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 세계 시민? 내 나라 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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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el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3,165회 작성일 16-05-08 19:27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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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키야님의 댓글
미키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리는 태어나면서 국가를 선택하고 태어나지 않습니다. 우연히 태어난곳이 한국이든 독일이든 어디든 정말 우연히 태어나 보니 그 나라 시민이 되는거죠. 그렇기 때문에 만일 내가 사는 곳이 나에게 불행하거나 불편함을 준다면 더 나은 곳에서 살아갈 권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 통계에서 '세계시민'이라고 스스로 밝힌 사람들의 관점은 과연 무엇일지 모르겠지만
저는 국가도 서비스 라고 봅니다. 시민들을 불행하게 하거나 안전하게 지켜주지 못한다면 얼마든지 더 나은 곳을 선택할 권리를 누리는게 어찌보면 당연한 것이라고 보고요.
아마도 앞으로 '세계시민'은 점점 더 많이 늘어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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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rze32님의 댓글의 댓글
kerze32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나도 '세계시민' 이라 생각하지만
제게 '세계시민' 이란 국적, 인종을 불문하고 인류는 형제라는 아주 기본적인 생각에 근거합니다.
'시민들을 항상 행복하게만 해주거나 안전하게 지켜주는 국가'란 지구상에 존재하지 않으니까요. 여러나라에 살아 본 경험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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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nenblumen님의 댓글
sonnenblume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저도 '인류는 한 형제' 라는 아주 기본적인 생각에 근거하여 제 자신을 '세계 시민' 이라 여기는 측면이 있으나 실제는 그렇지 않죠, 저는 엄연히 대한민국 국민^^
온예님의 댓글
온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재밌는 글 잘 읽었습니다. 우연히 독일땅에 태어나 한국으로 넘어와서 한국시민으로 자라서 국가란 개념에 실망하고 2년이란 시간을 나라를 위해 강제로 일하고, 세계시민이란 생각이 들진 않네요.