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국가보안법과 해외동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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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정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조회 2,394회 작성일 04-12-06 20:47본문
해외나 유럽에서 살아온 사람들은 국가보안법이 얼마나 악법인지를 살아온 삶속에서 경험하거나
보게된다.
어느날 우연히 함께 모여서 정권비판좀 했다고 친북자가 되어버리거나, 한동네 사는성님이
한국정부에 비판적이고, 북한을 바로알고자 노력하는분인데 안주감 있다고 쐬주한잔하게 오라해서
한잔하면 북한 공작원에게 포섭된것으로 되어버린다.
같은동네 살기에 한인회원이기도 하고, 일꾼이기도 하다. 또한 같은 교회도 다닐수 있는데 만나서
쐬주한잔해도 정권유지에 걸림돌이 되면 불순분자가 되거나. 빨갱이가 되고 만다.
(6-70-80년대 빨갱이가 되면 고향을 가지못하는 사람이 되고 말았다. 모두 안기부공작이지만.-)
타국에서 살다보면 같은 아시아사람만 만나도 반갑다.
하물며 한국사람을 만나면 친척이 되다시피한다.
그러다가 고향과 종씨 어쩌고 저쩌고 해서 같은게 하나라도 있으면 그만 형제자매가 되는것이다.
나는 어느시상이든 사상에 자유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고로 친북하든 주체사상을 좋아하고
따르던 그것은 사상에 자유다.
80년 오월항쟁이후부터 통일운동이 불을붙기 시작해서 북한을 방문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북한바로알기운동도 그때쯤 시작되어져서 김일성주석저서나. 북한홍보물과 영화비디오등이 한인동포들이
사는 기숙사나 개인에게 우편으로 왔다.
지금도 범민련유럽본부에서 일하는 성님은 그때 가끔 통일운동행사가 북쪽에서 있을때 갔다오면
일명 갔다온 이야기를 나누자는 형식으로 모여서 북한의 명물 개성인삼주, 사주(뱀술), 백로주등을
마셨는데 맛이 그만이라는 평을 주사(술꾼)들로부터 들었다.
그때마다 비판적토론문화가 발달된 독일의 체험에서 인지 몰라도 북한의 문제점을 지적하거나,
상호 사고의 차이로 치열한 논쟁이 일어나 밤을 새기도 했다.
그때나는 북한이 남한의 운동을 너무 모르는구나 생각했다.
그래서 어떻게든 남한소식을 많이 나누어야 겠다고 생각하여, 그후 나는 남한의 민주노조운동과
노동운동의 자료나, 소식을 복사하여 나누었다.(도시산업선교회자료, 원풍, 청계, 동일방직 등)
이렇게 살아온 우리이기에 국가보안법 폐지는 너무 당연하고, 역사적인 과제이다.
지난주 토요일 베를린에서 국가보안법폐지 집회가 있었다.
동포, 2세, 유학생 등으로 구성된 국가보안법철폐를 위한 유럽공동위원회가 주최한 집회였다
보게된다.
어느날 우연히 함께 모여서 정권비판좀 했다고 친북자가 되어버리거나, 한동네 사는성님이
한국정부에 비판적이고, 북한을 바로알고자 노력하는분인데 안주감 있다고 쐬주한잔하게 오라해서
한잔하면 북한 공작원에게 포섭된것으로 되어버린다.
같은동네 살기에 한인회원이기도 하고, 일꾼이기도 하다. 또한 같은 교회도 다닐수 있는데 만나서
쐬주한잔해도 정권유지에 걸림돌이 되면 불순분자가 되거나. 빨갱이가 되고 만다.
(6-70-80년대 빨갱이가 되면 고향을 가지못하는 사람이 되고 말았다. 모두 안기부공작이지만.-)
타국에서 살다보면 같은 아시아사람만 만나도 반갑다.
하물며 한국사람을 만나면 친척이 되다시피한다.
그러다가 고향과 종씨 어쩌고 저쩌고 해서 같은게 하나라도 있으면 그만 형제자매가 되는것이다.
나는 어느시상이든 사상에 자유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고로 친북하든 주체사상을 좋아하고
따르던 그것은 사상에 자유다.
80년 오월항쟁이후부터 통일운동이 불을붙기 시작해서 북한을 방문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북한바로알기운동도 그때쯤 시작되어져서 김일성주석저서나. 북한홍보물과 영화비디오등이 한인동포들이
사는 기숙사나 개인에게 우편으로 왔다.
지금도 범민련유럽본부에서 일하는 성님은 그때 가끔 통일운동행사가 북쪽에서 있을때 갔다오면
일명 갔다온 이야기를 나누자는 형식으로 모여서 북한의 명물 개성인삼주, 사주(뱀술), 백로주등을
마셨는데 맛이 그만이라는 평을 주사(술꾼)들로부터 들었다.
그때마다 비판적토론문화가 발달된 독일의 체험에서 인지 몰라도 북한의 문제점을 지적하거나,
상호 사고의 차이로 치열한 논쟁이 일어나 밤을 새기도 했다.
그때나는 북한이 남한의 운동을 너무 모르는구나 생각했다.
그래서 어떻게든 남한소식을 많이 나누어야 겠다고 생각하여, 그후 나는 남한의 민주노조운동과
노동운동의 자료나, 소식을 복사하여 나누었다.(도시산업선교회자료, 원풍, 청계, 동일방직 등)
이렇게 살아온 우리이기에 국가보안법 폐지는 너무 당연하고, 역사적인 과제이다.
지난주 토요일 베를린에서 국가보안법폐지 집회가 있었다.
동포, 2세, 유학생 등으로 구성된 국가보안법철폐를 위한 유럽공동위원회가 주최한 집회였다
[한국에서도 다양한 집회와 투쟁이 있었다.]
[명동성당앞에서 일년이 넘게투쟁하는 이주노동자와 비정규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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