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함부르크 반전시위대 경찰과 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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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자유로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2,300회 작성일 03-03-25 08:02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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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4일 함부르크에서 반전시위대와 경찰이 충돌했다.
약 2만명의 중고등학생이 평화로운 시위를 벌이려고 했는데, 예상과는 달리 시위가 30분정도 경과한 후에 경찰과의 충돌이 있었다. 경찰은 학생들이 소위 작은 백악관으로 불리는 미총영사관에 접근하려하자 물을 뿌리고, 어린 학생들에게 곤봉을 휘두르기도 했다.
시위에 등장한 부시인형은 "우리는 국제연대를 요구한다", "No war"와 같은 구호외에도 "부시야 니 똥꼬가 열렸다"는 글귀가 부착되어 있었다. 학생들의 티셔츠에는 평화의 문양과 "전쟁중지"와 같은 구호가 적혀 있었다. 또 곳곳에 알록달록한 무지개깃발들도 볼 수 있었다.
미영사관 가는 길을 경찰차들이 차단하고 막아 서자, 맨앞의 학생들은 두려움을 느끼고 길가쪽으로 도망가려고 했으나 그쪽도 봉쇄되어 있었다. 그러는 사이 플라스틱병이 투척되었고, 곧이어 경찰은 물대표를 쏘았다. 경험이 부족한 학생들 사이에선 금방 난리가 났다. 시위대중에 나이든 학생들은 좀 더 침착했고, 일부 청소년들과 쿠르드, 팔레스타인출신의 어른들이 가세해 경찰에 돌과 나무 등을 던졌다. 경찰은 일시적으로 21명을 체포했다. 시위에 투입된 9백명 경찰중에 3명이 부상을 입었다.
약 2만명의 중고등학생이 평화로운 시위를 벌이려고 했는데, 예상과는 달리 시위가 30분정도 경과한 후에 경찰과의 충돌이 있었다. 경찰은 학생들이 소위 작은 백악관으로 불리는 미총영사관에 접근하려하자 물을 뿌리고, 어린 학생들에게 곤봉을 휘두르기도 했다.
시위에 등장한 부시인형은 "우리는 국제연대를 요구한다", "No war"와 같은 구호외에도 "부시야 니 똥꼬가 열렸다"는 글귀가 부착되어 있었다. 학생들의 티셔츠에는 평화의 문양과 "전쟁중지"와 같은 구호가 적혀 있었다. 또 곳곳에 알록달록한 무지개깃발들도 볼 수 있었다.
미영사관 가는 길을 경찰차들이 차단하고 막아 서자, 맨앞의 학생들은 두려움을 느끼고 길가쪽으로 도망가려고 했으나 그쪽도 봉쇄되어 있었다. 그러는 사이 플라스틱병이 투척되었고, 곧이어 경찰은 물대표를 쏘았다. 경험이 부족한 학생들 사이에선 금방 난리가 났다. 시위대중에 나이든 학생들은 좀 더 침착했고, 일부 청소년들과 쿠르드, 팔레스타인출신의 어른들이 가세해 경찰에 돌과 나무 등을 던졌다. 경찰은 일시적으로 21명을 체포했다. 시위에 투입된 9백명 경찰중에 3명이 부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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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살라딘님의 댓글
살라딘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함부르크에 반전을 외치기 위하여 모인 청소년들과 어른들에게 진심으로 갈채를 보내며...
고맙습니다. 나의 아랍인 형제들을 위한 당신들의 행위에 경의를 표합니다.
살라딘
아랍인의 친구님의 댓글
아랍인의 친구이름으로 검색 작성일'순수' 와 '행동' 을 잃지 않은 어린 그대들을 진심으로 존경합니다.
롬멜님의 댓글
롬멜이름으로 검색 작성일그대들은 진정한 게르만의 아들 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