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민간 항공기를 독립적으로 만들 것임을 밝혀 주목을 받았다. 언젠가는 이 분야에서 미국과 유럽공동체에 라이벌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자신감을 보여주었다.

중국은 또한 항공우주 테크놀로지 분야에서도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상하이의 과학자들이 핵동력의 월면차를 개발하고 있고, 2012년으로 예정된 최초의 달 무인 임무라는 중국의 계획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아직 이름이 없는 6륜의 이 월면차는 상하이 우주항공시스템 공학 연구소 제작이며 이미 4년의 개발과정을 거쳤다.
 
이 연구소는 이 월면차를 달표면이 그대로 재현된 실험실에서 실험하고 있다.
 
높이 1.5 미터, 무게 200 킬로그램의 이 월면차는 실시간 비디오 전송 능력을 갖출 것이고, 토양 샘플을 채취, 분석할 수 있다. 달표면의 3차원 영상제작도 가능하다.
이 차는 Spirit와 Opportunity와 비슷하다. 그러나 이러한 탐사로봇들이 종래 쓴 재충전할 수 없는 리튬 이온 전지와는 달리, 중국의 월면차는 핵 동력원으로 움직여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이 가능하게 되었다.
 
연구소 주임 루어 지앤은 미국이나 러시아의 초기 월면차보다 더 좋은 차를 만들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상하이 뿐만 아니라 베이징과 다른 장소에서도 월면차가 개발되고 있다. 이 가운데에서 최종의 월면차가 선발될 것이다.

상하이 월면차는 시속 100미터의 평균속력으로 경사면에서도 평형을 유지할 수 있고, 다른 물체에 충돌하는 것을 방지하는 자동 센서가 부착되어 있다. 더 나아가 연구자들은 저중력 대처 능력과 우주선에의 노출, 극단적 온도차등을 이겨낼 수 있는 능력을 더 개발하고 있다. 그를 위하여 이러한 조건들을 갖춘 실험실도 개발하고 있다.

이 연구소는 중국의 군사적 항공우주 계획의 일환으로, 지금까지 두 차례 유인 임무를 우주에서 실행하였다. 세 번째 유인 우주 임무는 내년으로 계획되어 있고, 이 때 첫번째 우주유영도 계획되어 있다.

중국은 올해에 무인 우주선을 달 궤도에 올릴 것이며, 그것은 3단계 달 탐사 계획의 1단계가 될 것이다. 무인 착륙 임무가 그 다음 단계이며 유인 달 탐사가 2017년 이후로 예정된 마지막 단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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