유였답니다!

실제로 독일회사보다 외국 투자회사들이 더 즐겨 사용하는 에티켓 입니다...
그런 이유때문에 독일에 투자를 하기도 하고요. ( 참 ,세상이란 )

Battery님의 댓글

Battery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경제 이야기가 나왔군요.
그저깨 뉴스를 보았는데, 실업률로만 따지면 엄청나게 회복된것이라 보여집니다.
제가 독일에 처음왔을때 12퍼센트를 오르락 내리락 하는 상황이었죠. 실업률이 10%를
넘는다는것은 정말 큰 수치입니다.
 지금 실업률은 8,6% 근처였던걸로 생각이 됩니다. 이 정도면 낮은 수치는 아니더라도
나쁘다고 평가할 만한 수치는 아닌거 같습니다. 일반적으로 실업률 5에서 6퍼센트는
소위 자연실업률로써 어쩔수 없이 발생하는 자연적인 사회적 현상입니다.
독일 실업률이 7%만 가더라도 엄청난 성공이지요.

이로써 메르켈 누님의 명성이 빛을 발하겠지만...대부분 경제적인 현상은 정치와는
크게 상관있지 않습니다. 지금 현 독일정부의 노력을 잘은 모르겠지만, 미국의 사례를
들어서 생각해보면 클린턴 정부일때 미국은 경제적으로 상당히 안정적이고 경제성장률도
높은편이어서 모든 공로는 클린턴에게로 돌아갔죠. 하지만....경제적분석을 해 본결과, 클린턴은 운이 좋았던것이지. 정치를 잘해서 그런 현상이 일어 났던것이 아니었다는게 밝혀졌죠.

Lisamarie님의 댓글의 댓글

Lisamar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메르켈이 누님 되시는군요.

하긴 현재 세계적으로 경기가 회복되는 추세에 따른 것도 없지는 않고요.
님말씀대로 지금 집권당의 능력만이라고는 볼수 없겠죠.
오랫동안 침체상태 였던 독일이어서 뉴스만 들어도 좋습니다.

Battery 님
글 대할수 있어서 반가워요.
좋은 글 많이 올려 주셔요.

지난번에 순대국을 보고 하도 한숨을 쉬셔서 이번에 한국갔을때 그거 죽어도 먹어봐야 한다고 엄마를 졸라 먹으러 갔었습니다.
에 ..그런데 저는 순대는 먹을수 있거든요.
그런데 순대국은 순대와는 별상관이 없는 국이더군요.
어려서 못 먹어보던 음식이라 그런지 에.. 좀 연습기간이 필요할 것 같아요.
첫번 시식은 실패로 돌아갔고요.
싸가지고 와서 데워서 Battery 님 드렸으면 좋았을걸 그랬죠 .
( 경제얘기에서 갑자기 순대국으로 빠졌네요 )

Battery님의 댓글의 댓글

Battery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간만에 뵈니 반갑네요.

사실 저는 거의 매일 님의 글을 대하지만요...^^
저의 기억에서 잊혀진 순대를 생각나게 해주시니 감사합니다.
덕분에 오늘 잠자리도 고통속에서 편하지 않겠군요..^^

Lisamarie님의 댓글의 댓글

Lisamar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먹거리 텃밭의 님의글 대하고  옛날 생각이 났었습니다.

18세때, 대학 1학기 때 였습니다.

어떤 한 남자 유학생이 어느날 탄식 이었습니다.
한국에서는 어머니가 해주시는 맛있는 밥에 반찬만 먹고 살았는데 독일오니까 영 살맛이 안난다던가. 하루는 긴 한숨을 내쉬며

" 야아.. 10년쯤후에도 이러고 내손으로 밥을 해먹고 있을지 아니면
....    ....... 밥을 해주고 있을지 ...."

또 한번은
몇몇 한국분들이 저를 위해 무거운 기구 날라주시고 연결하는 것도 도와주시고 해서 어느날 저녁식사 초대를 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제 주머니 사정이 허락하는 정도를 넘어 고급 빵에 드문 치즈에 프랑스식 살라미에 세라노 쉰켄에, 비싼 차를 사고  꽃과 초로 식탁을 꾸몄습니다.

한국인 부부 , 남학생 두분 이었어요.모두들 식사를하는데 어째 표정이 익지않은 감먹는 표정 이었습니다.
한 분이 직설적으로 나오시더군요.

이게 뭐냐는 겁니다.

저녁먹으러 오라고 해서 한국음식 맛있게 해주는 줄 알고 드디어 한식을 먹는구나 싶어 좋아라 왔더니...
집에가서 자기전에  라면 끓여먹어야 겠다나. 옆에 다른분은 집주인이 8시 이후에 부엌못쓰게 해서 캐밥을 사가지고 들어가야 겠답니다.

ㅠ....ㅠ...

그 옆에 한국인 부부중 부인은 성격이 매우 사근사근 했습니다.

" 여보 이거 진짜 맛있죠 "
남편이 큰소리로 하는 대답
" 파이다 "  ( 저 서양음식  Pie 가 아니고 , 이분이 경상도 남자분 이었어요 )
이 부인이 남편을 꼬집으며 눈총을 주면서 작은 소리로
" 빨리 맛있다 그래요 "  ( 이말은 내가 못알아 듣나 ? )

아아.

미안해서 혼났답니다.
그때는 한국음식이 요즘처럼 흔하지 않아서 남학생들을 어쩌다 여학생에게 초대가 오면 구제되는 날쯤으로 알았었죠.

호랑이 담배 피우던 시절 이야기 입니다....

Battery님의 댓글의 댓글

Battery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쯤에서 궁금해지는거 하나...

도대체 나이가 어떻게 되시죠? ^^
뭐 노코멘트 하실거 알지만서도 여쭤봅니다.

Lisamarie님의 댓글의 댓글

Lisamar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 나이를 물어보는게 어디있죠?
ㅋㅋ 호랑이 담배피던 시절이 500년 전 일수도 있고요. 5년전 일수도 있습니다.^^

독일 , 3년 전만 해도 한국, 아니면 동양음식이 지금처럼 흔하지 않았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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