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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언선수의 핸드파울플레이가
분데스리가의 라이벌팀인 도르트문트팀(BVB)에게 결정적인 승리를 안겨주다.

Borussia Dortmund – FC Bayern München의 경기는 2003.4.19.오후 3시30분에 도르트문트팀의 홈구장인 Westfalenstadion(베스트팔렌스타디온)에서 68600명(입장권완전매진)의 관중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성황리에 시작되었습니다.

전반전에는 골인 없이 공을 서로 주고 받기 경기가 진행되다가
후반전61분에  Bayern팀의 Niko Kovac선수가 팔로 축구공을 막아내는 파울풀레이로써 얻어낸 패널티킼(Elfmeter)을 도르트문트팀이  패널티킥의 도사인 Marcio Amoroso가 성공시켜서 1-0으로 마침내 도르트문트팀에게 승리를 안겨주었습니다.

그동안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1,2위를 다투어왔던 라이벌경기인지라  많은 관중들의 환호와 흥분으로 장내를 가끔 뒤흔들었고 특히 국가대표골키퍼인 올리버 칸(별명-고릴라)에게 도르트문트팬들이 바나나를 던져서 골대 근처에는 대여섯개의 바나나들이 떨어져 있는것도 보였습니다.
그리고 2002년 월드컵경기에서 심판을 본적이 있는 치과의사겸 심판인 Markus Merk이란 분이 주심을 보았는데 소리를 지르는 관중들에게 주의를 주기도 했으며 지난 12월도르트문트경기때에 BVB코치인 자마(Sammer)에게 경고를 주어 관중석에 가서 관람을 한적이 있었는데 BVB코치가 그때는 „건방진 심판“이라고 말했는데 요번경기에는 주심이 핸드파울플레이를 주심이 정확히 잘보고 푸리킥을 선언해서 요번에는 „주심이 절대적인 프로 이다“라고 하면서 아주 기쁘다고 했다는 뒷이야기를 아울러 전합니다.

요번 경기의 도르트문트팀의 승리는 BVB의 전코치였던 Hitzfeld(힛쯔펠트)가 FC Bayern의 코치로 간 이후로는 BVB팀이 FC Byern팀을 비긴적은 있어도 이긴 적이 없었기 때문에 오늘의 승리의 기쁨은 매우 크리라고 예상되지만, 그동안  독일의Meister(우승팀)였던 BVB팀은 그 타이틀을 FC Bayern팀에게 넘겨주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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