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Z지 인터넷판에 태극기그림과 함께 2010년 동계올림픽에 관한 기사가 실렸다.

프라하에서 열리는 115차 IOC 총회에서 수요일 2010년 동계올림픽 개최지와 2012년 하계올림픽 개최지가 결정된다.

현재는 삼각구도라고 한다. 아시아의 평창, 유럽의 잘쯔부르크, 북미의 뱅쿠버가 유력후보이다. 그런데 FAZ지에 따르면 유럽은 2010년 동계올림픽보다는 2012년 하계올림픽에 관심을 갖고 있기에 이는 평창과 벤쿠버에 유리하다.

그런데 FAZ지는 번 프라하 총회에서는 예외적으로 유럽과 아메리카가 힘을 합칠 것으로 예상했다. 미국방송 NBC가 시간대가 같은 벤쿠버가 되기를 원하기 때문에 벤쿠버가 2010년 동계올림픽을 가져가고, 2012년 하계올림픽은 유럽에서 열리도록 서로 밀어주는 타협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http://www.faz.net/s/RubAEA2EF5995314224B44A0426A77BD700/Doc~E86B1DD9339B34902B89F5A5C6D1FCBE1~ATpl~Ecommon~Scontent.html


평창에 대해서 더 자세히 소개한 FAZ지 기사도 있다. 잘쯔부르크나 벤쿠버에 비견할만한 전통은 없지만 동계스포츠지로서의 잠재력이 큰 평창이 열성적인 홍보와 인상적인 "PC"라는 약어를 통해 초반의 약점을 상당히 극복했고, 국내에서도 성공을 거두어 15만 관광객이 지난해 50만명으로 늘어났다.또 분단국으로서 올림픽정신에 부응하는 화해와 평화의 장이 될수 있고, 북한도 평창올림픽에 반대하지 않고 있으며, 2002년 월드컵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후광을 입고 있고 전국민적인 성원을 받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 기사는 코리아 호이테에 원문과 함께 전문 번역되어 있음.
http://www.koreaheute.de/spiegel/Spg1400.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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