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독일의 주거 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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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el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5,551회 작성일 19-01-27 16:59본문
독일에 처음 온 이들이 월세를 구할 때 혼동이 생기지 않도록 간단히 정리해 본다.
Einzelzimmer:
학생 기숙사, 주거 공동체 (WG) 혹은 가정집에 혼자 쓰는 방 한 칸을 말한다. 부엌, 욕실, 화장실 등은 공동으로 사용한다. 따라서 방세가 상대적으로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다. 외국인이 독일인 가정에 세 들어 살 경우, 독일인들의 삶의 모습이나 방식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도 하겠지만, 독일 생활을 해 본 경험이 없이 갓 도착하자마자 독일인 가족과 함께 살 경우, 습관이나 문화의 차이에서 오는 오해, 집주인과의 마찰이 생길 가능성도 높다.
호텔에서는 1인용 객실을 의미한다.
1-Zimmer-Wohnung:
하나의 방안에 자고, 휴식하고, 요리할 수 있는 설비를 갖추고 혼자 쓰는 화장실, 욕실도 들어 있어 한국의 "원룸"과 비슷하다.
비슷한 개념의 원룸 형태 주거 공간으로 최근에는 Studio, Apartment 등도 있다.
2-Zimmer-Wohnung:
침실과 거실이 따로 나누어져 있는 구조다. 부엌이 거실 안에 있을 수도, 따로 있을 수도 있다.
방의 수에 따라 2-Zimmer-, 3-Zimmer-, 4-Zimmer-Wohnung이 된다.
Einfamilienhaus:
한 가구가 살 수 있는 단독 주택을 말한다.
Doppelhaushälfte:
두 가구가 살 수 있는 두 채의 집이지만 구조상 붙어 있어 크게 보면 한 채처럼 보이는 집.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등 장점도 있지만 이웃끼리 사이가 나빠질 경우, 문제가 생길 수 있다.
Mehrfamilienhaus:
한 건물 안에 여러 가구가 살 수 있도록 여러 개의 Wohnung이 들어있는 구조. 한국의 "빌라"와 비슷하다고 할까. 근래에 지어진 집들의 경우 보통 한국식 5층 이상은 드물다.
Reihenhaus:
대체로 비슷한 크기와 모양의 단독 주택들이 벽을 공유하면서 일정한 열을 지어 있는 형태를 말한다. 과거에는 집들의 모양이 거의 동일 했으나 최근에는 집마다 약간의 변화를 주기도 한다.
Hochhaus:
고층 아파트. 독일에서 고층아파트는 인기 있는 주거 형태가 아니고 가격도 크게 비싸지 않다. 소득이 높지 않은 층이 산다는 인식이 있다.
Villa:
유럽에서도 역사적으로 의미의 변화가 많았던 단어다. 요즘 독일의 빌라 개념에는 전 시대의 지배층, 부유층만이 소유했던 화려한 장식의 품격있는 저택 뿐만 아니라 근래에 지어진 집의 규모가 대단히 큰, 정원이 딸린 아름다운 주택도 포함된다.
댓글목록
beregato님의 댓글
beregato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사진에 나온 주거형태는 뭐라 하는지 궁금하네요^^
beregato님의 댓글의 댓글
beregato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음... 저건 Fachwerkhaus 같기도 하고... 산타 집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