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쉬가 인터넷을 싫어할 이유가 점점 많아지고 있다. 몇몇 환경조직들은 인터넷에서 백악관의 메일박스를 항의 이메일로 가득 채울 것을 촉구하고 있다. 이렇게 항의를 촉구하는 계기가 되는 것은 미국정부가 이산화탄소 감소를 위해 마련된 의무를 이행하기를 거부하기 때문이다.

"George W. Bush가 기후변화가 무엇을 의미하며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그에 대해 근심을 하고 있는지를 느끼게 만들자"

고 지구의 친구("Freunde der Erde"/friends of the earth) 라는 환경단체는 인터넷에서 촉구하고 있다. 이 단체는 30개이상의 환경조직들의 연합체이다. 이 단체는 "Texas oil-man Bush"가 토쿄의정서를 파괴하면서 환경정책에 등을 돌리려고 한다며 비판한다.

이 단체의 홈페이지 "www.foeeurope.org"에서는 이 주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며, 또한 항의이메일의 견본을 제시한다. 또한 항의 메이을 보낼 주소도 제공한다:

president@whitehouse.gov
vice.president@whitehouse.gov

이 단체는 보낸 이메일을 증거자료로 복사해 남겨놓을 것도 당부하고 있다.

지금까지 이미 10만개 이상의 메일이 부시앞에 당도했다. 이 단체에 따르면 백악관에는 몇초간격으로 항의메일이 쇄도하고 있다.

예술가들의 시민단체인  "www.thepeoplesproject.com"에서도 "백악관에게 청결한 공기를 깨닫게 하자"("climatize the White House")는 모토아래 항의메일을 보낼 것을 촉구하고 있다. 여기에서는 미국의 퍼스트 레이디와 리차드 체니의 메일주소도 제공한다:

first.lady@whitehouse.gov
mrs.cheney@whitehouse.gov

참고출처: 슈피겔언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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