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핏 독일의 경제입지(Standort Deutschland)를 생각하면 해외이전이니 도피니 하는 이미지가 떠오르고 실제로 많은 독일인 경영자들이 그것을 실천에 옮기고 있다. 그런데 외국의 최고경영자들은 독일의 입지를 이보다는 훨씬 더 낙관적으로 본다고 한다. 이들은 독일의 인프라와 양질의 노동력이 환상적인 수준이라고 본다. 이상은 Ernst & Young이라는 곳에서 513명 톱 매니저에게 여론조사한 결과란다.(지난 3.4월 두달동안 전화조사)

세계의 톱경영인들은 독일이 중국과 미국에 이어 세계적으로 가장 매력적인 투자적격지라고 본다. 세계 최고경영자들의 40퍼센트는 앞으로 독일에 투자하거나 투자를 확대할 생각이다. 이에 반해 이웃국가 프랑스는 영국과 폴란드, 인도나 체코보다도 낮은 평가를 받았다.

세계 기업들은 입지조건을 보는데 있어 저임금보다는 편리한 교통과 텔레커뮤니케이션 인프라 그리고 생산성향상 여부에 보다 가치를 둔다. 이점에 있어서 독일은 유럽 랭킹 넘버원인 것이다.

또한 답변자의 40퍼센트가 독일이 가장 능력있는 기업주들이 일하고 있는 곳이라고 평가했는데, 이점에서 독일은 영국이나 스칸디나비아국가들보다도 큰 격차로 앞서 있다.

독일은 연구개발에 있어서도 최고 점수를 받았다. 다만 인건비 경쟁력은 꼴찌그룹에 속하는데, 이 점에서는 체코나 헝가리, 폴란드, 영국같은 나라들이 경쟁력이 앞선다.


참고출처: HANDELSBLATT, 28.5.2004
http://www.manager-magazin.de/unternehmen/mittelstand/0,2828,301973,00.html
(HB 링크가 너무 길어 게시판이 깨지기에 대신 다른 곳을 링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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