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미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선정한 `세계 최고 갑부` 리스트가 발표되었습니다. 재산규모가  10억달러 이상인 사람 명단인데요. 10억달러 이상의 억만장자가 한 천명 된답니다.(947명)

기사를 보다 문득 한국과 독일의 부자수를 비교해 보고 싶어 찾아보았습니다. 왜 이런 짓을 하느냐고 묻지 마세요. 그냥 시간이 남네요^^

살펴보니 독일이 생각보다 큰 부자가 많네요.  한국은 모두 10명이 명단에 올랐는데 독일은 모두 54명이나 됩니다. 이로보면 독일의 억만장자가 한국의 5배정도 되는 셈이죠.

독일과 한국의 최고부자들이 각각 한쪽은 형제요. 한쪽은 부자지간입니다. 독일은 알디 형제가 1위 2위를 다투고 한국은 이건희 부자가 나란히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습니다.

독일의 최고부자는 슈퍼마켓체인점 알디의 알브레히트 형제입니다. 칼 알브레히트가 2백억달러로 15위이고 그의 형제인 테오 알브레히트는 175억달러로 20위입니다.

우리나라는 이건희 회장이 1등인데 29억달러로 314위랍니다. 이건희 회장의 아들인 이재용 삼성전자 전무도 글쎄 500위권씩이나 됩니다. 

형제가 부자되는거야 있을 수 있는거지만 부자관계는 조금 의구심이 듭니다. 이재용씨가 상속세 제대로 냈으면 이렇게 이름을 올릴 수 있을까 하는 뭐 그런... 아님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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