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독일 의료진팀이 전통 한약과 침술이 알레르기를 성공적으로 완화시켜줄 수 있다는 사실을 실험으로 증명했다고 한다.

베를린의 Berliner Charité 사회복지의학 연구소 의료진은 52명의 알레르기콧물감기(Heuschnupfen) 환자들을 치료했는데, 이 환자들 중 한 그룹에는 1주일에 한번 침술치료와 함께 매일 3번씩 중국의 전통처방에 따라 한약을 처방했다. 이베 반해 다른 그룹은 가짜로 치료하는 척 시늉만 했다. 즉 이 그룹에는 아무데나 침을 꽂았고, 특별히 증상과 관계없이 한약을 조제했다.

이로부터 6주후에 전통한의학 치료를 받은 85퍼센트의 알레르기환자의 상태가 호전되었다. 이에 반해서 가짜그룹에선 40퍼센트의 환자만이 상태가 호전되었노라고 답했다.

„이 선구적인 실험을 통해 우리는 최초로 침술과 한약이 알레르기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증명했다."고 의료진 대표 Benno Brinkhaus씨는 의미를 부여했다. 그는 또 "우리의 실험결과는 한약치료없이 침술치료만으로도 효력이 있을 수 있음을 말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http://focus.msn.de/G/GN/gn.htm?snr=130788&streamsnr=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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