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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알려주는 새아리는 낡은 반복의 메아리가 아니라 거창하지 않은 작은 것이라도 뭔가 새롭게 느끼게 해주며, 소박한 가운데서도 문득 작은 통찰을 주는 그런 글들을 기다립니다. 소재와 형식, 문체에 제약이 없는, 제멋대로 자유롭고 그래서 나름 창조적인 자기만의 글쓰기를 환영합니다.

독일 최고의 독일인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자유로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9건 조회 4,612회 작성일 03-11-09 18:26

본문

ZDF의 "우리의 최고들- 누가 최고의 독일인인가"라는 프로에서 첫 결과가 나왔다. 베스트 10에 든 사람은 아인슈타인과 맑스을 비롯해 괴테,구텐베르크, 루터,바하, 비스마르크, 브란트,아데나우어 등이 있다. 또 일단 백장미 사건으로 히틀러에 희생된 숄 오누이도 10위권내에 포함된 것이 이 민족주의적인 냄새가 나는 이벤트의 성격을 완화시켜주고 있어 다행으로 보인다.

11.7일 금요일 개막된 방송에서 ZDF는 독일어권에서 1백명의 인물을 선정했다. 이들은 지난 8월과 9월에 시청자들이 인터넷과 전화,SMS, 엽서등을 통해 뽑은 인물들이다. 앞으로 3주동안 최고의 인물이 결정될 것이다. 지난 첫 방송동안 걸려온 전화와 SMS에서는 일단은 아인슈타인이 가장 선두에 섰다. 하지만 이는 투표율이 저조해서 아직 신뢰성있는 결과는 아니다.

이번 1백명인물에는 몇몇 놀라운 결과도 포함되었는데, "독일은 슈퍼스타를 찾는다"에서 3위를 한 가수 다니엘 퀼뵉이 16위를 차지한 것, 그리고 동독출신 사민당 정치가 Regine Hildebrandt가 23위를 한 것, 음반업계의 거부 디터 볼렌이 30위, 그리고 풍자의 예술가 Loriot이 54위를 한 것을 예로 들 수 있다.

또 생각보다 성적이 저조했던 인물들로는 배우  Heinz Rühmann (40위), Marlene Dietrich (50위) 문학의 프리드리히 쉴러(68위), 토마스 만 (76위), 헤르만 헤세(77위) 등을 들 수 있다.

정치가들로서는 현재 총리인 슈뢰더는 82위를 했고 외무장관 피셔는 52위이다. 헬무트 콜은 13위를 해 슈뢰더를 훨씬 앞섰고 아데나우어 전총리와 브란트 전총리의 뒤를 이었다. 기타 헬무트 슈미트는 21위 Ludwig Erhard (27위) 전 외무장관 한스-디트리히 겐셔가 39위, 바이체커 전대통령(48위), 전 기사당당수 프란츠 요셉 슈트라우스가 66위, 68혁명의 학생지도자 루디 두취케는 85위를 했다.

스포츠인으로는 축구의 전설 Uwe Seeler가 1백위, 복싱의 Max Schmeling Rang 이 92위. 스키점프의Sven Hannawald (79위),축구의 Fritz Walter (71위), 피겨스케이팅의 Katarina Witt (70위), 농구의 Dirk Nowitzki (64위), 자동차경주의 Heinz-Harald Frentzen (59위), 축구국가대표감독 Rudi Völler (56위), 축구의 황제 프란츠 베켄바우어(36위) 테니스의 보리스 베커(35위), Steffi Graf (32위), Tour-de-France의 승자 Jan Ullrich (31위)가 있다. 스포츠인으로서 최고의 자리는 자동차경주의 세계챔피언 미하엘 슈마허가 26위를 차지했다.

11. Adolph Kolping, Theologe
12. Ludwig van Beethoven, Komponist
13. Helmut Kohl, Einheits-Kanzler
14. Robert Bosch, Unternehmer
15. Conrad Zuse, Computerpionier
16. Daniel Küblböck, Sänger
17. Joseph Kentenich, Ordensbruder
18. Albert Schweitzer, Arzt
19. Karlheinz Böhm, Helfer
20. Wolfgang Amadeus Mozart, Komponist

21. Helmut Schmidt, Ex-Kanzler
22. Regine Hildebrandt, SPD-Politikerin
23. Alice Schwarzer, Feministin
24. Thomas Gottschalk, TV-Moderator
25. Herbert Grönemeyer, Rockmusiker
26. Michael Schumacher, Formel-1-Rennfahrer
27. Ludwig Erhard, Ex-Kanzler
28. Wilhelm Conrad Röntgen, Physiker
29. Günther Jauch, TV-Moderator
30. Dieter Bohlen, Pop

31. Jan Ullrich, Radrennfahrer
32. Steffi Graf, Tennis
33. Samuel Hahnemann, Begründer der Homöopathie
34. Dietrich Bonhoeffer, Theologe
35. Boris Becker, Tennis
36. Franz Beckenbauer, Fußball-Kaiser
37. Oskar Schindler, Retter jüdischer Menschen
38. Nena, Sängerin
39. Hans-Dietrich Genscher, Ex-Außenminister
40. Heinz Rühmann, Schauspieler

41. Harald Schmidt, TV-Moderator
42. Friedrich II., „Alte Fritz“
43. Immanuel Kant, Denker
44. Patrick Lindner, Sänger
45. Harmut Engler, Sänger
46. Hildegard von Bingen, Mystikerin
47. Heino (64), Sänger
48. Richard v. Weizsäcker, Ex-Bundespräsident
49. Claus Graf v. Stauffenberg, Widerstandskämpfer
50. Marlene Dietrich, Schauspielerin

51. Robert Koch, Arzt
52. Joschka Fischer, Außenminister
53. Karl May, Schriftsteller
54. Loriot, Autor, Komiker
55. Albertus Magnus, Philosoph
56. Rudi Völler, Teamchef
57. Heinz Erhardt, Komiker
58. Roy Black, Sänger
59. Heinz-Harald Frentzen, Ex-Formel-1
60. Wolfgang Apel, Präsident Tierschutzbund

61. Alexander v. Humboldt, Naturforscher
62. Peter Kraus, Sänger
63. Wernher v. Braun, Raketenkonstrukteur
64. Dirk Nowitzki, Ballprofi
65. Campino, „Tote Hosen“
66. Franz Josef Strauß, CSU-Held
67. Sebastian Kneipp, Naturheilkundiger
68. Friedrich v. Schiller, Dichterfürst
69. Richard Wagner, Komponist
70. Katharina Witt, Eiskunstläuferin

71. Fritz Walter, Fußball
72. Nicole, Sängerin
73. Friedrich v. Bodelschwingh, Seelsorger
74. Otto Lilienthal, Flugpionier
75. Marion Gräfin Dönhoff, Publizistin
76. Thomas Mann, Literatur-Nobelpreisträger
77. Hermann Hesse, Literatur-Nobelpreisträger
78. Romy Schneider, Schauspielerin
79. Sven Hannawald, Skispringer
80. Kaiserin „Sisi“

81. Willy Millowitsch, Volksschauspieler
82. Gerhard Schröder, Kanzler
83. Joseph Beuys, Künstler
84. Friedrich Nietzsche, Philosoph
85. Rudi Dutschke, Studentenführer
86. Karl Kardinal Lehmann
87. Beate Uhse, Erotik
88. Die Trümmerfrauen
89. Carl Friedrich Gauß, Mathematiker
90. Helmut Rahn, Torjäger

91. Albrecht Dürer, Maler
92. Max Schmeling, Boxer
93. Carl Benz, Autoerfinder
94. Friedrich II., Kaiser
95. Reinhard Mey, Lieder
96. Heinrich Heine, Dichter
97. Georg Elser, Widerstandskämpfer
98. Konrad Duden, Wörterbuch
99. James Last, Musiker
100. Uwe Seeler, Fußball

추천30

댓글목록

슈타인베르퍼님의 댓글

슈타인베르퍼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본문 내용중 숄 남매 예를 들면서 민족주의 냄새가 나는 이벤트에 성격을 완화시켜주고 있어 다행으로 보인다고 말쓰마셨는데, 아인슈타인, 마르크스 등 유태인이 두명이나 있고 빌리 브란트는 한떄 노르웨이 국적을 가진 사회주의자 였습니다. 이벤트 성격을 민족주의인 것으로 보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생각합니다. 나머지 사람들은 독일인이 아니라 한국인이 뽑아도 위대한 독일인 10명에 들어갈 사람입니다.

슈타인베르퍼님의 댓글

슈타인베르퍼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 그리고 88번에 개인이 아닌 "트뤼머프라우엔"(전후 페허가 된 독일에서 남자들을 대신해 페허의 벽돌을 치운 여성들) 이 선정된것이 감동적으로 느껴집니다.

토종마늘님의 댓글

토종마늘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담이지만 '민족주의 냄새'는 한국인이 쓰기엔 조금 부끄러운 말이군요. 그리고 W.A. Mozart는 독일인이 아닌걸로 알고있는데...제가 다르게 알고있는 건가요?

차돌바위님의 댓글

차돌바위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 프로그램이 흥미 있긴 하지만 너무 지나치게 상업적이더군요. 주로 전화 ARS 집계로 결과를 산출하고 있어 이게 국영방송에서 할 짓인가 싶더군요. 나름대로 민족주의의 한 반영이든 아니든간에 이런 집계 방법보다는 다른, 가령 통계 전문 회사에 위탁해서 여론을 살펴보는 방법이 더 좋았겠지요. 아울러 참여자의 대부분이 주로 젊은 층들이어서 한계도 있구요.
  어젠 맑스와 비스마르크를 중심으로 했는데 지난 주 10위였던 맑스가 아데나우어 다음으로 2위를 차지했습니다. 재담꾼 기지와 구 동독 지역 주민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으로 단숨에 2위를 꿰찼습니다. 다음 주면 이 프로그램이 종료되겠지만, 내년에도 아니면 내 후년에도 이런 프로그램이 있을지 좀 회의적입니다. 설령 있다라고 한다면 그 순위가 어떻게 바뀔지.

berlino님의 댓글

berlino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나는 재미있던데요.
그럼 방송국이 여론조사해서 하루아침에 발표하면 그만큼 랑바일리히한게 더 있겠습니까?
시청자들이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이 높은 순위에 올라가도록 전화하고 참여하는게 재미지....
상위 10명을 결선에서 다시 순위 경쟁시키는 발상이 재미의 핵심 아니겠습니까? 어제 맑스와 비스마르크의 대결 좋았습니다...좋았고요.

두 인물을 옹호하고 상대 인물을 폄하?하는 패널도 적절했고...
제 개인적으로는 아무래도 맑스가 역사에서의 영향력에서나
학문적 천재성에서나 가장 위대한 사람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목로주점님의 댓글

목로주점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전 아인슈타인이라고 생각하는데요.
그리고 모짜르트에 대한 그 질문 저도 독일인에게 해보았습니다. 
너희가 독일의 위대한 음악가들에 대하여 자랑스러워 하는데 사실 모짜르트는 오스트리아 인이다.  너희가 바하를 자랑스러워 하는 것은 이해가 가는데 그럼 모짜르트는 어떠하냐?고 물었지요.
상대는 그런 째째한 질문을 하는 저를 어이없어해 하며 쳐다보더군요. 이렇때는 대 독일주의로 민족의식이 흐르나보다하고 생각했죠.
사실 모차르트가 독일인이 아니라는 것을 모르는 독일인도 많을걸요?

좋은 날님의 댓글

좋은 날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모짜르트가 독일인이 아닌데 순위에 넣을 수 있느냐... 를 읽구요.
이 이벤트에서의 위대한 독일인이란 꼭 국적이 독일이 아니어도 독일어를 모국어로 사용한 독일어권 사람을 두고 한거 아닌가요?
그냥 저는 그렇게 이해했어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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