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풍요 속의 빈곤
독일인 8명 중 1명 꼴 극빈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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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동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조회 3,375회 작성일 06-12-06 11:18본문
독일 통계청이 독일국민들의 생활 상태에 대한 조사자료를 발표했다. 독일국민의 얼추 13%가 가난에 시달리고 있다는 사실을 알린다. 물론 여기서 말하는 가난은 통상 상대적인 개념이다. 즉 독일이 그렇다고 방글라데시나 북한과 같이 기아에 시달리는 모습을 보인다는 말이 아니다. 극빈에 빠지는 위험수위를 독일 통계청에선 독일인들 한달 평균 순수입(1427 유로)의 60%에 미치지 못하는 상태로 정했다. 대략 한달 수입 856 유로 정도가 이에 해당한다.
사람수로 말하자면 얼추 2천만명이 이 무리에 속하며 그 중 2백만명의 어린아이들(16세 이하)이 포함되어 있다. 여기에도 물론 구동독과 서독지역의 차이가 있는 바 구동독지역은 17%, 구서독지역은 12%의 독일인들이 이 층에 속한다는 조사보고다.
유럽공동체의 여타 나라들에 비하면 독일은 그래도 극빈자가 적은 편이다. 가장 양호한 나라는 스칸디나비아 국가들과 룩셈부르그이며(극빈자율 11%) 독일과 비슷한 수준의 나라로서는 프랑스와 오스트리아를 꼽는다. 에이레, 포르투갈, 슬로바키아 등은 21%로서 극빈자가 상대적으로 가장 많은 나라들이다. 이탈리아는 19%의 극빈자율을 보인다.
이러한 극빈자 층은 날로 증가하는 추세다. 전문가들은 그 원인으로서 실업율의 증가와 더불어 교육 부재를 꼽는다. 극빈자들 중 상당 수가 하다 못해 직업학교 졸업도 못한 상태라 한다. 그렇다고 이러한 독일 내의 극빈 현상이 얼마 전부터 새로 실행되고 있는 실업수당 정책 Hartz-IV법과는 상관이 없다. 발표된 통계자료는 이 법이 실행되기 전이 2003/04년에 근거하기 때문이다. 특히 아이들을 부모 양쪽 중 혼자 키우는 가정(대부분 여자 쪽)의 상당 수가 가난에 시달리고 있다고 한다.
극빈층 문제는 작금 세계화 추세다. 대한민국도 또한 예외가 아니다. 중산층이 점차 소멸되어가고 부층과 빈층과의 격차가 날로 심하게 벌어지는 현상은 대한민국의 큰 사회적 문제다. 세계화 이후 이전 메르체데스 사장 슈렘프의 주장처럼 복지의 세계화가 이루어지기 보다는 오히려 극명할 정도로 가난의 세계화가 그 흉측한 모습을 더욱 더 뚜렷이 나타내고 있다. 세계인구의 반 이상이 차지하는 세계재산이 전체의 1%도 채 되지 않는다 하며 전체 세계재산의 반 이상을 세계인구의 2% 정도가 소유하고 있다는 사실이 아직까지도 놀라운 사실인가?
사람수로 말하자면 얼추 2천만명이 이 무리에 속하며 그 중 2백만명의 어린아이들(16세 이하)이 포함되어 있다. 여기에도 물론 구동독과 서독지역의 차이가 있는 바 구동독지역은 17%, 구서독지역은 12%의 독일인들이 이 층에 속한다는 조사보고다.
유럽공동체의 여타 나라들에 비하면 독일은 그래도 극빈자가 적은 편이다. 가장 양호한 나라는 스칸디나비아 국가들과 룩셈부르그이며(극빈자율 11%) 독일과 비슷한 수준의 나라로서는 프랑스와 오스트리아를 꼽는다. 에이레, 포르투갈, 슬로바키아 등은 21%로서 극빈자가 상대적으로 가장 많은 나라들이다. 이탈리아는 19%의 극빈자율을 보인다.
이러한 극빈자 층은 날로 증가하는 추세다. 전문가들은 그 원인으로서 실업율의 증가와 더불어 교육 부재를 꼽는다. 극빈자들 중 상당 수가 하다 못해 직업학교 졸업도 못한 상태라 한다. 그렇다고 이러한 독일 내의 극빈 현상이 얼마 전부터 새로 실행되고 있는 실업수당 정책 Hartz-IV법과는 상관이 없다. 발표된 통계자료는 이 법이 실행되기 전이 2003/04년에 근거하기 때문이다. 특히 아이들을 부모 양쪽 중 혼자 키우는 가정(대부분 여자 쪽)의 상당 수가 가난에 시달리고 있다고 한다.
극빈층 문제는 작금 세계화 추세다. 대한민국도 또한 예외가 아니다. 중산층이 점차 소멸되어가고 부층과 빈층과의 격차가 날로 심하게 벌어지는 현상은 대한민국의 큰 사회적 문제다. 세계화 이후 이전 메르체데스 사장 슈렘프의 주장처럼 복지의 세계화가 이루어지기 보다는 오히려 극명할 정도로 가난의 세계화가 그 흉측한 모습을 더욱 더 뚜렷이 나타내고 있다. 세계인구의 반 이상이 차지하는 세계재산이 전체의 1%도 채 되지 않는다 하며 전체 세계재산의 반 이상을 세계인구의 2% 정도가 소유하고 있다는 사실이 아직까지도 놀라운 사실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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