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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알려주는 새아리는 낡은 반복의 메아리가 아니라 거창하지 않은 작은 것이라도 뭔가 새롭게 느끼게 해주며, 소박한 가운데서도 문득 작은 통찰을 주는 그런 글들을 기다립니다. 소재와 형식, 문체에 제약이 없는, 제멋대로 자유롭고 그래서 나름 창조적인 자기만의 글쓰기를 환영합니다.

독일 핼러윈에 꼬마에게 못 할 짓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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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el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조회 2,877회 작성일 23-09-14 22:00

본문

독일에서는 20년 전만 해도 핼러윈이라고 하면 그런 날이 있는가보다, 영미 쪽에서는 저렇게 하는가보다 여기는 정도였지만 요새는 젊은이들은 파티도 하고 꼬마들이 사탕을 얻으러 다니기도 한다. 혹자는 최근 몇 년동안은 코로나 영향도 있는지 예전보다 파티나 어린이들의 사탕 가정 방문(?)이 오히려 줄었다고도 한다. 


작년 핼러윈에 한 어린이가 겪은 일은 평생 트라우마로 남지 않을까 싶다. 함부르크시에 사는 한 9세 어린이는 48세 남성이 사는 집  문을 두드리고 어린이들이 하는 말 "Süßes oder Saures (단것을 주지 않으면 짓궂은 장난을 칠 겁니다)"를 외쳤다고 한다. 문이 열리고 한 남자가 서 있었는데 목욕가운을 걸치고 슬리퍼를 신은 그는 손에 칼을 들고 있었다. 


어린이는 놀라서 정원을 거쳐 엄마가 기다리고 있는 정원 문 앞까지 황급히 도망을 쳤다고 한다. 남성은 칼을 들고 뒤에서 꼬마를 쫓아왔다. 꼬마는 1년이 지난 지금까지 악몽을 꾸고 어두운 방에서 잠을 자지 못하는 등 심리 치료가 필요한 상태라고 한다. 


이달초 함부르크에서 열린 재판에서 48세 남성은 900유로 벌금을 선고받았다. 법정에서 그는 전혀 후회하거나 반성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고 오히려 자신이 피해자라고 주장했다고 한다.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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