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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한국에 문을 연 독일음악학교 - 독일최초의 교육수출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자유로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5,308회 작성일 05-08-09 02:57

본문

바이마르 독일음악학교(German School of Music Weimar in Seoul)가 올해 3월 한국에 문을 열었다. 서울에서 남쪽으로 한시간정도 떨어진 강남대학교에 있다. 서울에서 통학버스가 강남대 정문까지 연결된다.
 
첫해 16명이 공부하고 있다. 이들은 1월의 입학시험을 거쳐 독일인 교수진들이 뽑았다. 모든 것이 계획한 바대로 되면 학생들은 교환학생으로 바이마르에서 2학기를 보낼 수 있다. 그때까지는 자신의 음악수업외에 주당 6시간의 독일어수업을 들어야 한다.
 
현재 학생들은 아직 독일어는 말할 것도 없고 영어도 서툴다. 그래서 교수진과 학생들은 손과 발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해 의사소통을 한다.
 
학생과의 의사소통을 위해 교수들은 한국어코스를 수강하기도 했다. 그래서 불어나 영어를 배우는 것보다 한국어를 배우는 것이 훨씬 더 어렵다는 것을 알고 있다. 이런 경험으로 반대로 한국학생들이 독일어를 배울 때 그렇게 어려울 것이라는 점도 이해하게 되었다.
 
학교설립 준비기간만 4년이 걸렸지만 여전히 시작단계에서 많은 시행착오와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해외진출에 있어 독일대학들은 지금까지 영미권대학과는 달리 이렇다할 참고할 만한 모델이 없다. 교육을 수출하는 것은 독일에서 전례가 없는 일이며 독일대학이 사실상 최초의 시도를 한국에서 하고 있는 것이다.
 
교수진 6명이 독일에서 왔다. 5명은 악기전공이고 한명은 성악이다. 이들은 1년에 8개월은 한국에서 보내게 된다.

학기당 수업료는 약 3300유로이다. 이렇게 비싸지만 독일음대의 명성때문에 경쟁이 치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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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나디아님의 댓글

나디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Weimer음대 훌륭하다는 이야기 많이 들었습니다. (특히 기타과^^)
한국의 음악계가 우리 사회에서 부폐와 보수성(교육 체계 또한 형편 없다고..)에서 둘 째 가라면 서러워한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는데, 이것이 어떠한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Lisa-marie님의 댓글

Lisa-mari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독일 고전 음악은, 음악대학은 이대로 나가다간 한국사람없이 생존이 불가능 할겁니다.
베를린 음대는 전체지원자수가 한국사람이 독일사람보다 많습니다.
얼마전 트로씽엔 국립음대라고 하는곳 피아노 전공과 대학 과정에 2명 모집에 60명이 왓는데 57명이 한국 사람이었답니다. 독일에서 저정도의 수업료를 요구 한다면 그 학교 존재 할수 없을 것입니다.  특히 피아노 같은것은 어떤 교수는 제자의99%가 한국인인 경우도 있습니다.
한국 학생에겐 터무니 없는 개인렛슨비를 요구하는교수들도 많은데 한국 학생스스로의탓 일것 입니다.  한국인들이 독일 고전 예술 문학을 독일사람보다 도 사랑 하는데 나쁜것 결코 아닙니다.
한국인이기때문에 무조건 한국국악만 들어야 한다고 하는분도 참 극단적인 딱한분 이니까요.

친구인 일본인이 한국 드라마' 겨울 소나타'를 종교처럼 사랑하길래 한번 봤습니다.
그곳에 사용된 한국곡 말고 고전 음악은 100%가 독일음악. 더 놀라운것은 음악수업시간에
학생들이 Schumann 의 Traeumerei 를 피아노로 쳐야 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저 기절 할뻔.
독일학생들보고 슈만이 누구냐고 하면 90%는 누구인지 모를것 입니다 . 한국학생들보고 물으면
90%는 알것 입니다.

문학에서도 작가 Luise Rinser 의 글에 나옵니다.
그녀의 글이 가장 사랑받고 유명도가 높은나라는 한국인데 ( 70년대에 그녀의 책 전채를 불법출판 했답니다)그녀 자신은 그 이유를 전혀 알수가 없다고요. 그녀 짐작에 한국여성들이 너무 억눌려 지내기 때문에 여성인 자기의 활동을보고 그러는것 같다나. 제가 편지를 한통 썻는데ㅡ 그게 아니라 웬지 정서의 공감 같은것 일거라고 ㅡ 그 분이 돌아 가셨서 못 보냈지요.
Hermann Hesse 역시 독일서는 '별로' 인데 한국서 큰 사랑을 받습니다.
뭐, 일본서 처음엔 서구 문물을 수입해서 지금은 그들보다 더 나은물건 만들어 내듯이
예술분야에 동양에서 특히 재능 이있는것으로 여겨지는 한국사람들이 기울어가는 서양 고전 예술
살려낼것 같습니다.

심지어 어떤 한국분들은, 저야 독일에서 생의 대부분을 살았으니 가끔 비평할 능력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ㅡ 한국 분들도 한국 가끔은 좋지 못한점 비평하시 잖아요 ㅡ 그러면 독일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존경하시는  어떤분이 저를 책망 하십니다. 물론 드문지만 독일인보다 독일을 훨씬 존경하시는분들 계시더군요.

하지만 일반 독일인의 한국에대한 인식수준은 .
가끔 유학생 분들의 탄식을 듯습니다 . 한국서는  독일을 그렇게 생각 안했는데 와보니
너 중국인이니 태국 여자니 한국에서 살길이 없어서 독일로 왔니 등등 ....

독일고전 예술이 단지 정서에 맞기 때문에 사랑하고 공부하고 싶다면 좋은 일입니다.
하지만 이제는 서양 서구인에 대해 ' 무조건 적인 동경' ' 비굴함' 같은것은 없어질 때도 됬다고
생각하고 어린세대들은 어느정도 그런것 같습니다.

서양문화를 사랑할때  한국것은 무조건 저질이고 나빠서 서양것을 배워 보겠다는것이 아니라  같은 지위에서  단지 서양것에 관심이 있어서, 마치 동양불교나 태권도나 동양문화를 사랑 하는 서양사람들 처럼요.

rhic님의 댓글의 댓글

rhic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랜만에 와서 리자님 글에 주렁주렁 글 달아놓고 가네요. 역시 오타라고 여기지만 '전채'가 아니고 '전체'이고요.

70년대는 어릴 때여서 당시 린저에 대한 생각들을 언급하긴 힘들지만 80년대는 린저의 책은 두 진영이 책을 냈던 것 같애요. 하나는 사회주의 진영이 린저가 사회주의자일 때 글을 번역한 것 같고 (여성작가의 특이성도 있고 유명한 서구인으로서 북한을 방문해서 북한의 의료제도를 극찬한 영향도 있는 것 같고.) 하나는 가톨릭에서 신을 버리고 떠났다가 다시 회귀한 작가로서 역시 회귀한 뒤에 쓴 글들을 번역했던 것 같아요. 양쪽다 팽창기여서 수요가 있지않았나하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헤세는 다분히 일제시대부터 관성적인 면이 있는데다 데미안 같은 소설이 성장기 문학이 적은 우리나라에 권장도서 목록에 있는 영향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솔직히 헤세 시집을 따로 사서 읽는 사람은 거의 못 봤고 (물론 외국시선 (외국의 시를 선택했다는 뜻) 100편 모음 같은데는 항상 몇 편 끼어있지만.) 대학들어와서 헤세 책 읽는 사람도 거의 못 봤어요. 중고교때 문학소년소녀용이랄까 그런 느낌. 학생 때 만든 문학서클에서 첫 번째 택한 책이 '데미안'이었던 기억이 납니다. 기성세대와의 충돌, 성장을 알을 깨는 경험에 비유하는 모습, 이런 개념들이 어쩌면 억압이 강한 학창시절을 보내야하는 동아시아 학생들에게 더 와닿지 않나하는 생각도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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