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도르(Condor)가 매력적인 가격을 내놓았다. 여행업체 Thomas Cook은 자신의 자회사인 콘도르 항공사를 전면개편하면서 상당한 염가에 비행기표를 내놓겠다고 발표했다.

콘도르 항공사가 아메리카, 아프리카, 아시아 혹은 카리브해같은 장거리 구간을 불과 99유로에 내놓으면서 염가항공시장에 뛰어든 것이다. 마요카나 터키와 같은 단거리. 중거리 구간은 29유로부터 제공된다. 이는 콘도르사가 5월26일 수요일 발표한 내용이다. 그밖에 토마스 쿡으로 이름이 바뀌었던 콘도르는 다시 콘도르라는 옛 이름을 되찾게 되었다.

콘도르사는 적자에서 벗어나고자 하고자 이와 같은 새로운 컨셉트를 모색했다. 이 컨셉트와 함께 콘도르사는 설비가동률이 85에서 90퍼센트에 이르도록 할 생각이다. 콘도르는 최소한 10퍼센트의 좌석을 염가로 내놓을 것이라고 한다. 이는 다음주부터 당장 약 4만좌석의 염가 비행기좌석이 제공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유럽에서 TUI에 이어 두번째로 큰 여행업체인 콘도르는 작년에 승객이 23퍼센트 감소하면서 약 1억유로의 적자를 입은 바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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