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동포 미디어 베를린리포트
커뮤니티 새아리 유학마당 독어마당
커뮤니티
자유투고
생활문답
벼룩시장
구인구직
행사알림
먹거리
비어가든
갤러리
유학마당
유학문답
교육소식
유학전후
유학FAQ
유학일기
독어마당
독어문답
독어강좌
독어유머
독어용례
독어얘기
기타
독일개관
파독50년
독일와인
나지라기
관광화보
현재접속
277명
새알려주는 새아리는 낡은 반복의 메아리가 아니라 거창하지 않은 작은 것이라도 뭔가 새롭게 느끼게 해주며, 소박한 가운데서도 문득 작은 통찰을 주는 그런 글들을 기다립니다. 소재와 형식, 문체에 제약이 없는, 제멋대로 자유롭고 그래서 나름 창조적인 자기만의 글쓰기를 환영합니다.

유럽 10초 이내면 성추행이 아니라고?

페이지 정보

작성자 Noel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조회 2,248회 작성일 23-07-13 21:13

본문

또 이탈리아다. 한 법원 판결 때문에 특히 젊은 층에서 크게 분노하고 항의가 빗발치고 있다고 한다. 


작년 4월 한 중고교의 66세 건물관리인은 성추행 혐의로 기소되었다. 그는 17세 여학생을 계단에서 바지의 엉덩이 쪽을 만졌다고 한다. 그는 이러한 행동을 한 사실은 시인했지만 장난이었다고 주장했다. 


법원에서는 무죄를 선고했다. 판사의 판단은 "더듬은 시간이 10초가 되지 않기 때문에 고의적으로 성추행할 의사가 있었다고 보기 어렵다"는 것이었다. 검찰은 그에게 징역을 구형했었다. 


피해자 여학생은 "학교와 법제도 두 곳에서 배신당한 느낌"이라고 언론에 말했다. 


이탈리아의 소셜미디어에는 #palpatabreve  (잠깐 더듬다) 와 #10secondi  (10초) 라는 해시태그가 급히 퍼지고 있다. 많은 여성들은 10초 동안 자신의 몸 가슴과 하체를 스스로 더듬는, 혹은 다른 사람이 더듬는 비데오를 소셜미디어에 올리고 있다. 


배우 파올로 카밀리 같은 남성들도 판결에 항의하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고 한다. 


이탈리에서는 이런 판결이 처음이 아니다. 2016년에는 여자 동료들을 성추행한 65세 남성에게 이러한 행동은 단지 "성숙하지 못한 유머 감각"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무죄를 선고해 논란이 된 적이 있다. 


(참고)







추천5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새아리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24 유럽 Noel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19
223 유럽 Noel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16
222 유럽 Noel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18
221 유럽 Noel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07
220 유럽 Noel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8
219 유럽 Noel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3
218 유럽 Noel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8
217 유럽 Noel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1
216 유럽 Noel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21
215 유럽 Noel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19
열람중 유럽 Noel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13
213 유럽 Noel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13
212 유럽 Noel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04
211 유럽 Noel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01
210 유럽 Noel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07
게시물 검색
이용약관 | 운영진 | 주요게시판사용규칙 | 등업방법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비밀번호분실/재발급 | 입금계좌/통보방법 | 관리자문의
독일 한글 미디어 베를린리포트 - 서로 나누고 돕는 유럽 코리안 온라인 커뮤니티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