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언론들은 독일축구대표팀이 2006년 월드컵 조예선전에서 강팀 네덜란드를 만날 가능성이 높다고 걱정하고 있다. 왜냐하면 네덜란드가 톱시드를 배정받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번주 12.9일 금요일 라이프찌히에서 열릴 조주첨에 이미 두번이나 월드컵 준우승을 했던 강팀 네덜란드가 최고 8개팀에 끼지 못했기 때문이다. 8개 톱시드팀은 주최국 독일과 전년도 우승국 브라질을 비롯해, 아르헨티나, 영국, 이탈리아, 프랑스, 스페인, 멕시코이다.

이런 시드배정에는 논란이 없었고 가장 결정적인 기준은 지난 2회 월드컵 대회성적 및 세계순위이다. 그런데 여기서 네덜란드가 지난 한일월드컵때 참가하지 못하는 바람에 높은 세계순위(현재 피파세계순위 3위)에도 불구하고 톱시드를 받지 못하게 된 것이다.

네덜란드는 3그룹, 한국은 한국은 1986년 멕시코월드컵부터 1998년 프랑스월드컵까지 4회 연속 4그룹에 배정됐다.

조추첨그룹
1그룹: 독일, 브라질, 이탈리아, 스페인, 아르헨티나, 프랑스, 영국, 멕시코
2그룹: 코트디부아르,앙골라, 가나,토고, 튀니지, 파라과이,에콰도르, 호주,
3그룹: 스위스,체코, 우크라이나, 네덜란드,크로아티아, 스웨덴, 포르투갈, 폴란드, 특별그룹: 세르비아 몬테네그로
4그룹: 한국, 일본, 이란, 사우디 아라비아,미국,트리니다드토바고,코스타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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