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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초대]민주노동당 최순영 의원 유럽방문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광장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조회 3,152회 작성일 05-01-12 22:28

본문

민주노동당의 최순영 의원이 1월 19일부터 26일까지 독일, 프랑스를 방문한다. 최순영 의원은 국회 교육상임위 소속으로 지난 해 17대국회 첫 국정감사 때 무려 천 건이 넘는 자료를 감사기관들에게 요청하여 화제가 되었었다. 그리고 시간에 쫓기는 국정감사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 서면으로 해당 기관들에게 백 여개의 질의하고, 개선방안까지 담아 국정감사 정책백서를 내는 등 성실한 활동으로 돋보이는 활동을 했다. 최순영 의원의 노력은 헛되지 않았다. 최 의원은 문화일보가 선정한 교육상임위 최고의 국정감사의원으로 뽑혔으며 경북 영덕의 한 여고의 행정직원이 학교 이사장의 수억 횡령 사실을 최순영 의원 측에 제보하고 양심선언을 통해 밝힘으로써 사립학교재단의 교육 비리를 파헤치는데 성공한 것이다. 이번 유럽방문 기간 중 최순영 의원은 독일 녹색당, 프랑스 사회당과 교류를 갖으며, 베를린(20일)과 프랑크푸르트(21일), 루르지역(22일)을 돌며 동포들을 상대로 강연회를 갖는다.

민주노동당 유럽지부는 교육과 여성 정책을 주로 맡고 있는 최순영 의원의 방문을 통해 동포들의 자녀 교육, 동포의 권익증진 등의 문제를 동포들과 함께 논의하는 기회가 되도록 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지역마다 동포 단체들과 함께 강연회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교육개혁가 국회의원 최순영을 만나자!

 그의 의정활동과 동포사회 자녀교육문제를 함께 이야기합시다

*1월 20일(목)19시: 베를린 강연회

한국 문화홍보원 Luetzowufer 26 문의: 박수진030-70 76 89 44

*1월 21일(금)19시: 프랑크푸르트 동포간담회

프랑크푸르트대학교 Konferenz Raum 1,2 (alte Mensa 윗층) 문의: 정예현 06131-579 135

*1월 22일(토)17시: 보훔학생회 초청 강연회

보훔대학교 Hoersaal 문의: 석순자: 02861- 60 48 05,      김용진: 보훔대학 한인학생회장 0234 97336881

*1월 24일(월) 19시: 파리 동포 간담회

파리 한인회관, 문의: 정의헌 +33-1-43 29 25 73, 장광열 +31-50-573 62 83

주관: 민주노동당 유럽지구당, 홈페이지 http://europe.kdlp.org

후원: 두이스부르그 한글학교, 보훔대 Asta, 보훔한글학교, 에센한인회, 교포신문

 

1.  최순영의원이 걸어온 길

1970 ~ 1979  YH무역 근무

1975 ~ 1979 YH무역 노동조합 지부장

1983 ~ 1986 한국노동자복지협의회 여성부장

1984 ~ 1990 광명시 보람탁아소 개원 원장 취임

1987 ~ 1989 한국여성노동자회 운영위원

1989 ~ 1991 부천 여성노동자회 회장

1991 ~ 1995 참여와 자치를 위한 시민연대회의 운영위원

1991 ~ 1996 의정지기단 자문위원

1993 ~ 1995 우리밀 살리기 부천지부 공동대표

1994 ~ 1995 학교급식조례제정 추진을 위한 부천 학부모연대 준비위원장

1995 ~ 1996 한국여성단체연합 지방자치특별위원회 위원

1991 ~ 1998 부천시의회 1, 2대 시의원

1995 ~ 1997 부천시의회 운영위원장

1998 ~ 2004 경기여성연대 공동대표

1992 ~ 2004 부천 가정법률상담소 소장

1997 ~ 2004 부천 YWCA 부회장

2000 ~ 2004 민주노동당 부대표

2003 ~ 2004 여성환경연대 살림꾼, 교육위원회 위원장

2004 ~ 현재 민주노동당 국회의원, 국회 교육위원회, 여성위원회 위원

 

2.
 서민정치인으로 우뚝 선 최순영의원

 

 처음 민주노동당의 10명의 초선 의원들이 국회에 진출했을 때 많은 사람들은 기대반 걱정반으로 그들을 지켜보고 있었다. 그중에 최순영의원도 한 사람이었다. 하지만 많은 사람의 걱정은 기우에 불과했다. 그는 자신의 경험을 살려서 사회의 낮은 곳을 볼 줄 아는 정치인으로 성장했다. 최 의원은 최근 국회 교육위원회와 여성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자신의 진가를 유감 없이 발휘했다. 문화일보 국감평가에서 교육위 소속 의원 중 1위를 차지한 것이다. 경향신문 평가에서는 여성위 의원 중 1위에 올랐다.
최 의원이 의정활동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은 나름대로 이유가 있다. 그는 1980~90년대에 광명과 부천에서 활동하며 탁아소 원장, 학교급식추진위원장, 가정법률상담소장 등을 역임했다. 1991년에서 1998년까지는 부천시의회 제1, 2대 시의원으로서 행정경험을 쌓았다.
준비된 국회의원으로서의 내실을 차근차근 닦은 셈이다. 정치권에서의 영입제의도 적지 않았다고 한다. 하지만 그의 선택은 자신의 삶과 경험을 실천해 줄
진보정당이었다. 최 의원은 최근 교육계의 쟁점이 되고 있는 사립학교법 개정에 힘을 쏟고 있다.
그는 사학법인들이
학교를 폐쇄하겠다고 으름장을 놓는 것에 대해 교육자로서의 기본적인 양심조차도 버린 행태라고 비판했다. 최 의원이 사학법 개정에 관심을 기울이는 것은 교육의 공공성 확보에 대한 믿음 때문이다. 사학을 특정 개인의 사유물로 방치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하지만 교육문제는 첨예하게 이해관계가 얽혀 있다는 점에서 의정활동의 어려움도 적지 않다. 교육단체들의 의견을 조율하고 타당한 주장을 정책에 반영하는 것은 생각만큼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최 의원이 교육계 출신 전문가가 아니라는 점도 의정활동의 어려움을 가중시키고 있다.
  
그러나 최 의원은
초심을 잃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민주노동당 의원으로서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걸어 가다보면 10명이지만 100명보다 더 낳은 의정활동을 할 것이란 믿음이다. 최 의원은 서민의 소리를 듣고 노동자 농민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고 싶다사회에서 제일 소외된 계층 중에서도 여성 비정규직 문제에 중점을 두고 보육과 교육, 의료문제에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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