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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알려주는 새아리는 낡은 반복의 메아리가 아니라 거창하지 않은 작은 것이라도 뭔가 새롭게 느끼게 해주며, 소박한 가운데서도 문득 작은 통찰을 주는 그런 글들을 기다립니다. 소재와 형식, 문체에 제약이 없는, 제멋대로 자유롭고 그래서 나름 창조적인 자기만의 글쓰기를 환영합니다.

독일 독일 11월 25일 낮기온 , 22.2도

페이지 정보

작성자 Lisamar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1건 조회 3,780회 작성일 06-11-25 19:36

본문

독일기상청이 독일전역의 기온을 재기 시작한 1901년 이후 11월 날씨중 최고의 기록을 세웠다고 합니다.
오늘 독일남부 바이언주의 알고이(Allgaeu ) 지방의 낮최고 기온이 22,2 도로 지난 1970 년 프라이부르크 (Freiburg im Breisgau ) 에서 재어진 20 .3도를 갱신했다고 하는데요.

암울하고 어두워 하루종일 등불을 켜놔야 하는 날이 많고, 춥고 습하여 두꺼운 털옷을 잔뜩 껴입어야 하는 독일의 11월은 '죽음의 달' 로도 불립니다.
그리 밝지는 않았지만 그 두꺼운 외투는 필요없었던 지난 며칠간 이었는데요.
물론 티셔츠만 입고 다닐수 있다고 무조건 좋았던건 아니고 경우에 따라서 이상고온에 의한 혈액순환의 문제등으로 건강상의 문제를 호소하는 이들도 많았습니다.

다음주인 12월 1일부터 정식 ' 성탄절 시장 ' (Weihnachtsmarkt ) 이 서는데요.
그 유명한 따뜻한 포도주 (Gluehwein ) 대신에 올해는 칵테일이 어울리는 성탄절시장이 될거라고 합니다.

기상학자들에 의하면 계속 진행되는 기온의 변화로 독일남부 알고이 지방의 사계절 눈덮힌 산들은 약 20년 후면 눈은 모두 녹아 버리고 지금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지 않을것 이라고 합니다.
스위스의 알펜은 약 80년후면 봉우리의 눈들은 흔적도 없을것 이라고 하고요.
빨리 눈덮인 산들을 구경하러 가야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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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맥주귀신님의 댓글

맥주귀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 독일친구는 강변에 파라솔 펴놓고 그릴하러 가자던데요...-_-;;
어쨌건 덜 추워서..지내기엔 편하고 좋은것 같습니다..

눈덮인 산 구경하러 갔다가 갑자기 추워질지 모르니 감기조심하세요.^^

Lisamarie님의 댓글의 댓글

Lisamar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요즘 같으면 야외 그릴정도가 아니라 독일에서도 강이고 바다고 뛰어들어서 수영 하겠습니다. 농담 아닙니다. ^^ 
저는 이탈리아 에선 12월에도 바다에서 수영하거든요. ^^

toscana님의 댓글

toscan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독일의 너무나도 추웠던 겨울이 생각나네요.
이곳 이탈리아도 예년에 비해 높은 기온의 가을이었지만,
지난 두주일간 흐리고 종종 비 떨어지는 날씨였는데,
이제 기온이 떨어진다며 난방비 절약법이 뉴스에 나오는군요.
이탈리아에서 12월에도 수영할 수 있는 곳이 있어요? 시칠리아쯤?
작년엔 유래없이 눈이 많이 내렸고 시베리아성 겨울 날씨여서
햇빛이 쨍쨍하면서 습기 없는 차가운 바람이 거의 한국의 겨울날씨와 같았답니다.
이제 기온이 떨어진다고 하니 거기 독일도 마찬가지로 추워지지 않을까요?
보통, 빠리에서 비가 오면 다음날에 이탈리아에 비가 내리더군요.
기온의 차이는 있지만.
이웃 나라잖아요..
그런데 성탄절은 독일과 북유럽이 아름답더군요.
깔끔하고 아기자기한 크리스마스 시장...
이즘 왜 이리도 독일(뮌헨이나 뒤셀도르프...퀼른 같은곳)이 가고싶은지요..

Lisamarie님의 댓글의 댓글

Lisamar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반가워요 toscana 님 ^^  이탈리아 사시는 분이죠 ?

작년 이탈리아 날씨도 그랬군요. 하기는 거기도 겨울에 추울려면 한국처럼 매섭게 춥더라고요.
격어 봤지요. 다만 그래도 독일보다 밝기는 합니다.

12월에 시칠리아 의 Cefalu , Ragusa 이런데서 수영했답니다. 아닌게 아니라 물속에 뛰어 드는건
우리처럼 독일서 온사람들 뿐이었어요.^^
저는 대체로 찬물에 강한 편이랍니다 . 겨울날씨가 아무리 추워도 미네랄수 수영장에는 실외수영장 냉수에 그냥 뛰어들거든요 . 제 생일 별자리가 생선이라 그런지 유난히 수영, 목욕등 물에 뛰어드는걸 좋아 한답니다.

성탄절에 독일에 오셔요. 이탈리아에서 그래도 가까운 슈투트가르트 (Stocada )  성탄시장도 세계적 명성이 있다나 . 외국에서 많이들 단체로 옵니다.
뉘른베르크도 어느정도 남쪽인데 유명하고요.

toscana님의 댓글

toscan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별자리가 생선이라...ㅎㅎ
'물고기좌'라고 하지요.
저도 타고난 체질이 추위에는 강한편인데, 오랫동안 여기 날씨에 적응이 되어 그런지
독일의 그 추위는 잊혀지지 않는군요.
최근 몇년간은 기상의 예외적인 변화가 하도 많아서 좀처럼 눈 안 내리던 남부지방에도
폭설이 내리기도 했어요.
얼마전 리자마리님이 올린 기사 보니, 독일은 경기가 좋아지는 모양인데
여긴 몇년째 경제가 아주 바닥이라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크리스마스 휴가 바캉스지는
1월까지 전면 예약이 끝나 최고기록이라네요.
그러잖아도 항공권, 기차 예약을 알아봤더니만... 
또 솔직히...독일의 추위가 좀 겁나기도 하구요.
전에는 독일에 친구가 있었지요.
독일 성탄 시장이 유명하다보니 이곳에서도 성탄 시장 패키지 여행이 많더군요.

Lisamarie님의 댓글의 댓글

Lisamar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물고기의 한자어가 생선 인줄 알았습니다.
잘알겠습니다.
생선이란 말은 자주 듯지만 물고기는 자주 안쓰는것 같아서요. ^^
'물고기좌 ' 재미있게 들립니다.

( 음 그런데 언제 생선 , 언제 물고기라는 표현을 쓰는걸까 ?)

toscana님의 댓글의 댓글

toscan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물고기의 한자어가 생선 맞는것 같은데요?
그런데 한국말이란 것이 묘해서 같은말인데도 이런 경우는 저 단어를 안 쓰고
이 단어를 쓴다든가 하는 경우가 많치요.
이건 팬교주님이 설명해 주시는게 좋겠어요^^

제 느낌으론 생선은 먹을때 생선이라 하는듯해요.
생선을 먹다...라 하지, 물고기를 먹는다고 하진 않고
물고기좌라 하지 생선좌라 하진 않고...

이건 또 다른 잡담이지만
외국어를 공부하다 보면 다 실감들 하시겠지만
한국말은 디테일한 표현이 불가능한 경우가 다반사에요.
어휘가 굉장히 부족하지요.
특히 형용사가 빈약^^
제가 여기서 학생 시절에 한국어를 외국인들에게 가르친 적이 여러번 있는데
정말 끔찍하게 진땀 뺐어요.


Lisamarie님의 댓글의 댓글

Lisamar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ㅠㅠ 그럼 언제 생선이고 언제 물고기인지 일일이 경우 따라 따로 외어야 하는 군요 .ㅠㅠ

또하나 제가 이해 못하는 일은 '물고기' 일경우 '물꼬기'  라고 발음을 해야 알아 듣더군요. ㅡ 그땐 또 붕어를 물고기 라고 했다가 ㅠㅠ
 제가 단어, 문장은 맞게 사용하는도 한국에서 상대방이 못알아 듯는 경우가 자주 있는데  발음 이나 억양 때문 이거든요.
그런데 그 반대말 불고기는 '불꼬기' 가 아니라 '불고기'  라고 발음 하더군요.
 왜 그런거죠 ?
가르쳐 주셔요 . 아아아아아아 !!!

toscana님의 댓글의 댓글

toscan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건 정말 유감스럽게도 저도 모르겠어요.
이즘 안 보이시는데...팬교주님이 설명해 주셔야 할 문제로군요.

Blackmarket님의 댓글

Blackmarket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브레맨에 이미 크리스마스 시장 열리고 있습니다.

Freimarkt에 비해선 별로 볼만한게 없더군요.,

역시 선물위주...제가 있는 브레맨 근처는 매일 평균 7~12도 정도 입니다.

저한텐 그정도도 따듯하더군요.

Lisamarie님의 댓글의 댓글

Lisamar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 정도면 예외로 따뜻한거죠 .

 독일날씨가 예전엔 이렇지 않았답니다 .

두꺼운 겹겹이 껴입지 않아도 되니 좋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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